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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사드 배치, 국민투표 심각하게 검토해야”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공동대표는 정부와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 결정과 관련, “국민 투표에 부치는 것을 심각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 전 대표는 10일 오후 본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사드 배치는 한반도의 평화와 국민의 생존 나아가 국가의 명운을 결정할 국가적 의제”라며 이같...
2016.07.10 15:40
친박 한선교 전대출마 선언 “총선 책임 묻는것, 비겁한 책임회피”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새누리당 친박계 4선 한선교 의원이 내달 9일 개최 예정인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화했다. 한 의원은 ”총선 참사가 누구의 책임이라고 말하는 것은 ‘자신은 절대 아니다’라고 하는 비겁한 책임 회피”라고 밝혔다.한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전당대회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친박이 ...
2016.07.10 15:10
국민의당 창당 157일 잔혹사…리베이트 의혹, 친인척채용, 불법선거문자 발송까지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검찰이 국민의당 박선숙ㆍ김수민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비상대책위체제로 전환해 당 수습방안을 논의하던 국민의당이 다시 한 번 큰 파랑을 만나게 됐다. 창당 157일. 새정치를 기치로 총선에서 승리한 이후, 리베이트 의혹, 친인척 채용문제, 그리고 손금주 의원 매제의 불법 문자...
2016.07.10 15:09
국민의당, “사드배치, 국민적 합의 위한 절차 진행해야”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국민의당은 10일 사드배치 결정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국민적 합의를 위한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경록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사드배치와 같이 중대한 사안은 국민은 물론 국제사회의 공감대를 얻는 과정이 반드시 선행되어야만 한다”며 “박근혜 정부는 역사교과...
2016.07.10 13:46
새누리, 조동원 홍보본부장 고발건, "허위계약서ㆍ리베이트 아냐"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조동원 전 홍보본부장 등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것과 새누리당이 10일 “국민께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조 전 본부장은 지난 4ㆍ13 총선때 새누리당의 총선 홍보 업무를 총괄했다. 지상욱 혁신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사건은 ...
2016.07.10 13:20
정병국, “사익 추구 집단 때문에 선거에서 졌다”…당대표 출마 공식화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새누리당 비박(비박근혜)계 5선 정병국 의원이 10일 당대표 출마를 공식화 했다. 정 의원은 “공익이 아닌 사익을 추구하는 집단 때문에 (선거에서)진 것”이라면서, “누가 어떤 행태를 했고, 지난 총선 과정에서 사익이나 계파적 이해관계를 위해 어떤짓을 했는지 다 아는 만큼 반드시 심판하실...
2016.07.10 12:42
정의당. “사드배치 국회 동의 절차 밟아야”……4당 대표회담 제안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정의당이 정부와 주한미군의 사드배치 결정과 관련, 정부가 국회 동의 절차 등 정치적 프로세스를 거치기 전까지 사드 배치 실무작업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내주 사드대책 논의를 위한 4당 대표회담 개최를 제안했다.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는 10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
2016.07.10 11:43
정병국, 당권도전 공식화 “총선 참패에도 새누리당 변하지 않아"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새누리당 비박(비박근혜)계 5선 정병국 의원이 10일 당 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화 했다.정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갑질의 시대를 끝내고 국민이 강한 수평의 시대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새누리당의 오만한 갑질부터 없애야만 정권 재창출이 가능하다“며 당대표 출마를...
2016.07.10 10:51
총선패배 후 수입 확 준 새누리당…전당대회 실탄마련 골머리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새누리당이 지난 총선 참패 이후 수입이 금감하면서 한달앞으로 다가온 전당대회 준비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총선 참패로 의석수가 줄어들어 국고보조금이 급감했고 당원마저 빠져나가면서 당비 수입마저 줄었기 때문이다. 중앙선거관리위에 따르면 160석에 육박하던 의석이 총선 이후 130석에도...
2016.07.10 10:20
정병국·한선교, 오늘 당대표 도전 선언…달아오르는 새누리당 당권경쟁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정병국ㆍ한선교 의원이 10일 당대표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다. 이로써 당권 도전을 공식화한 인물은 다섯 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당권 주자들이 하나둘씩 출사표를 던지면서 한달 앞으로 다가온 새누리당 8ㆍ9 전당대회가 뜨거워지고 있다. 공식적으로 출마의사를 밝힌 당권 주자들이 늘어나면서...
2016.07.1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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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매달 2000만원씩 이체하는 그들…초고가 월세 청담서도 나왔다[부동산360]
전월세 시장 강세가 꾸준히 이어지는 상황에서 초고가 월세도 흔해지고 있다. 초고가 월세가 자주 등장했던 성수동, 한남동에 이어 최근 청담동에서도 2000만원대 월세가 등장했다. 19일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청담린든그로브 전용 203㎡는 지난달 5일 보증금 5억원에 월세 2080만원으로 신규거래가 이뤄졌다. 이 단지 같은 평형은 2022년 10월 보증금 5억원, 월세 1800만원에 거래가 체결됐는데, 2년 사이 월세가 280만원이나 뛴 셈이다. 청담린든그로브는 2017년
부동산360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