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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여전사 순이익 3.4조…연체율 1.25%
지난해 신용카드사를 제외한 148개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들이 3조4000억원대의 순이익을 거뒀다. 1년 전에 비해 20% 이상 감소한 수치로 금리인상에 따른 이자비용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결과다. 연체율 또한 1년 전에 비해 0.39%포인트(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여전사의 당기순이익은...
2023.04.03 12:00
지난해 車보험 흑자 확대…온라인 직판비중 첫 30% 돌파
지난해 자동차보험 시장 규모가 20조원을 넘어 또다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보험료 수입이 확대되고 손해율도 개선되면서 흑자 규모가 확대됐다. 설계사를 끼지 않은 온라인 직판 비중은 처음으로 30%를 넘어섰다. 금융감독원이 3일 발표한 ‘2022년 자동차보험 사업실적(잠정치)’에 따르면, 지난해 12개 손해...
2023.04.03 12:00
곰표밀맥주가 ‘대표밀맥주’로 이름 바꾸는 이유는?
세븐브로이맥주는 ‘곰표밀맥주’의 이름을 대한제분과 상표권 사용 계약 종료로 ‘대표밀맥주’로 변경한다고 3일 밝혔다. 2020년 5월 출시 이후 5850만캔 팔려…‘수제맥주 붐’ 일으키며 인기 세븐브로이맥주에서 제조·유통·판매를 진행한 곰표밀맥주는 곰표 브랜드에...
2023.04.03 11:38
KB자산운용 ‘고객이 포트폴리오 구축’ 솔루션 개발
KB자산운용(대표 이현승)이 개인투자자도 펀드매니저가 될 수 있는 다이렉트인덱싱 솔루션을 개발했다. 지난해 9월 다이렉트인덱싱 사업 진출을 결정한 이후 6개월간 인공지능(AI) 투자공학 박사 및 금융공학 박사 등 자체 펀드매니저들의 운용경험과 역량을 내재화한 솔루션이다. 4월 말부터 증권사를 통한 비대면 자문솔루...
2023.04.03 11:27
행동주의 펀드, 올 주총 ‘감사선임’·주가 영향력 여전
지난달 주주총회 시즌에서 행동주의 펀드가 대거 주주제안에 나섰지만, 실제적인 성과를 거두는 데에는 실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럼에도 주주제안이 부결된 일부 회사의 주가가 하락하거나 지분 매입으로 주가가 급등하는 등 행동주의 펀드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력은 점차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3일 한국거래소에 ...
2023.04.03 11:27
은행맨 감원행렬...증권맨은 되레 늘었다
지난해 수익성 악화와 감원 추세에도 은행권과 달리 증권가에서는 되레 직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시중은행 6곳(국민·신한·우리·하나·SC·씨티)은 최근 3년간 총 임직원 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6만7561명에서 2021년...
2023.04.03 11:27
실물자산 취득 대가 CB 발행땐 상세 공시해야
상장기업이 비상장주식 등 실물자산 취득을 대가로 전환사채(CB)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할 경우 상세 내용을 공시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대용납입(회사가 CB·BW 발행 대금을 현금 아닌 실물자산으로 납입) 관련 정보가 충분히 공시되도록 공시 서식을 개정해 오는 7일부터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과대평가...
2023.04.03 11:27
전기·가스요금 독립 결정기구 절실...포퓰리즘에 국민만 피해
여당인 국민의힘에서 올해 2분기 전기·가스요금 인상여부를 잠정 보류시키면서 에너지 공기업 발(發) 경제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 전기·가스요금 인상이 지연될 경우 한국전력은 사채 발행 한도를 초과해 전력 공급이 위태로워지고, 한국가스공사는 미수금이 올해 말 13조원까지 불어날 전망이다. 이에 전력 ...
2023.04.03 11:26
반도체 실적악화 ‘삼성그룹 평가손’ 21조
지난해 삼성전자의 주가 급락이 자사 뿐 아니라 그룹 계열사 및 타법인 출자사들에게도 악재로 작용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주식을 대량 보유하고 있던 삼성 그룹 계열사들이 곤두박질친 삼성전자 주가로 인해 작년 한 해만 21조원이 넘는 평가손실을 입었기 때문이다. 5대 그룹 사이에서도 삼성 그룹의 평가 손실 ...
2023.04.03 11:26
증권사 특정금전신탁수탁고 첫 감소
지난해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 영향으로 자금이 은행 예금에 쏠리면서 증권사의 특정금전신탁수탁고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탁고 감소는 증권사가 신탁업을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신탁업 영업 현황 분석’에 따르면 증권사의 특정금전신탁 수탁고는 지난해 236조5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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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찔끔찔끔 20~30평대 분양 이유 있었네…조합원이 먼저 가져갔다 [부동산360]
최근 5년간 중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이 직전 5년보다 25만가구 이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3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19∼2023년 일반 분양한 전용면적 60∼85㎡ 물량은 70만8957가구로, 직전 5년간(2014∼2018년)의 96만412가구보다 26.2% 줄었다. 같은 기간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 분양 물량은 14만1842가구에서 10만5556가구로 3만6286가구(25.6% 감소) 감소했다. 또 60㎡ 이하 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은 6714가구(3.1%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