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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저축은행 ‘톱5’ 2분기 실적 줄줄이 하락
저축은행 ‘톱5’의 2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대부분 하락했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수신금리 상승과 이로 인한 예대마진 축소, 이자 비용 증가 등이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일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 공시에 따르면 SBI저축은행의 2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보다 195억원, OK저축은행은 30...
2022.09.01 09:53
NH투자증권, 미국·일본·중국·홍콩 해외주식 차등증거금 서비스 도입
NH투자증권은 고객들의 해외주식 투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미국, 일본, 중국, 홍콩 증시에 상장된 해외주식에 대해 차등증거금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해외주식 차등증거금 서비스는 해외주식 매수 시 종목별로 차등화된 증거금(50%, 100%)을 적용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보유 현금 범위에서만 주식을 매수할 ...
2022.09.01 09:52
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 전용 ‘ESG경영 컨설팅’ 실시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관한 경영 원칙) 경영 인식 확산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경영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ESG경영 컨설팅’은 지난 7월 외부 연구용역을 통해 개발한 신보의 ESG경영 컨설팅 진단지표를 활용하여...
2022.09.01 09:47
화학물질 규제 허물고, 중대재해법 시행령 고치고…산업재해 '빨간불'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을 개정해도 중대재해법의 입법 취지가 훼손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지만, 윤석열 정부가 내놓는 규제완화 정책은 오히려 산업재해 발생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환경부가 최근 발표한 환경규제 혁신 방안에 담긴 화학물질 관리기준 완화가 대표 사례다. 중대재...
2022.09.01 09:45
경제 어려워도…외국인, 배터리·車는 샀다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증시 약세에도 배터리와 자동차 업종을 사들이고 있다. 친환경 자동차 생태계 확대와 공급망 재편 가능성이 이들 업종의 기대감을 높이는 모습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월 외국인 순매수 상위 10위 종목 중 6개가 배터리, 자동차 업종이다. LG에너지솔루션을 가장 많이 사들였다. 순매수금액은...
2022.09.01 09:43
“한 사람이 6개월에 55번 신청”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 기업대출 높은 이유 있었네
“신청 당일 결과까지 확인되니 동일한 계좌를 6개월 동안 50번 넘게 신청한 고객이 있더라고요. 고객들 편하라고 비대면을 했는데, 수용률만 낮아지고…” 금융소비자들의 권리를 찾아주기 위해 도입한 금리인하요구권 공시를 둘러싸고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은행들이 비대면으로 금리인하요구권을 ...
2022.09.01 09:42
소주도 ‘제로슈거’…롯데칠성, ‘처음처럼 새로’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모처럼 신제품을 선보였다. 최근 트렌드에 맞게 설탕을 빼고, 소주의 상징인 초록병 대신 투병병을 적용해 깔끔함을 살렸다. 롯데칠성음료가 오는 14일 신제품 ‘처음처럼 새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처음처럼 새로’는 기존의 소주 제품과는 달...
2022.09.01 09:40
지마켓, 간편결제 ‘스마일페이’ 신세계면세점 온라인 도입
지마켓이 자사 간편결제 서비스 ‘스마일페이’를 신세계면세점 온라인에 도입하고 범용성을 높이기 위한 영역 확장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스마일페이는 G마켓과 옥션을 통해 자사 결제 시스템으로 운영 중에 있으며, 일부 제휴처에서도 간편결제 서비스로 이용되고 있는데 자사 운영 사이트가 아닌 제휴처 중 ...
2022.09.01 09:39
네이처리퍼블릭, 김보람 신임 부사장 영입
네이처리퍼블릭은 신임 부사장 겸 최고전략책임자(CSO)에 김보람(38)씨를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김 신임 부사장은 지난 3월 주주총회를 통해 사외이사로 선인됐다. 1983년생인 김 신임 부사장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출신으로 뉴욕대(NYU) 티시예술대학 연수,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콘텐츠 및 ...
2022.09.01 09:39
코오롱글로벌, 2764억 규모 아산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주
[헤럴드경제=증권부] 코오롱글로벌은 삼보산업과 아산 휴대지구 공동주택 3BL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764억3600만원으로 이는 2021년 매출 대비 5.82%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계약기간은 2026년 3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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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