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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전기료 3만원↓” 삼성 냉장고, AI·반도체 소자 기술로 에너지 절감
“냉장고는365일 24시간 돌아가기 때문에 기본적인 음식물 보관·신선 보존 기능 외에도 전기료 절감 및 에너지 효율이 중요합니다. 반도체 특성을 가진 소자 채택으로 정온 유지 기능을 높여 전기료는 연간 3만원 정도 줄이고, 냉장고 내부 공간은 더욱 늘렸습니다.” 위훈 삼성전자 DA사업부 선행개발팀장...
2024.06.20 12:01
AI와 반도체 소자 ‘기술 결합’…삼성 냉장고 전기료 더 아낀다
위훈 삼성전자 DA사업부 선행개발팀장은 20일 서울 중구 태평로빌딩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는 1등급보다도 에너지 소비효율이 30% 더 뛰어나고, AI 절약모드 사용시 에너지 소비량은 최대 25% 더 줄일 수 있다”며 “기본 요금 기준 연간 2만8000원 정도 전기료를 줄일 수 있는데 누...
2024.06.20 12:01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연구소 세운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전동화 분야 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전기차(EV) 전용 연구시설을 국내에 설립한다. 새로운 부지에 독립적인 전기차 연구시설을 구축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기술 우위를 보다 빠르게 가져가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남양연구소 포화”...EV 전용 연구시설로 기술 우위 가속도= 20일...
2024.06.20 11:52
저출생 정책 완전히 새 판 짠다 [이슈&뷰]
윤석열 대통령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했다. ‘2030년까지 출산율 1.0명 달성’이라는 출산율 목표도 다시 내걸었다. 백화점식으로 나열됐던 300개 넘는 출산 관련 정책은 60개로 집중됐다. ▶관련기사 4·5면 윤 대통령은 앞으로 매달 인구비상대책회의를 ...
2024.06.20 11:50
“에어컨 전기요금 겁나는데”…이렇게 틀면 걱정없어요
일찍 찾아온 더위에 에어컨을 '풀가동' 하는 가정이 늘고 있지만, 전기요금 걱정에 무턱대고 사용하기 겁나는 요즘이다. 이에 한국전력이 전기료 부담을 덜 수 있는 에어컨 사용법을 공개했다. 20일 한전에 따르면 에어컨은 실외기 가동 방식에 따라 '정속형'(구형)과 '인버터형'(신형)으로 ...
2024.06.20 11:49
경주에 3000억원 규모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
정부가 경북 경주에 3000억원 규모의 소형모듈원전(SMR)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이를 통해 경주를 포함한 경북을 우리나라의 SMR 미래 경쟁력 확보의 주요 거점으로 발전시킨다는 포석이다. 또 구미산단을 반도체 소재부품의 생산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6년까지 시스템 반도체 설계 검증을 위한 연구개발(R&D) 실증...
2024.06.20 11:48
한전, 송배전 근로자 기능자격 연령제한 전면 폐지
한국전력이 고령층 숙련 노동자들의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송배전 근로자의 기능 자격 연령 제한을 전면 폐지키로 했다. 한전은 전기공사협회, 대한전기협회와 실무협의회를 갖고 이같이 송배전 근로자의 기능자격 연령제한을 전면 폐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한전이 발주하는 배전 4종, 송변전 7종 현장에서...
2024.06.20 11:47
“8월 2주차 최대 전력수요 92.3GW, 원전 21기 가동”
올해 여름 최대전력수요는 92.3GW(기가와트)로, 산업계 휴가 기간이 끝난 후 조업률이 회복되는 8월 2주차 평일 오후 5시께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력당국은 원전 21기 가동과 태양광 설비 증가 등으로 올여름 최대 104.2GW의 공급능력을 확보한 상태다. 냉방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월 10만원 이상의 전기요금을 납부...
2024.06.20 11:47
5대 방산 60개 핵심기술 키운다
정부가 K-방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주, 인공지능(AI), 유무인 복합, 로봇, 반도체 등 5대 첨단 방산 분야의 60개 핵심 소재·부품 기술 개발을 집중 지원한다. 이를 위해 처음으로 관련 기술 로드맵을 수립하고 부처간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은 20일 경기 의왕시 현대로템 기술연구소...
2024.06.20 11:46
SK이노·E&S 합병도 검토...윤곽 드러낸 SK ‘리밸런싱’ 구상
SK그룹이 검토 중인 사업 재편 구상안에는 에너지 계열사 SK이노베이션과 SK E&S를 합병하는 방안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진행 중인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재구조화)’의 일환으로, 부진을 면치 못하는 배터리 사업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SK는 또, 219개에 달하는 계열사를 대...
2024.06.2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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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