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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단속에 나선 임종룡 금융위원장 “공직자의 책임감과 반듯한 태도는 업무성과 못지않게 중요”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내부 단속에 나섰다. 최근 최순실 사태로 청와대를 비롯한 행정부 전반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지만, 공복(公僕)으로서의 책임감과 일관성을 잃지 않아야 한다며 직원들을 일침한 것이다.임 위원장은 지난 30일 저녁 금융위 전체 메일을 통해 “공직자는 국민이 기댈 수 있는 최후의 보루”라며 “공직...
2016.10.31 08:14
김덕수 여신협회장 대외행보 눈길
국회서 업계 설명·현장애로 청취첫 민간 출신으로 관심을 모았던 여신금융협회 김덕수 회장이 최근 적극적인 대외 행보에 나서 주목 받고 있다.가장 눈에 띄는 것은 대국회 활동이다. 김 회장은 지난 6월 취임한 이후 국회를 수시로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무위원회 등 관련 상임위 소속 의원들을 만나 주요 현안에 대...
2016.10.28 11:09
국회로, 현장으로…적극 대외행보 나선 김덕수 여신협회장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첫 민간 출신으로 관심을 모았던 여신금융협회 김덕수 회장이 최근 적극적인 대외 행보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가장 눈에 띄는 것은 대국회 활동이다. 김 회장은 지난 6월 취임한 이후 국회를 수시로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무위원회 등 관련 상임위 소속 의원들을 만나 주요 현안에 대한 ...
2016.10.28 09:18
“금융위기는 유행병처럼 반복…국제금융체계 공조 강화 필요”
국제예금보험기구 연차총회윤증현 전 기재부장관 기조연설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이 금융위기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유행병처럼 반복적인 현상이라고 진단했다. 이를 잘 극복하려면 국제 금융체계의 강화는 물론, 예금보호기구 등 금융안전망 기구들 사이의 협조체계가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전 장관은 26일 ...
2016.10.26 11:35
윤증현 전 기재부 장관 “금융위기는 경기순환이나 유행병처럼 반복적인 현상”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이 금융위기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유행병처럼 반복적인 현상이라고 진단한 후, 이를 잘 극복하려면 국제 금융체계의 강화는 물론, 예금보호기구 등 금융안전망 기구들 사이의 협조체계가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전 장관은 2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5차 국제예금보험기...
2016.10.26 09:01
황록 전 우리파이낸셜 대표,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으로 임명
임종용 금융위원장이 13일 신임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으로 황록 전 우리파이낸셜 대표를 임명ㆍ제청했다.황 내정자는 우리은행에서 글로벌사업단장 및 IB본부장(부행장)과 우리금융지주 부사장, 우리파이낸셜 대표이사 등 주요 보직을거친 민간 출신 금융 전문가로, 재직 당시 강한 리더십과 업무추진 능력을 바탕으로 탁월한...
2016.10.13 10:41
[People & Data] 2016 노벨경제학상 홀름스트룀·하트 교수 수상…주주-CEO, 고용주-근로자, 회사-고객… 사회 구성원간 ‘최적의 계약’ 이론 구축
올해 노벨 경제학상의 영예는 올리버 하트(68ㆍ영국) 하버드대 교수와 벵트 홀름스트룀(67ㆍ핀란드·왼쪽)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에게 돌아갔다.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상위원회는 10일(현지시각) 계약이론(contract theory)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올리버 하트 교수와 벵트 홀름스트룀 교수를 2016년도 노벨 경제학상을...
2016.10.11 11:23
[피플앤데이터] 2016 노벨경제학상 계약이론의 대가 하트ㆍ홀름스트룀 수상
올해 노벨 경제학상의 영예는 올리버 하트(68ㆍ영국) 하버드대 교수와 벵트 홀름스트룀(67ㆍ핀란드)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에게 돌아갔다.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상위원회는 10일(현지시각) 계약이론(contract theory)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올리버 하트 교수와 벵트 홀름스트룀 교수를 2016년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
2016.10.11 09:23
여신금융협회 연수원, 채권관리 전문가 양성교육 실시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여신금융협회(회장 김덕수) 여신금융교육연수원은 여신금융사 실무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간 채권관리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회원사의 수요에 부응하고 채권관리ㆍ회수 관련 전반적인 이해도 제고를 통해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전문인력을 양...
2016.09.30 22:15
구조조정 원칙 지켰지만…예상넘은 후폭풍…한진해운 물류대란 수습 고군분투 임종룡…
‘구조조정 원칙은 지켰지만, 후폭풍이…’ 한진해운에 대한 채권단의 자금 지원 불허 결정이 내려진 지 1주일이 흐른 6일. 지난달 30일 신규 자금 지원 중단 결정을 내릴 당시 ‘대마불사’의 신화를 깨고 원칙에 따라 과감히 구조조정을 진행했다던 금융당국에 대한 평가는 크게 달라져 있다.한진해운 침몰의 파장은 예상...
2016.09.0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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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집값 찍었을땐 좋았다…배곧 5억 반토막에 애탄다 [부동산360]
개발 호재로 한때 경기도 시흥시 ‘전국 집값 상승률 2위’ 기록을 이끈 배곧신도시 일대 아파트값 하락세가 지속되는 양상이다. 수도권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 회복세를 보이는 분위기지만 배곧에서는 반등 조짐이 요원한 모양새다. 여전히 최고가 대비 40% 이상 하락한 거래들이 잇따르고 있다. 1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경기도 시흥시 배곧동 ‘시흥배곧C2블럭호반써밋플레이스’ 전용 84㎡는 지난달 19일 5억7800만원에 거래됐다. 해당 타입은 지난
부동산360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