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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사 출신 임원 첫 탄생…메리츠화재 성과보상 강화
메리츠화재에서 처음으로 설계사 출신 영업전문 임원이 탄생했다. 1일 메리츠화재는 목포본부 박흥철 본부장이 상무보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설계사가 정식 임원이 된 첫 사례다. 설계사는 정규직 직원이 아닌 개인사업자의 형태의 영업계약직으로, 그간 임원을 단 전례가 없었다. 메리츠화재는 영업활동에 대한 최상의 성과...
2021.09.01 11:51
지방은행 강남지점은 ‘북적북적’ [금융권 ‘대출계엄’ 진풍경 2제]
“강남에 있는 은행지점은 기업금융을 하는 곳인데도 대출 받으러 온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어요.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현상인데 요즘 더 해졌습니다” 한 지방은행 관계자의 전언이다. 시중은행의 갑작스럽고도 강력한 가계대출 중단으로 지방은행에 대출 수요가 몰리고 있다. 주택담보대출까지 3분기 한도를 다...
2021.09.01 11:51
농식품부 내년예산 16조7000억…포스트 코로나·기후 대응 방점
내년 농업 부문 예산은 올해보다 2.5%가량 증가한 16조7000억원 규모로 포스트 코로나와 기후변화 등 새로운 환경 대응에 집중 투입된다. 또 문재인 정부의 탄소중립 기조에 맞춰 농업·농촌의 탄소중립 이행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소 사육방식 개선사업, 농업·농촌 재생에너지 100%(RE100) 실증 사업 등을 추...
2021.09.01 11:46
반도건설, 양천구 대경연립 재건축 406억 수주
반도건설은 지난 28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 대경연립 재건축사업(투시도)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신정동 127-4번지 일원 7125㎡ 부지에 지하 2층~지상 15층, 3개동, 전용면적 59~84㎡ 아파트 186가구를 짓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406억원 규모다. 대경연립 재건축은 2000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2021.09.01 11:45
농식품부 ‘성별영향평가’ 우수기관 선정
농림축산식품부는 여성가족부에서 추진하는 ‘2021년 성별영향평가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평가’에서 우수사례 및 우수기관 담당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여가부는 해마다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기관·유공자 및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306개 기관(중앙 46·광역...
2021.09.01 11:45
역대급 ‘필로폰 압수’ 관세청 직원 특진
관세청(청장 임재현)은 역대 최대 규모의 필로폰 밀수입업자 첩보를 입수해 검찰에 송치한 이동현 주무관(40)을 개청 51년만에 처음으로 정기인사 별도로 특별승진시킨다고 1일 밝혔다. ▶ 관련기사 22면 이 주무관은 한-미 관세청 간 컨테이너안전협정에 따라 국내 부산항에 파견된 미국 세관직원을 통해 호주연방경찰이 한...
2021.09.01 11:44
수출 기저효과, 이달부터 가물...파업 악재로 무역흑자 ‘경고등’
올해 수출이 지난해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와 세계 교역량 증가 등으로 10개월 연속 플러스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이달부터는 기저효과가 사라지고 추석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해운업계 노조 파업예고 등으로 경고등이 켜진다는 분석이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수출액은 478억달러로 전년 동...
2021.09.01 11:44
진료비 거짓·부당청구 제보자에 포상금
A요양병원은 실제 근무하지 않은 간호사를 상근인력으로 신고하고, 입원료 차등제를 1등급으로 상향해 부당청구했다. 이를 신고한 사람에게 3320만원의 포상금 지급이 결정됐다. B약국은 총 4일 근무한 봉직약사를 상근약사로 신고하고 요양급여비 9450만원을 부당 청구했다. 신고인에게는 154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국...
2021.09.01 11:44
‘빚잔치 공기업’ 성과급 지급률 낮춘다
앞으로 공공기관이 ‘사회적 책무’를 위반하면 윤리경영 지표가 0점 처리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 사태 등이 재발하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취지다. ‘빚 잔치’ 비판이 계속됐던 성과급 지급률도 하향조정된다. 기획재정부는 1일 공공기관 경영평가제도 개편 방안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안...
2021.09.01 11:44
“위험하면 현장 작업자가 바로 작업중단명령”...삼성물산, 작업중지권 6개월간 2175건 발령
삼성물산이 지난 3월 근로자의 작업중지권을 전면적으로 보장하는 작업중지권리 선포식 이후 6개월 동안 총 2175건의 작업중지권이 실제 현장에서 활용됐다고 1일 밝혔다. 작업중지권은 근로자가 급박한 위험이 있거나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작업을 중지시킬 수 있는 권다. 삼성물산은 이를 확대해 안전하지 않은 환경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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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SK 지배구조 약점 간파한 노소영…최태원, 경영권 방어 어떻게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경기도 미분양 급증…전국 미분양 7만가구 넘었다 [부동산360]
지방 분양 시장의 침체 여파로 전국 미분양 주택이 1년 만에 다시 7만가구를 돌파했다. 악성 미분양 주택은 9개월 연속 늘어 1만3000가구에 육박했다.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4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1997가구로 집계됐다. 지난 3월보다 10.8%(7033가구) 늘어나며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미분양 주택이 7만가구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 4월(7만1365가구) 이후 1년 만이다. 지방 미분양(5만7342가구)이 전체 미분양의 80%가량을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