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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의 재편, 새로운 길...금융·부동산 판이 바뀐다 [헤럴드 금융·부동산 포럼 2023]
“금융회사와 투자자들은 과거의 비즈니스 모델을 견고히 유지하려 할 것이 아니라, 새롭게 탈바꿈해야 한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의 축사와 함께 ‘헤럴드 금융·부동산 포럼 2023’이 15일 서울 중구 소공로 더 플라자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주제는 ‘질서의 재편, 새...
2023.06.16 11:31
최현만 회장 “투자원칙 지키고 위험 줄여야 ”
최현만(사진) 미래에셋증권 회장은 16일 고객동맹 실천 선언 2주년을 맞아 “투자에 있어선 자기 책임과 위험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며 “투자자들은 명확한 관점과 투자원칙을 유지하고 글로벌 분산투자를 통해 위험을 줄이고 수익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l...
2023.06.16 11:29
“디지털 혁신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소비자 이익 최우선” [헤럴드 금융·부동산 포럼 2023]
“대환대출플랫폼을 주택담보대출 영역까지 확장을 추진 중인데, 인감의 진위 여부를 자동적으로 판단해줄 장치가 없다. 마이데이터를 통해 편의를 높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조현준 핀크 대표) “디지털 기술이 실제 국민에게 편리함을 주려면 제도적 노력들이 계속돼야 하고, 거의 대부분 영역에서 업계...
2023.06.16 11:29
삼기, 물적분할 상장 자회사 주식 현물배당
코스닥 상장사 삼기는 물적분할 자회사인 ‘삼기이브이’가 상장함에 따라 모회사 주주가치 제고 및 주주환원을 위해 주주를 대상으로 현물 배당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삼기는 지난해 12월 22일 주주에게 물적분할 자회사 상장 후 해당 주식을 현물 배당하겠다고 공시한 바 있다. 삼기는 현재 보유한 삼기이...
2023.06.16 11:29
예탁원 “주총 통지서, 모바일로 수령 거부가능”
한국예탁결제원은 ‘증권대행 홈페이지’를 통해 주식 관련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예탁원은 발행사와 주주의 직접 방문에 따른 불편과 비용 발생을 최소화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취지에서 대면 업무를 비대면으로 전환해 지난해 7월부터 ...
2023.06.16 11:29
KDB생명·롯데카드·MFG코리아...‘새주인 찾기’ 재도전 성공할까
기업의 인수합병(M&A)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기업의 M&A 소식이 쏟아지며 투자업계는 물론 주식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헤럴드경제 IB팀은 한 주간의 딜 뉴스 중 핵심만 꼽아 일목요연하게 전한다. [편집자주] 6월 셋째 주(12~16일) 국내 M&A 시장에서 KDB생명, 롯데카드, 매드포갈...
2023.06.16 11:28
한투운용 리브랜딩 효과...에이스가 된 ‘ACE ETF’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지난해 10월 상장지수펀드(ETF)명을 KINDEX에서 ACE로 변경한 이후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며 리브랜딩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신탁운용의 ETF 운용 규모는 작년 말 약 3조원에서 4조3000억원으로 40% 넘게 급증했다. 같은 기간 시장 점유율은 3% 후반에서 4% 중반까지 높...
2023.06.16 11:28
김소영 “격동의 시대, 금융회사 비즈니스 모델 새롭게 정립해야” [헤럴드 금융·부동산 포럼 2023]
“금융회사와 투자자들은 과거의 비즈니스 모델을 견고히 유지하려 할 것이 아니라, 새롭게 탈바꿈해야 한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5일 서울 중구 소공동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헤럴드 금융·부동산포럼 2023’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경제, 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
2023.06.16 11:28
“추가피해 차단”이라지만…날벼락 ‘무더기 하한가’에 거래정지 개미들 눈물만
지난 14일 ‘무더기 하한가’ 사태에 따른 후속 조치로 금융당국이 해당 종목들을 거래정지하자 투자금이 묶인 개미들의 원성이 이어지고 있다. ‘일단 추가 하방은 막았다’는 목소리도 있지만 차라리 매도해 투자금 일부라도 회수하게 해달라는 불만이 뒤섞였다. 일부 투자자들은 명확한 거래재개 기...
2023.06.16 11:27
최희남 “금융, 기업 ESG 지원하는 ‘집사역할’ 맡아야” [헤럴드 금융·부동산 포럼 2023]
“기업들은 자신에 맞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목표를 정하고, 이에 따라 ESG 자원 배분 전략을 수립해 실행한 후 그 성과를 측정, 평가하는 방식으로 ESG 경영을 실행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금융의 역할이 중요하다. 금융은 기업들의 자원 배분, 즉 자금 조달에 대해 실질적인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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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日本의 ‘덫’에 걸린 네이버…라인야후 사태, 결국 ‘正義’의 승리(?)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사실 큰 그림은 5년전 소프트뱅크가 그린 것으로 보인다. 2019년까지 네이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