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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경 또 퇴진?…세번째 부활 기회 찾을까
최중경 장관이 또 불명예 퇴진하게 됐다. 18일 기자회견장에서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한 말은 사태 수습을 전제로 한 사실상의 사의 표명으로 읽힌다. 최 장관은 사석에서 “하도 여러 번 그만둬 봐서…”라는 말을 자주 한다. 순탄치 않았던 자신의 공직생활과 웬만한 일에는 놀라지 않는다는 자신감이 녹은...
2011.09.19 13:16
우려했던 뱅크런은 없었다
7개 저축은행에 대해 영업정지 조치가 내려진 후 첫 영업이 시작된 19일 저축은행 창구는 당초 우려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차분한 분위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당국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토마토2저축은행은 모회사인 토마토저축은행에 대한 영업정지 조치로 인해 이날 오전 10시까지 96억원의 예금이 인출되고, ...
2011.09.19 13:07
지경부·한전·전력거래소…무너진 기강…결론은 ‘人災’
예비발전량 허위 보고관계기관 공조 차질지경부 지휘체계도 먹통지난 15일 발생한 사상 초유의 단전사태는 인재(人災)임이 명백히 드러났다. ‘원전 수출국’이라고 자랑하더니 ‘하드웨어’만 멀쩡했지 ‘소프트웨어’는 엉망진창이었다. 발전능력 허위보고에다 늑장대응, 무너진 지휘체계가 화를 키웠다. 전력 유관기관의...
2011.09.19 11:12
한치앞 못 본 수요예측…전력수급 ‘밑그림’부터 다시 짜라
기후변화 추세 감안비상수급등 전면수정 필요장기적 수급방안도 고민을물쓰듯 쓰는 수요도 문제피크요금 인상등 병행돼야사상 초유의 단전 사태를 계기로 전력수급체계 자체를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단기적으로는 전력부족 사태 예방이 최우선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연도별 발전체계의 재검토,전력소비...
2011.09.19 11:11
김중겸 신임 한전사장 “기존 전력 데이터 이젠 무용지물”
김중겸 한국전력 신임 사장은 19일 “옛날 (전력) 데이터는 더 이상 유효하다고 생각할 수 없는 만큼 (여러 문제들을) 새롭게 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날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지난 15일 발생한 정전사태와 관련 “앞으로 계속 기후변화가 진행될 것인 만큼 이와 관련한 대책 마련과 사태 수습에 신경쓰겠다...
2011.09.19 11:09
산림유전자원 유전자 은행 생긴다
산림종자를 안정적으로 수급하고 가치있는 산림유전자원을 보관ㆍ개발할 유전자은행이 만들어진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20일 오전 충북 충주 수안보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 ‘산림유전자원 유전자 은행(Gene Bank)’ 기공식을 갖는다. 유전자 은행은 내년 10월까지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내에 지상 2층 연면...
2011.09.19 10:26
공정위 … 백화점 명품 판매수수료 조사 나선다
대형유통사들의 판매수수료를 인하하기 위한 공정위의 압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중소업체에 대한 판매수수료 인하안을 이끌어 낸데 이어 내달부터는 시중 대형백화점을 중심으로 의류, 화장품 등 특정 상품군의 판매수수료를 집중적으로 조사해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19일 공정위 관계자는 “국정감사가 마무리되는 내...
2011.09.19 10:24
개인연금상품 잘 고르는 방법은 무엇?
개인연금상품 잘 고르는 요령에는 어떠한 것이 있을까? 하나HSBC생명이 19일 개인연금상품 선택 가이드를 통해 개인연금의 장단점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다음과 같다.◇연금저축보험과 일반연금보험의 차이점은? 세제혜택의 적용 시점이다 연금저축보험은 연간 400만원 한도에서 소득공제가 되어 높은 과표구간의 급여생활...
2011.09.19 09:43
100대 기업 중 직원 ‘연봉킹’은 어디?
매출액 100대 기업(금융권 제외) 가운데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기업은 여천NCC로 나타났다. 19일 지식경제부가 전자공시시스템 자료를 토대로 분석해 김낙성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여천NCC의 직원 평균 연봉이 8천9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삼성전자(8천600만원), 기아자동...
2011.09.19 08:53
靑 "최중경, 사태수습 뒤 사퇴할 것"
청와대는 18일 초유의 정전사태에 따른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의 거취 문제와 관련, 이번 사태의 원인규명과 재발방지가 마무리된뒤 물러나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최 장관의 기자회견 뒤 춘추관을 찾아 기자들에게 “최 장관이 ‘무한책임을 진다.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2011.09.1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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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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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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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 320억 허공으로 날렸다” 귀한 서울 대형 병원 첫삽도 못떴다 [부동산360]
서울의 마지막 대형병원 부지로 꼽히는 위례 신도시 의료복합타운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 미래에셋증권·호반건설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토지 대금을 미납하면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계약을 해지한 것이다. 위례신도시 염원 사업인 위례신사선에 이어 의료복합타운 사업마저 추진이 불투명해지면서 주민들의 속만 타들어가고 있다. 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SH공사는 지난 2일 시행사인 위례의료복합피에프브이(PFV)에 ‘위례택지개발지구(3공구) 의료복합용지 개발사업’ 토지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