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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1년치 소득 ‘앉아서 번’ 사람 5만명 넘었다
이자소득과 배당소득과 같은 금융소득만으로 연간 4000만원 넘게 벌어들인 납세자가 5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2일 파악됐다.국세청의 ‘국세통계연보 2010년판’에 따르면 지난 2009년에 개인별 연간 금융소득 합계액(비과세.분리과세 금융소득 제외)이 4000만원을 넘는 사람이 5만599명으로 지난 2008년 4만8545명보다 2054명...
2011.01.02 09:59
신형 그랜저 1호 주인공 고객투표로 선정
현대자동차는 2일 고객들이 가장 많이 추천한 인물에게 신형 그랜저 1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참가 희망자는 오는 10일까지 신형 그랜저와 어울릴 것 같은 학계, 연예계, 스포츠계 등 모든 분야의 인물을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에서 추천하면 된다.현대차는 오는 11일 가장 많이 득표한 그랜저...
2011.01.02 09:49
삼성전자, 스마트TV 1천만대 판다
삼성전자가 올해 스마트 TV 판매 목표를 1천만대로 잡았다.삼성전자는 ‘스마트 TV 원년’이 될 올해 세계 시장에서의 스마트 TV 판매 목표를 지난해 판매량의 두 배 이상인 1천만대로 잡았다고 2일 밝혔다.이 같은 수치는 올해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스마트 TV의 30% 정도를 차지하는 물량이다.아직 삼성의 지난해 스마트 ...
2011.01.02 09:31
옛 공산국 에스토니아도 1일 유로화 공식 도입
발트3국 가운데 하나이자 과거 소련 지배 아래 공산주의를 걸었던 에스토니아가 1일부터 유로화를 공식통화로 도입했다. 소련 지배 시절 40년간 러시아 루블화를 쓰다 1991년 독립한 이듬해 독자적 통화 크룬을 써왔던 에스토니아는 이로서 에스토니아는 17번째 유로존(유로화 사용국) 회원국이됐다. 안드루스 안십 총리...
2011.01.01 20:09
강소국 싱가포르…지난해 경제성장률 14.7%!
대표적인 교역국가이자 강소국인 싱가포르가 지난해 사상 최고인 14.7%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1일 채널뉴스아시아(CNA)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GDP 경제성장률은 14.7%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고치로, 1968∼1970년에 14% 안팎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한 바 있으나 그 이후에 14%대의 성장률을 달성한 것은 수십...
2011.01.01 13:33
경북 포항, 강원 양구 구제역 추가 발생
구제역에 이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는 등 전국에 가축전염병 태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경북 포항과 강원 양구지역에서 구제역이 추가 발생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일 “의심신고가 접수된 경북 포항시 북구 기계면 학아리와 강원 양구군 양구읍 월명리의 한우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구제역 양성으로 ...
2011.01.01 13:19
인터파크쇼핑, 男 전용 ‘찌티커’ 출시…“에티켓 상품 거래액 급증”
외모에 관심 있는 남성들이 증가하면서 남성 에티켓 상품 판매가 늘고 있다. 인터파크쇼핑은 남성용 에티켓 상품인 니플패치, 각종 제모용품, 코털제거기 등의 3월 거래액이 크게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니플패치는 셔츠나 얇은 티셔츠를 입을 때 민망한 상황을 방지해 주는 상품이다.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인터파크쇼핑...
1970.01.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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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