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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여름 성수기’ 6월에도 편의점 수입맥주 가격 ‘줄인상’ [언박싱]
다음달부터 편의점 수입맥주의 가격이 일제히 인상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4캔 가격도 1만1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1000원 오른다. 여름성수기를 앞둔 시점이어서 가뜩이나 고물가에 시달리는 소비자에게 더 큰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 CU, GS25(가나다순) 등 편의점업체는 최근 일제히 ...
2023.05.24 08:47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생물다양성 보전 분야, 투자 확대할 것”
하나금융그룹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된 유엔 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UNEP FI) 아시아·태평양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지속가능 금융을 위한 ‘생물다양성 분야 투자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24일 밝혔다. UNEP FI는 금융사의 경영활동이 지속가능성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목표로 전 세계 450개 이...
2023.05.24 08:46
“개인연금 세제 혜택 누가 많이 받을까”…금융위 소득별 효과 분석한다 [투자360]
금융위원회가 개인연금 활성화를 위해 소득 구간별 세제 혜택 규모 및 효과를 분석하기로 했다. ‘부자 감세’라는 비판에 개인연금 세제 혜택이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로 변경됐지만, 일각에선 소득이 일정하지 않은 개인 사업자에게 개인연금이 유일한 사적 연금이라는 주장도 나오기 때문이다. 24일 금융당국에...
2023.05.24 07:49
‘고수익’ 하위등급 회사채 인기…‘주가폭락’ 삼천리도 흥행 [투자360]
최근 시장금리 하락으로 AAA 신용등급의 회사채 금리 매력이 사그러들자 하위 등급 회사채 인기가 치솟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만 해도 회사채 발행이 어려워 차환 대신 상환을 택했던 AAA 등급 미만 기업들이 올해 회사채를 대거 발행하면서 순발행 기조로 전환했다. 24일 현대차증권 등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23일까지 ...
2023.05.24 07:46
보험사 자본성증권 발행 행렬…콜옵션 급한불도 껐다
보험사들이 최근 신종자본증권, 후순위채 등 자본성증권을 잇따라 발행하고 있다. 행사 시점이 도래한 콜옵션(조기상환권)에 대응하고 신지급여력제도(K-ICS)의 건전성 기준에 맞추려는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당분간 이 같은 자본 확충 움직임이 지속될 전망이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는 지난 19일 이사...
2023.05.24 07:34
“부채협상이 뭐길래” 美증시 ‘털썩’…오늘도 ‘7만전자’ 門 앞에서 좌절? [투자360]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정부의 부채한도 상향 협상이 이렇다 할 돌파구를 찾지 못하면서 시장의 불안감이 확대, 하락 마감했다. 특히 우리 증시에 큰 영향을 주는 나스닥도 떨어졌기 때문에 7만원선 재돌파를 계속 시도 중인 삼성전자 주가가 24일도 6만원대 후반에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2023.05.24 07:31
경기도, 새싹기업 10개사 해외 진출 돕는다
경기도는 새싹기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창업허브 판교 스타트업 아카데미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지역과의 적합성을 진단...
2023.05.24 07:18
노란봉투법, 국회 본회의 직회부 될까...노동장관은 "수용하기 어렵다"
사용자 범위를 늘리고 노동조합 불법 쟁의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을 제한하는 내용의 이른바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이 24일 국회 본회의 직회부 수순을 밟을지 관심이 쏠린다. 노란봉투법은 하도급 노동자에 대한 원청 기업의 책임을 강화하고,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무분별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
2023.05.24 07:03
[르포] 집값 수십억 껑충에도 부르는 게 값…해운대 최고가 행진 왜? [부동산360]
“마린시티 일대에선 아무리 최고가를 경신했어도 파는 사람 입장은 또 다릅니다. 호가보다 수억 낮춰서 거래한 것이기 때문에 실거래 가격으로 보면 신고가여도 집주인은 ‘저렴하게 팔았네’라고 아쉬워해요. 당사자 두 명만 합의되면 성사되는 게 거래이기 때문에 요즘 마린시티에서 팔리는 아파트 가격들...
2023.05.24 07:01
전경련 “노란봉투법, ‘파업 만능주의’ 확산시킬 것”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조법 개정안이 위헌 소지가 높을 뿐 아니라 파업 만능주의를 확산시킬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은 24일 ‘노조법 개정안(노란봉투법)의 문제점’ 보고서를 통해 노조법 개정안이 입법될 경우 ▷헌법상 죄형법정주의 원칙 위배 ▷도급제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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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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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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