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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버려진 자전거, 다시 태어나다…롯데마트 ‘재생자전거’ 판매
롯데마트에 길거리에 버려진 자전거들이 등장했다. 롯데마트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서울시, 라이트브라더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2월 14일까지 3개월간 송파점 1층에서 ‘라이트브라더스 재생자전거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서울시는 방치되거나 버...
2022.09.16 08:26
절반도 안되는 우유 자급률…역대 최저인 이유 있었네 [언박싱]
지난해 국내 우유자급률이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반면 수입산 우유 점유율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국산 우유가 밀려난 자리를 수입산이 차지했다. 전체 원유 소비량이 증가했음에도 수입 원유(原乳)보다 비싼 원윳값과 유제품 소비 행태의 변화로 인해 우유자급률이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1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
2022.09.16 08:22
스타벅스, 2022년도 하반기 장애인 바리스타 56명 채용
스타벅스 코리아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진행한 ‘2022년 하반기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 전형’에서 최종 56명의 장애인 바리스타가 합격해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16일 스타벅스는 지난 6월부터 약 두 달 간 서류 및 면접 전형, 최대 3주간의 매장 실습 전형, 최종평가 등을 거쳐 중증 48명, ...
2022.09.16 08:20
8월 취업자 80.7만명 했지만 증가폭은 석 달째 둔화
8월 취업자가 1년 전보다 80만명 넘게 늘었다. 그러나 증가 폭은 석 달째 둔화했다. 통계청은 16일 8월 고용동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41만명으로 1년 전보다 80만7000명 증가했다. 이는 같은 달 기준으로 2000년 8월(84만8000명) 이후 22년 만에 최대 증가다. 그러나 증가 폭은 5월 93만 5000명에서...
2022.09.16 08:06
낙농진흥회 이사회 개최…‘용도별 차등 가격제’ 도입될 듯
유제품 수급조절 기구인 낙농진흥회가 16일 원유(原乳) 가격결정 제도를 개편한다. 이에 따라 원유의 용도에 따라 가격을 경정하는 ‘용도별 차등 가격제’가 도입된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와 유업계, 낙농가에 따르면 낙농진흥회는 오후 2시께 이사회를 열고 원유 용도별 차등가격제 도입을 골자로 한 낙농제도...
2022.09.16 08:02
유가 하락에 8월 수입물가지수 0.9% 하락
지난달 국제 유가 하락으로 수입물가가 전달보다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8월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15년 수준 100)는 149.45로 7월(150.78)보다 0.9% 하락했다. 7월(-2.6%)에 이어 두 달째 내림세다. 그러나 1년 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22.9%나 오름폭을 보...
2022.09.16 07:54
서울 수돗물, 과학적 염소농도 조절 기술 특허등록 완료
염소냄새 없이 수돗물의 수질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서울물연구원은 16일 염소냄새를 없에면서도 수질 안전성이 뛰어난 수돗물을 가정까지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수도꼭지 잔류염소농도를 정밀 제어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 ‘염소 냄새 제어기술’을 자체 개발하고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2022.09.16 07:42
우유가격 결정구조 개편 본격화…낙농진흥회 이사회 개최
유제품 수급조절 기구인 낙농진흥회가 16일 현행 우유 가격결정 제도를 개편하기로 공식 결정한다. 이로써 정부가 우윳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대안으로 제시한 '원유(原乳·우유 원료) 용도별 차등가격제'가 일년여만에 본격적으로 도입된다. 용도별 차등가격제는 원유를 음용유와 가공유로 나누고 음용유 가...
2022.09.16 07:18
한·아세안 에너지 안보·청정 에너지 협력 강화
우리니라가 아세안 국가들과 에너지 안보 강화 및 청정에너지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고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화상으로 열리는 제16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및 제19차 아세안+3(한중일) 에너지장관회의에 참석해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EAS 에너지장관회의에서는 16개국이 탈탄소 및 청...
2022.09.16 06:58
산업부, 원전기업 신속지원센터 출범…정부-기관-업계 소통창구 구축
정부가 원전 업계 및 기관과 상시 소통할 수 있는 맞춤형 ‘원스톱’ 지원서비스체계를 구축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경남 창원 테크노파크에서 '원전기업 신속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천영길 산업부 에너지산업실장, 박완수 경남지사, 홍남표 창원시장과 원전 기업&mid...
2022.09.16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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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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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 이제훈도 못 살렸다”…“집 안팔려도 너무 안팔려” [부동산360]
경기도 평택시에서 청약 미달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달 청약을 진행한 평택 화양지구의 아파트의 경쟁률은 0.03대 1에 불과했다. 평택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투자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C노선 연장 등 개발 호재를 갖춘 지역이지만, 가격과 입지 때문에 수요자가 외면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1순위 청약을 받은 경기도 평택시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는 749가구 모집에 29명이 신청하는 데 그쳤다. 평균 경쟁률은 0.
부동산360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