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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환율 계속 떨어지는거 아냐?”…弱달러 장기화 우려에 서학개미 ‘좌불안석’ [투자360]
달러 가치가 빠르게 하락하면서 미국 주식에 투자한 ‘서학개미’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 달러 강세를 이끌었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긴축 우려가 점차 해소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원/달러 환율 하락이 위험자산 선호를 시사하는 만큼 국내 증시엔 긍정적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긴축...
2023.07.17 17:01
2분기 실적 기대받는 네이버, 주가도 반등 노릴까? [투자360]
메리츠증권은 네이버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실적 부진 우려가 해소되며 생성형 AI(인공지능) 기술이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내다봤다. 메리츠증권은 10일 네이버 2분기 영업이익이 38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매출액도 17% 증가한 2조4...
2023.07.17 17:01
"따따상 대체 누가 만들었냐" 상장 이틀만에 성토장 된 이 회사
"가격제한폭을 400%로 만든 사람 누구냐. 개미들 피눈물 흘리게 만드네." - 한 포털사이트의 필에너지 종목토론 게시판에 누리꾼이 남긴 글. 한국 증시 첫 '따따상'(주가가 공모가보다 4배 오르는 것) 유력 후보로 꼽혔던 이차전지 장비 전문기업 필에너지가 상장 이틀만에 급락했다. 상장 첫날 공모가...
2023.07.17 16:55
시금치 도매가 219%↑…집중호우에 농지 2.7만여㏊ 피해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일부터 내린 비로 농작물 침수와 낙과 등의 피해 신고가 접수된 농지 면적이 17일 오전 6시 기준 2만7094.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오전 10시 기준으로는 피해 면적이 1만9927.2㏊였는데, 하루 만에 7000여㏊ 늘었다. 피해 농지 2만7000여㏊ 중 전북이 1만4569.8㏊(53.8%)로 전체 피해 면적의...
2023.07.17 16:37
'킹달러' 주춤해도 엔·유로 판 각국 중앙은행, '쩐의 전쟁' [머니뭐니]
주요국 통화의 움직임이 긴박하다. 미국의 긴축 종료 기대감에 달러가 약화된 흐름을 보이면서, 각국 통화가 지지 받기 시작했다. 유독 달러가 주춤할 때도 상대적 약세를 보이던 엔화도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전환 신호에 반등에 나섰고, 유로화 역시 1년래 최고치로 올라섰다. 다만 이 같은 흐름이 추세적으로 이어질 지는...
2023.07.17 16:33
카드사, 집중 호우 피해 고객에 ‘신용카드 결제대금 청구유예’ 등 지원 나서
카드사들이 집중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국민에 지원을 하고 나섰다. 17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을 시행한다. 삼성카드는 피해 고객의 7~9월 신용카드 결제 대금을 최장 6개월까지 청구 유예해 준다. 결제 예정 금액 중 1만원 이상 국내 결제 건에 대해 대 6개...
2023.07.17 16:31
7~8月 코스피 2800 돌파 여부, 中에 달렸다는데…왜? [투자360]
코스피 지수가 3분기 중 2800선 돌파를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증권가에서 나왔다. 한국의 경기선행지수 턴어라운드, 수출 개선, 무역수지 흑자전환,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과 주당순자산가치(BPS) 상승 등 한국이 우위를 보이는 펀더멘털 동력에 중국의 우호적인 변화가 가세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으면서다....
2023.07.17 16:31
은행권, 중소기업·소상공인에 4년간 약 3조원 자금 공급한다
은행연합회는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상생 및 동행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은행연합회가 지난 2월 15일에 발표한 ‘은행 사회적 책임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높은 금융비용과 매출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2023.07.17 16:30
DGB금융그룹, 집중호우 피해 지원 위해 3억 원 기부
DGB금융그룹은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등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3억 원을 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재원은 DGB대구은행과 계열사들이 후원금을 내고 있는 DGB사회공헌재단을 통해 마련됐다. 기부금은 재해 지역 피해 복구와 지역민 생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생필품키트도 함께 후원된다...
2023.07.17 16:27
수재 피해 가계·기업에 금융지원…지역별 일일 모니터링 가동 (종합)
금융위원회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계속됨에 따라 수해 피해를 입은 가계·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수해 피해 가계에는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고, 기존 대출에 대해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연체 채무에 대해서는 특별 채무조정이 진행된다. 또한 차량&mid...
2023.07.1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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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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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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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우리만 죽으라는거냐!”…디벨로퍼 정부 PF 대책 ‘공급망 붕괴시킬것’ [부동산360]
시행업계가 최근 정부당국이 발표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 방향’에 대해 깊은 불만을 나타냈다. 주요 내용인 ‘부동산PF 사업성 평가기준’이 현장의 세부상황을 도외시 한채 만들어져 부동산 공급 생태계의 붕괴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16일 긴급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번 평가기준은) 금융사와 시공사의 피해 최소화에만 초점을 둔 부동산PF 사업의 본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정책”이라고 반발했다. 협회는 우선 &ldq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