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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남단 오키나와에서도 세슘 검출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에서 1700㎞ 떨어진오키나와((沖繩)에서도 세슘이 미량 관측되는 등 일본의 전 국토에서 방사성 세슘이측정됐다.26일 아사히신문 등 현지언론에 의하면 문부과학성 조사 결과 오키나와현을 비롯한 45개 도도부현(都道府縣)에서 반감기가 2년인 세슘134와 반감기 30년인 세슘137이 관측됐다.대지진으로...
2011.11.26 12:03
유명 여배우 아들, 미국 유학 중 사망.. 이유는?
미국에 유학 중이던 유명 여배우의 아들이 갑자기 사망했다.25일(현지시간) 주 로스앤젤레스(LA) 한국총영사관과 주변 한인 등에 따르면 서던캘리포니아대(USC)에 재학 중이던 유명 여배우의 아들 조모 군이 지난 22일 급성폐렴증세를 보여 LA의 한 병원에 입원했으나 숨졌다.숨진 조 군은 이 여배우의 2남1녀 중 막내인 것...
2011.11.26 11:25
이건희 회장이 사랑한 최고급 자동차 마이바흐, 없어진다
독일 자동차 업체 다임러가 최고급 차종인 마이바흐 브랜드를 접고 후속모델을 개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독일 일간지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이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다임러의 디터 제체 최고경영자(CEO)는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마이바흐의 후속 모델을 개발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을 것”이라면서 오는 20...
2011.11.26 11:18
히틀러 침대 시트 경매에
나치 독일 지도자 아돌프 히틀러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히틀러 개인 침대 시트와 베갯잇이 다음 주 영국에서 경매에 나온다.모두 합쳐 3000파운드(4700달러) 정도에 낙찰될 것으로 보이는 흰색 리넨 시트한 장과 베갯잇 한 장은 각기 원 안에 들어 있는 나치스의 어금꺾쇠 십자 기장 위에독수리가 앉아있는 문양이 수 놓여 있...
2011.11.26 10:48
비행기 못 내리는 항공모함? 중국 항공모함 착륙장치 결함 의심
중국의 첫 항공모함인 바랴그(Varyag)호의 탑재기 착륙장치에 결함이 있지만 중국이 이를 보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홍콩문회보(文匯報)가 군사잡지 ‘칸와아주방무’(漢和亞洲防務)를 인용해 26일 보도했다.칸와아주방무는 중국이 우크라이나에서 바랴그호 선체를 구입할 당시 원래 항공기 착륙제동장치가 없었다면...
2011.11.26 10:36
성희롱 피해도 산업재해…근로복지 공단, 첫 인정
회사 관리자에게 지속적인 성희롱을 당한 여성 근로자에 대해 산업재해 판정이 내려졌다. 성희롱에 따른 피해가 산재로 인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앞으로 유사한 성희롱 피해여성의 산재 신청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근로복지공단은 지난 7월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의 사내 하청 업체에 일했던 비정규직 여성 A씨가 낸...
2011.11.26 10:21
중국 농민공이 고향 초등학교에 폭약 터뜨려…6명 사상
중국의 한 농민공이 고향 초등학교에 난입해 폭약을 터뜨려 자신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어린이 등 6명이 다쳤다.26일 중국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산둥성 안저(安澤)현에서 펑(馮)모 씨가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 들어가 갖고 있던 폭약을 터트렸다.펑 씨는 그 자리에서 숨졌고 운동장에서 체육 수업 중이던 ...
2011.11.26 10:03
신입사원 놓치지 않으려면...
삼성경제연구소는 최근 ‘신입사원 조기 정착을 위한 스마트 스타트(S.T.A.R.T)’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신입사원의 조기 이직 현상을 3가지 증후군으로 분석했다.현재의 직장보다 더 좋은 직장이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을 갖는 파랑새 증후군(Bluebird Syndrome), 자기 역량에 비해 가치가 낮은 일을 주로 하며 ...
2011.11.26 09:57
차베스, 1년에 2조7000억원 ‘통 큰’ 복지정책
내년 베네수엘라 대선에서 재선을 노리는 우고 차베스 대통령이 약 2조7000억원 규모의 ‘통 큰’ 복지정책을 내놨다.차베스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빈곤층 가정에 대해 미성년자 자녀 3명까지 1인당 매달 100달러씩 지급하고, 장애아동이 있는 가정에도 달마다 140달러를 주겠다고 약속했다. 또 모든 임신부에게 매달 10...
2011.11.26 09:50
FIFA랭킹 꼴찌들의 ‘2014월드컵’을 향한 무한도전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04위로 공동 최하위인 사모아와 아메리칸 사모아가 2014년 브라질월드컵 오세아니아 지역 1차 예선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두 나라는 사모아 아피아에서 열리고 있는 월드컵 지역 예선에서 나란히 1승1무를 기록해 26일(이하 현지시간) 2차 예선 진출을 놓고 피할 수 없는 한판 대결을 벌이게 ...
2011.11.2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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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무덤 대구서 6.7억 가장 비싸게 팔렸다…신고가 쏟아지는 분양권 왜?[부동산360]
공사비 상승 여파로 분양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침체가 길어지는 지방 부동산 시장도 분양권은 거래가 이뤄지고, 신고가까지 나오는 추세다. 1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 전용 84㎡ 분양권은 지난 1일 직전 최고가보다 4000만원 가까이 오른 5억6922만원에 손바뀜됐다. 단지는 2022년 10월 분양했고 내년 6월 입주 예정이다. 신고가를 기록해도, 비교적 최근 분양이 이뤄진 인근 단지보다 가격이 낮다. 지난해 11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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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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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