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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가 하니 머지는 안 한다? 머지포인트 “환불 잠정 중단” [언박싱]
11번가가 머지포인트 구매액 환불 의사를 밝힌 가운데 머지플러스가 ‘환불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 중복 환불 등의 추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피해자들은 “환불을 해주지 않으려 꼼수를 부린다”는 입장이라 갈등이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머지 측 “사전 협의 ...
2021.08.27 12:06
DB손보, 카카오페이 제휴 암보험 출시
DB손해보험이 카카오페이 전용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암진단비와 수술비, 입원일당 등 필수적인 암 보장은 물론 암으로 진단 확정된 경우 가사 도우미를 지원한다. 가사 도우미 지원 프로그램은 암 환자가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집안 청소, 세탁 등을 도와주는 서비스이다. DB손보는 이번에 외...
2021.08.27 11:58
연준 아직인데...차입 줄이는 美투자자
미국 투자자들의 보유주식을 담보로 한 주식매입 규모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델타변이 확산에도 미 경기의 회복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단 관측이 힘을 얻으면서 과도한 ‘빚투(빚내서 투자)’에 대한 자제 심리가 반영되기 시작했단 분석...
2021.08.27 11:57
이미 역대급 예대마진...은행, 대출금리 또 올리나
이미 역대급으로 커진 은행들의 예대마진(예금과 대출의 금리차이)이 한국은행 기준금리 이상으로 더 확대될 전망이다. 대출 수요는 많은데 정부 규제로 공급은 제한되면서 은행들이 대출상품의 가격, 즉 금리를 더 높여 이익을 극대화 할 가능성이 크다. 은행들이 올해 사상 최대 이익행진도 계속될 것이 확실시 된다. 한국...
2021.08.27 11:56
저축은행 ‘3%대 예금’ 부활하나
기준금리 인상으로 2% 초반에 머무르고 있는 저축은행 예금 금리가 상당 폭 오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7일 현재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평균 예금금리는 2.11%다. 올해 1.6%대까지 떨어졌지만 최근 반등하는 모습이다. 1년 만기 기준 2.5% 이상인 곳도 3곳에 달한다. 통상 저축은행의 수신금리는...
2021.08.27 11:56
보험료 부담 줄어드나...공시·예정 이율 오를듯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으로 보험료 부담이 낮아질 가능성도 높아졌다. 예정이율과 공시이율이 올라가면 보험료 부담은 낮아지고, 보험상품의 기대수익률은 높아지기 때문이다. 공시이율은 은행의 예금금리처럼 고객에게 지급되는 이자로 시중금리와 연동해 적용되는 일종의 보험 예정금리다. 보험상품은 공시이율에 따라 매...
2021.08.27 11:56
“막대한 금융지원 잠재부실 양산 우려” 고승범 후보 “금융권과 보완 방안 모색”
고승범(사진)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막대한 규모의 금융지원이 잠재부실을 양산할 수 있다”며 금융권과 보완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여러차례 강조한 가계부채와 가상자산 대책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고 후보자는 27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위기극복 과정에서 ...
2021.08.27 11:56
은행권, 비대면 ‘On&Off’ 영업점 확대
은행권에 ‘비대면 영업점’ 바람이 불고 있다. 비대면 고객이 가장 가까운 영업점 방문까지 자연스레 이어질 수 있게 하는 게 특징이다. 일각에서는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이같은 방식이 은행권 점포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대안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 하나은행은 이달 자체 비대면 영업점...
2021.08.27 11:56
“투자, 시간을 사는 것...매수·매도 타이밍 평정심 갖고 기다려야”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의 경력은 민관을 아우른다. 그는 운용업계에 발을 들이기 전까지 오랜 기간 관료직에 몸을 담았다. 행정고시 32회 출신으로 12년 동안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의 사무관과 서기관을 거쳤다. 이후 지난 2006년 GE코리아에너지를 시작으로 SK증권, 코람코자산운용, 현대자산운용을 이끌었다. KB자산...
2021.08.27 11:55
“가장 좋거나 다르거나...고객이 가장 원하는 것, 그걸 찾았죠” [피플 & 스토리-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유행은 일상의 모든 것을 바꿔놓았다. 이는 투자 시장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나타난 폭락장에서 급증한 개인투자자들은 증시의 판도 자체를 바꿨다. 직접 투자가 보편적인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잡았다. 반대로 개인투자자들이 대거 이탈한 간접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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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나면 집값 오를때나 가능했지” 부동산 단타족 확 줄었다 [부동산360]
올 들어 아파트·상가 등 집합건물을 매수한 지 1년 이내에 처분하는 집주인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이 본격적인 조정 국면에 들어서면서 2021년과 2022년 부동산 시장 호황기 때처럼 단기 처분에 따른 시세 차익을 기대하기가 어려워진 탓이다. 20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1월부터 5월 누적 기준) 전국에서 1년 이하로 보유한 집합건물을 처분한 매도인 비율은 3.67%(7869명)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4.52%)와 비교해 0.85%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1년 안에
부동산360
엔비디아와 시총 1위 기업의 역사…기회는 또 있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엔비디아가 마침내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에 올랐다. 인공지능(AI) 열풍 초기 수혜주로 꼽힌 마이크로소프트(MS)를 넘어섰다. 엔비디아로 경제적 자유를 얻은 투자자들로서는 환호할 만한 사건이다. 반대로 엔비디아에서 돈을 벌지 못했다면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할 지 고민이 깊어질 수 있다. 액면분할을 전후해 한 달 동안 주가가 무려 40% 넘게 급등했다. 시장의 관심은 엔비디아 주가가 얼마나 더 상승할 지다. 미래는 알 수 없지만 과거를 돌아보면 어느 정도 짐작은 할 수 있다. 미래를 만드는 주체는 지금의 시장과 투자자다. 시총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