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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물가, 제발 좀 잡아 봅시다”
정부는 17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물가안정대책회의를 했다. 임종룡(왼쪽) 기획재정부 차관이 모두발언을 하고 회의를 주재했다. [연합뉴스]
2011.06.17 11:09
품질 ‘미스매치’ 가 물가대책 敵?
지자체에 묵은쌀 건의해도“밥맛없다” 줄줄이 퇴짜수입확대 등 정부정책 불구먹을거리 가격 고공행진삼겹살과 쌀, 과일, 계란 등 서민 먹을거리 물가가 떨어지지 않고 있다. 공급을 확대해도 가격이 잡히질 않는다. 서민들도 입맛이 고급화되어서다. 이른바 ‘품질 미스매치’다. 정책이 먹히질 않으니 정부가 고민에 빠졌...
2011.06.17 11:09
환율 떨어져 물가불안 더나 싶더니... 그리스 때문에 또 물가 걱정
환율이 다시 불안불안하다. 한 동안 달러당 1080원대에서 안정 흐름을 보이던 원화 환율이 1090원선을 노크 중이다. 환율이 떨어지면서 물가불안 해소에 도움을 주나 싶더니, 다시 오르면 수입물가부터 걱정해야 한다. 환율이 오르는 가장 큰 원인은 날로 심각해지는 그리스 국가 부도위기 사태다. 지난 16일 서울 외환시장...
2011.06.17 10:25
말많던 신라면 블랙 … 결국 공정위 제재 내려질 듯
프리미엄 제품 출시를 통한 편법 가격 인상 논란을 빚었던 ‘신라면 블랙’에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가 내려질 전망이다. 17일 관계자에 따르면, 공정위는 신라면 블랙에 대해 과장 광고라는 결론을 내리고 과징금 부과 여부를 검토중이다.제조사인 농심은 지난 4월 신라면 블랙을 출시하면서 ‘완전식품에 가깝다. 몸에 좋...
2011.06.17 10:01
수요 공급간 ‘품질 미스매치’에 삼겹살, 쌀 값 고공행진 지속
삼겹살과 쌀, 과일, 계란 등 서민 먹거리 물가가 떨어지지 않고 있다. 공급을 확대해도 가격이 잡히질 않는다. 서민들도 입맛이 고급화되어서다. 이른바 ‘품질 미스매치’다. 정책이 먹히질 않으니 정부가 고민에 빠졌다. 17일 aT(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16일 기준 기준 삼겹살 500g의 전국 평균 소매가격은 1만2440원...
2011.06.17 09:53
금융연구원, 금융상황지수 개발…“추가 기준금리 인상 여지 있어”
한국금융연구원은 현재의 금융상황을 고려할 때 기준금리 추가 인상 여지가 있다고 분석했다. 금융연구원은 16일 우리나라 금융부문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금융상황지수’를 산출한 결과 “향후 경기의 호황 정도가 상대적으로 축소될 수는 있으나 추가 기준금리 인상의 여지는 있다”고 밝혔다.연...
2011.06.16 14:50
내수경기 바닥이라는데…백화점 명품은 날개돋친듯
5월 매출 전년비 9% 증가 5월 백화점 매출도 전년 대비 9% 가까이 늘었다. 매출 증가율이 다소 떨어지긴 했지만 명품, 고급 가전제품 소비 열기는 여전했다. 16일 지식경제부는 지난달 백화점 3개사의 판매액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8.7%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13.1%), 4월(15.1%...
2011.06.16 12:20
영종도 재미동포타운 9월 착공…5500억 투입 2014년까지 조성
인천 영종경제자유구역 미단시티 내 조성될 ‘재미동포타운(KAVㆍKorean American Village)’이 오는 9월 착공될 예정이다.재미동포 타운은 2014년 상반기까지 5500억원을 들여 미국 동포들이 모국에 돌아와 편히 쉬고 노년을 보낼 수 있는 거처와 생활 편의시설을 중심으로 건립될 계획이다.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KAV개...
2011.06.16 11:45
수출, 사상 첫 민간소비 앞질렀다
1분기 수출 139조2163억원가계소비 2조 넘게 추월 우리나라의 수출이 사상 최초로 민간 소비를 넘어섰다. 수출이 한국 경제의 성장동력으로 경제의 파이를 키우는 것은 사실이지만 내수가 뒷받침되지 못해 ‘절름발이 성장’이 우려된다. 16일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국민계정상의 지난 1분기 재화와 서비스의...
2011.06.16 11:41
한반도 10년동안 나무는 늘고 숲 울창해졌다
우리나라 산림의 나무 총량이 10년 새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면적은 줄어드는 추세지만, 나무가 늘고 숲은 더 울창해졌다는 의미다. 16일 산림청의 ‘2010 산림기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 산림면적은 전년 대비 1461㏊가 줄어든 636만900㏊였다. 하지만 전체 나무의 총량을 나타내는 임목축적은 약 8...
2011.06.1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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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정부의 부동산PF 대책, 시장원리가 중요한 이유는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책을 내놓은 지 1주일이 지났다. 좋게는 ‘옥석 가리기’, 거칠게는 ‘살생부(殺生簿)’다. 가닥을 잘 잡았다는 평가가 있다. 부실로 인한 충격을 막기에 부족할 수 있다는 걱정도 들린다. 이후 정부 행보를 보니 하나는 분명해 보인다. ‘시장’이 키워드다. 그 동안 부동산으로 돈을 번 이들이 그에 합당한 책임을 감당하라는 접근이다. 지난 주 중국도 부동산 경기부양책을 내놨다. 대출을 쉽게 하고 미분양 주택을 공공이 매입하는 내용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