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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스피, 4개월 만에 2500대 붕괴…0.5% 하락한 2495.76에 마감 [투자360]
코스피 지수가 넉 달 만에 2500선 아래로 내려앉았다. 외국인 투자자의 대량 매도세에 따른 결과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37포인트(0.49%) 내린 2495.76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2500선 아래로 내려간 건 지난 5월 17일(2494.66) 이후 4개월여 만이다. 코스피는 중국...
2023.09.25 16:33
토스뱅크, 2850억원 규모 유상증자…최근 1년 새 가장 큰 규모
토스뱅크가 유상증자를 통해 2850억원 규모의 자본금을 확보하게 됐다. 이는 최근 1년 새 가장 큰 규모의 자금 유치다. 25일 토스뱅크는 지난 22일 오후 열린 이사회를 통해 주주사들이 28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토스뱅크의 총 납입 자본금은 1조9350억 원으로 늘어난다. 신규 발행 주식은 보...
2023.09.25 16:20
서울우유에 이어 남양유업·매일유업도 10월부터 흰 우윳값 인상
서울우유협동조합에 이어 남양유업과 매일유업의 흰 우유 가격이 10월부터 인상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10월 1일자로 대표 제품인 ‘맛있는우유GT’ 900㎖를 포함한 유제품 가격의 출고가를 인상할 예정이다. 맛있는우유GT 900㎖의 출고가는 약 4.6%, 기타 유제품의 출고가는 평균 7% 수준으로 오른...
2023.09.25 16:08
산재 근로자 찾은 이정식 고용장관 "맞춤형 재활서비스 제공하겠다"
"산재를 입은 근로자 한분 한분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시행하겠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5일 한가위를 앞두고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을 방문해 올해 추석명절을 가족과 함께 하기 어려운 산재 근로자를 위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약속했다. 이 장관은 ...
2023.09.25 16:00
hy, 뉴질랜드 ‘SPH 마누카꿀’ 단독 수입 판매한다
유통전문기업 hy가 ‘SPH 마누카꿀&녹용분말’을 단독 수입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마누카꿀은 뉴질랜드에서 자생하는 마누카 나무에서 채밀하는 꿀이다. 1년 중 짧은 기간만 꽃이 피어 채집량이 적은 만큼 희귀하다. 일반 꿀보다 어두운 색을 띠며, 진한 단맛과 쌉싸름한 꽃 향기가 특징이다. hy가 판매하...
2023.09.25 16:00
정황근 농식품장관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 차질 없이 추진”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5일 “명절까지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서울 관악신사시장을 찾아 사과, 배, 돼지고기 등 추석 성수품 수급 동향을 점검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주 대형마트 수급상황 점검에 이어 추석 직전 성수품 구...
2023.09.25 15:38
강원랜드, 하반기 신입·경력 직원 82명 뽑는다
강원랜드(대표 이삼걸)가 올 상반기 112명을 채용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카지노딜러 50명 ▷객실/식음서비스 6명 ▷조리 8명 ▷IT 4명 ▷디자인, 기계 2명 등 신입직원 70명과 변호사, 회계사 등 개방형직위 4명, 중독관리전문상담사, 자금운영 전문가 등 전문분야 경력직 8명을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강원랜드는 이번 ...
2023.09.25 15:33
떠나는 윤종규 “CEO 짧은 임기로는 적극경영 어려워…지배구조 정답없어”(종합)
9년의 임기를 끝으로 자리에서 물러나는 윤종규 KB금융회장은 기업 최고경영자(CEO)의 연임에 대한 부정적 견해에 대해 “3년마다, 6년마다 바꿔대는 CEO체계를 가지고 장기적인 계획과 성과가 서서히 나오는 투자를 얼마나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2023.09.25 15:33
G마켓, ‘오늘도 배송’ 행사…연휴 직전 당일·새벽 배송 ‘박차’
G마켓이 추석 연휴를 본격적으로 앞두고 새벽배송 행사에 나섰다. G마켓은 29일까지 5일간 ‘오늘도 배송’ 프로모션을 열고, 선물세트부터 제수용품까지 당일·새벽배송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선물하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순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온라인 장보...
2023.09.25 15:21
폴리텍대, 기업 맞춤 교육으로 청년 일자리 활로 확대
한국폴리텍대학이 기업 맞춤식 교육훈련으로 청년 일자리 활로를 확대한다. 폴리텍대는 양질의 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연계하는 협약반을 올해 4개로 늘려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협약반은 채용 예정 기업의 인력 수요와 직무 분석에 기반해 맞춤형 교육훈련을 하고, 기업은 참여 학생을 우선 채용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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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결국 우리만 죽으라는거냐!”…디벨로퍼 정부 PF 대책 ‘공급망 붕괴시킬것’ [부동산360]
시행업계가 최근 정부당국이 발표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 방향’에 대해 깊은 불만을 나타냈다. 주요 내용인 ‘부동산PF 사업성 평가기준’이 현장의 세부상황을 도외시 한채 만들어져 부동산 공급 생태계의 붕괴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16일 긴급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번 평가기준은) 금융사와 시공사의 피해 최소화에만 초점을 둔 부동산PF 사업의 본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정책”이라고 반발했다. 협회는 우선 &ldq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