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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모비스, 신용등급 ‘A3’ 상향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가 글로벌 대표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평가 A등급을 획득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신평사 무디스는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의 신용등급을 기존 ‘Baa1’에서 ‘A3’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
2024.02.07 11:16
작년 경상수지 355억弗...8개월 연속 흑자
지난해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355억달러 가까이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 반등에 따라 작년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 연속 경상수지 흑자를 이어간 데 따른 것으로, 한국은행의 전망치 300억달러를 큰 폭으로 뛰어넘었다. ▶관련기사 16면 7일 한은의 ‘2023년 12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경상수지는...
2024.02.07 11:16
4대 가상자산 실명계좌 600만개 넘었다
국내 4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의 은행 실명확인 계좌 수가 600만개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활성 계좌 수가 줄었음에도 신규 계좌만 100만개 넘게 늘어났다. 전문가는 시장 침체기에도 새해 미국 금융당국의 비트코인 현물 ETF(상장지수펀드) 승인을 앞두면서 신규 투...
2024.02.07 11:16
현대글로비스·해진공 ‘초대형 車운반선’ 협력
현대글로비스가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와 함께 국내 완성차업계의 수출난을 예방하고, 사업 영향력을 강화해 글로벌 자동차운반선(PCTC) 공급 부족 사태 대응을 위해 맞손을 잡는다. 현대글로비스는 6일 해진공과 ‘1만800대적 초대형 PCTC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MOU를 ...
2024.02.07 11:15
JY ‘뉴삼성’ 시계 다시 돌아간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합병 관련 모든 혐의에 대해 1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은 다음날 곧바로 글로벌 일정을 시작했다. 무죄 선고 후 첫 일정으로 중동과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사업장을 찾아 사업 점검 및 임직원 격려에 나선다. 재계는 앞서 재판 중에도 10여 차례에 걸쳐 해외 출장길에 올랐던 이...
2024.02.07 11:15
10대 다이소·20대 올영·30대 네이버·40대 쿠팡 [뷰티의 진화, 디토가 대세]
“필요한 화장품은 있는데 어디서 뭘 사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럴 때는 일단 ‘올영(올리브영)’에 가요. 집에서 가깝고 인기 있는 제품은 다 거기 있거든요.” 디토(Ditto) 소비. ‘나도(me too)’라는 뜻을 가진 영어 단어 디토(Ditto)에서 착안된 신조어다. ‘트렌드코리아 2024&rsq...
2024.02.07 11:15
제일기획, 파파이스 첫 슈퍼볼 광고 제작
제일기획의 북미지역 자회사 맥키니가 글로벌 외식 브랜드 ‘파파이스’의 사상 첫 슈퍼볼 광고를 맡았다고 7일 밝혔다. 파파이스가 설립 5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슈퍼볼 광고는 오는 11일(현지시간) 열리는 제 58회 미식축구리그(NFL) 결승전(슈퍼볼) 1쿼터에 방영된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파파이...
2024.02.07 11:15
“건설·화학·디스플레이 구조조정 주목”
“국내 주요 기업은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2차전지, 반도체, 로보틱스, 바이오·헬스케어 등에 관심이 높습니다. 반면 건설, 화학, 디스플레이 등 부채비율이 높은 업종은 구조조정이 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인수합병(M&A) 역사와 궤를 같이 한 25년 이상 경력의 김도영(사진) 김앤장 변호사는...
2024.02.07 11:13
철도공사, 경부선 밀양강교 신설 구간 전기공급 시행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는 경부선 밀양강교에 신설된 교량(상동∼밀양간)의 전차선로에 오는 14일 04시 30분부터 전기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가하천인 밀양강을 횡단하는 경부선 밀양강교는 지난 1904년 완공돼 단선으로 운행하다 1945년 복선화해 사용 중인 노후 철도 교량으로, 철도공단은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
2024.02.07 11:13
PE 작년 9월까지 14조 조달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가 지난해 3분기까지 14조원 규모 펀드레이징 성과를 올렸다.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비우호적인 자금 조달 환경이 지속됐으나 투자 성과를 바탕으로 기관의 유동 자금을 PE 시장에 유입하는 데 성공했다. 조 단위 펀드를 결성한 대형 PEF 운용사를 중심으로 자금 소진에 속도를 낼지 주목된다. 금융...
2024.02.0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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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