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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개인정보 국내 유출 피의자 구속
현대캐피탈 고객 개인정보를 국내에 유출한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현대캐피탈 서버에 침입해 개인정보를 다운로드 받은 대출중개업체 팀장 윤모(35)씨를 검거,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해 3월께 친구 소개로 알게된 정모(36)씨로부터 지난 2월 ‘자신이 ...
2011.05.16 11:09
부산저축은행 금감원 비리 일파만파…국세청, 공정위 등 힘있는 기관들 ’몸조심’ 주의보
부산저축은행 ‘VIP특혜인출’ 사건의 후폭풍이 공직사회로 일파만파 퍼져나가고 있다. 특히 국세청이나 지식경제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일의 성격상 끊임없이 민원인들을 만날 수 밖에 없는 부처들은 실천결의문 발표와 워크샵 등 분위기 다잡기에 나서고 있다. 검찰의 부산저축은행 비리 수사는 단순 비리 차원을 넘어서 ...
2011.05.16 10:51
남북간 농수산물 교역… 지난해보다는 늘었지만
천안함 사태 꽁꽁 얼어붙은 남북간 농수산물 교역이 좀 처럼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통일부의 남북무역통계 자료를 기반으로 분석해 내놓은 ‘북한농업동향’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3월까지 남북간 총 농림수산물 교역 실적은 616만6000 달러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 농림수산물의 국내...
2011.05.16 10:19
올봄 산불 평년의 절반 … 8할은 입산자실화ㆍ소각 실수
올 봄 산불이 전년대비 절반 수준이었던 것으로 최종 집계 됐다.17일 산림청에 따르면 2월 1일부터 지난 15일 마무리 된 올해의 ‘봄철 산불조심기간’동안 총 250건의 산불이 발생했고 산림 454ha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10년간 평균에 비해 산불 건수는 66%, 피해면적은 41% 수준이다. 산림청은 이 기...
2011.05.16 10:18
<재창간 8주년 미래경영> LG CNS, 스마트그린시티 기술 집중 육성
종합 IT서비스기업 LGCNS(대표이사 김대훈 사장)는 2011년이 특별한 해이다. ‘스마트 기술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을 하겠다는 기치를 내걸고 지난해 야심차게 발표한 ‘비전 2020’을 추진하는 첫 걸음을 내디딘 해이기 때문이다. 김대훈 사장이 지난 1월 시무식에서 올해를 ‘LGCNS 3.0 시대의 원년(元年)’으로...
2011.05.16 10:04
코스피 한달만에 2100선 붕괴
사흘째 내리막길을 걷던 코스피가 장중 2100선 아래로 떨어졌다.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오전 9시1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7.04포인트(0.80%) 떨어진 2103.04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코스피는 지난밤 미국 뉴욕증시의 하락 마감 영향으로 15.41포인트(0.73%)내린 2104.67에 출발해 장중 한때 2097.16까지 낙폭을 확...
2011.05.16 09:37
세계산불컨퍼런스 2015년 한국 개최
우리나라가 2015년 열리는 제6차 ‘세계산불컨퍼런스(IWFC)’를 개최한다. 우리나라는 1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선시티에서 열린 제5차 IWFC 폐막식에서 차기 대회 유치국으로 공식 확정됐다. ‘세계산불대회’로도 불리는 IWFC는 전 세계 산불전문가들이 4년마다 한자리에 모여 각종 회의와 학술토론을 벌이는 산불 관련 최대...
2011.05.16 09:34
<특별기획> LG CNS, “‘10년 목표’ 치열하게 준비할 것”
종합 IT서비스기업 LGCNS(대표이사 김대훈 사장)는 2011년이 특별한 해이다. ‘스마트 기술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을 하겠다는 기치를 내걸고 지난해 야심차게 발표한 ‘비전 2020’을 추진하는 첫 걸음을 내디딘 해이기 때문이다. 김대훈 사장이 지난 1월 시무식에서 올해를 ‘LGCNS 3.0 시대의 원년(元年)’으...
2011.05.16 09:33
‘원인불명 폐렴’으로 5년 간 472명 숨져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으로 지난 2003-2007년까지 5년 동안 472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모 사망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급성 간질성 폐렴’의 사망률은 10명 중 4명꼴로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2006년께 30대 임신부가 이 질환으로 사망한 사례도 의학 학술지에 보고된 바있다. 이 임신...
2011.05.16 09:25
情도 나누고 환경도 살리고…녹색장터로 오세요
가족ㆍ이웃과 정도 나누고 환경도 살리는 ‘일석이조’의 녹색장터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지난 4월부터 아파트부녀회와 사회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녹색장터를 열어 구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녹색장터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다른 사람에게 판매 또는 교환해 자원을 재...
2011.05.1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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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가덕도 신공항 공사 재유찰’에 속앓이…국토부, 10대 건설사 긴급 소집[부동산360]
국토교통부가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공사와 관련해 ‘10대 건설사’를 일제히 불러모아 사업자 선정 방식에 대한 의견 조회에 나섰다. 공사비만 10조원이 넘는 대형공공사업이 미궁에 빠지자, 업계의 요구사항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조율하기 위한 수순으로 읽힌다. 4일 국토부·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부 가덕도신공항건립추진단은 전날 시공능력평가 10위권에 드는 대형 건설사들을 소집해 각사 담당자들과의 면담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선 사업자 선정 방식에 대한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국토부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