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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밥심? 아니 이젠 빵심” ‘쌀밥’ 안 먹는데 ‘쌀빵’은 잘 나가네 [푸드360]
‘주식(主食)’으로 먹는 쌀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 대신 허기질 때나 출출할 때 쌀을 간식으로 찾는 소비자가 늘었다. 실제로 지난해 국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역대 최소치를 기록했다. 이에 정부는 쌀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한 지원을 기업으로 확대했고, 그로 인해 식품업계는 케이크·빵·과자...
2023.04.12 13:49
디아이, 43억 규모 반도체 검사보드 공급계약
[헤럴드경제=증권부] 디아이는 삼성전자 중국 소주(Suzhou) 법인과 반도체 검사보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42억5713만원으로 이는 2022년 매출 대비 1.8%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계약기간은 6월 25일까지다.
2023.04.12 13:45
TBH글로벌, 주당 50원 현금배당 결정
[헤럴드경제=증권부] TBH글로벌은 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 분기배당을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2.7%이며 배당금총액은 10억4284만원이다. 배당금지급 예정일자는 오는 28일이다.
2023.04.12 13:41
디오, 1분기 영업익 101억…전년비 92.8% ↑
[헤럴드경제=증권부] 디오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1억29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2.75%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12억5900만원으로 19.1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112억6700만원으로 360.3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023.04.12 13:38
근로자복지관, 노조 사무실로 쓰였다...광고·건설회사에 임대까지
정부가 근로자 '공공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세운 근로자종합복지관의 절반 이상이 양대노총의 사무실 등으로 쓰이고 있는 사실이 드러났다. 고용노동부는 지침을 위반해 운영 중인 복지관에 대해 지자체에 시정 조처할 것을 권고하고, 국비 지원 복지관의 경우 지자체의 조치 결과를 확인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
2023.04.12 13:29
산업부, 산업단지 지붕태양광 장기저리 융자지원
정부가 올해 신재생에너지 장기 저리 융자 지원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지붕 태양광 사업을 우선적으로 중점 지원키로 했다. 산업단지 태양광 사업은 공장이나 창고 지붕, 주차장을 활용해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 것을 지칭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제20차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계기로 산업계...
2023.04.12 13:14
한은 "금융 불안, 올해 美 성장률 0.2%포인트 낮출 것"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등 최근 불거진 금융 불안이 미국의 경제성장률을 끌어내릴 것으로 한국은행이 전망했다. 한은은 12일 'BOK 이슈노트-금리인상 이후의 미국경제 상황 평가 및 시사점'에서 "최근 금융 불안에 따라 신용 공급이 제약되는 경우 기본적으로 올해 미국 성장률을 0.2%포인트 낮추는 요인...
2023.04.12 12:01
추경호 “성장률 수정? 수출 등 추이 보고 결정…전기료 이달 내 결론”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향후 수출·소비·투자 추이를 본 뒤 ‘경제성장률 전망치(1.6%)’ 조정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전날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또 다시 내려 잡았다. 전기료 인상 문제에 대해선 이번 달 내로 결론이 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 부...
2023.04.12 12:01
이복현 금감원장 “한은과 입장 다르다는 건 오해…긴밀하게 소통”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2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금융당국의 금리 미세조정이 통화정책의 효과를 떨어뜨린다고 지적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서로 다른 입장에서 금융당국의 정책이 취해졌다고 이해하시는 건 오해”라고 부인했다. 이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개최된 ‘비대면 생체인증...
2023.04.12 11:53
24조 투자 현대차 ‘부품·협력사’도 수혜 기대
현대차그룹이 오는 2030년까지 국내 전기차 분야에 총 24조원을 투입, 글로벌 전기차 3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하자 관련 부품주와 협력사의 주가가 상승 흐름을 나타낼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12일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 11일 현대차그룹 기공식 및 투자 발표 기대감에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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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홍길용의 화식열전
“피같은 내 전세금 좀 제발” 마지막 보루 임차권등기 신청 폭증했다 [부동산360]
올해 들어 전세보증금을 지키기 위한 세입자들의 ‘임차권등기명령’ 신청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빌라 역전세와 전세사기로 인한 피해가 여전히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풀이된다. 8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4월 전국의 임차권등기명령 신청 건수(집합건물 기준)는 1만791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1339건)보다 58.0% 늘었다. 2년 전인 2022년 1∼4월(2649건)과 비교해서는 6.7배나 많다. 임차권등기는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