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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전세금 못받을까 걱정된다면 반환보증 고려하세요”
금융감독원은 5일 ‘금융꿀팁 200선’을 통해 전세보증금을 날리지 않으려면 전세 계약시 전세가율 등을 꼭 확인하고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을 고려하라고 안내했다. 우선 전세를 계약할 때는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이 높은지 확인해봐야 한다. 통상 전세가율이 70~80% 이상이면 높다고 판단되며 이 경우 계약 ...
2022.12.05 12:01
제조업·서비스업 임금 10% 오르면, 생산자물가 2~3% 올라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우리나라 제조업 종사자의 임금이 10% 오르면 생산자물가가 2%오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비스업의 경우 임금 상승이 10% 이뤄지면, 생산자물가가 3%나 밀어올라갔다. 5일 한국은행의 '최근 임금 흐름에 대한 평가 및 가격전가율 추정'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경기회복 과정...
2022.12.05 12:01
한은, "암호자산 별도 특별법 통해 규제해야"
한국은행은 국회, 정부, 유관기관과 학계, 연구기관 등에서 입법 논의에 참고할 수 있도록 지급결제조사자료 '암호자산 규제 관련 주요 이슈 및 입법 방향'을 발간·배포했다고 5일 밝혔다. 보고서는 암호자산 분류 체계, 진입 규제, 투자자 보호, 과세, 외환 거래 등 암호자산 규제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한...
2022.12.05 12:01
보험사 지급여력 평가방식 내년부터 ‘시가평가’로 바뀐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에 발맞춰 보험사의 지급여력을 평가하는 기준이 현재가치 중심의 시가평가 기반으로 바뀌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내년부터 보험부채를 현재가치로 평가하는 IFRS17이 시행됨에 따라, 보험사의 지급여력제도를 자산·부채 공정가치 기반으로 전면 개편한다고 5일 밝혔다. 새...
2022.12.05 12:01
중기부, 10월달 ‘이달의 상생볼’ 선정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10월달 ‘이달의 상생볼’로 ‘삼성전자’, ‘SKC’, ‘포스코’, ‘국가철도공단’, ‘국민은행’ 총 5개사의 상생협력 활동을 선정했다. 이달의 상생볼은 기업의 상생협력 활동을 격려하고,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코자 기업의 상...
2022.12.05 12:01
무너진 ‘킹달러’…달러예금 손실구간 진입
‘킹달러’를 바라보고 달러예금에 돈을 넣던 투자자들이 환율 하락에 길을 잃은 모습이다. 한때 1400원대 중반까지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은 미국 중앙은행의 태도 변화에 1300원 선 밑으로 떨어지며 약 4개월 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사실상 최근 넉 달간 들어간 달러예금은 손실 구간에 들어간 셈이다. 5일 금융...
2022.12.05 11:50
수출·내수 동반위기…冬鬪에 예산안 표류…한국경제 ‘시계제로’
수출과 내수, 금융과 실물경제의 복합 불황 속에 노동계 파업과 정치권의 내년도 예산안 및 세제 개편안 처리 지연 등이 맞물리면서 우리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경제위기에 사회·정치위기가 중첩되면서 ‘시계제로’ 상황에 처하고 있는 것이다. 5일 정부와 주요 기관에 따르면...
2022.12.05 11:50
政 “정치적 파업” vs 勞 “계엄령 선언”
경제 상황이 악화하는 가운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등 노동계의 ‘동투(冬鬪)’는 한국 경제를 벼랑 끝으로 떠밀고 있다.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 살리기에 전념해야 할 정부는 ‘법과 원칙’만을 강조하며 노동계를 궁지로 내몰고 있다. 더 큰 문제는 노동계의 동...
2022.12.05 11:40
시한 넘긴 예산·세제 개편안...중기·서민 지원 정책 차질
여야 대치로 2023년 예산안과 세제개편안 등이 통째로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예산안이 올해 말까지 통과하지 못하면 예산 절반 가량에 달하는 재량지출 대부분이 곳간에서 썩는다. 각종 세제 개편안이 표류하면 수조원에 이르는 세수를 기업과 국민이 더 부담해야 한다. 5일 정부와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가 예산안 법정시한...
2022.12.05 11:38
‘업종별 차등 최저임금제’ 정부 차원 추진 예고
정부가 법정최저임금을 업종별 차등 적용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향후 노·정 갈등의 불씨가 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저임금 차등 적용은 그간 재계와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이 계속해서 요구해 온 사안이다. 최근 화물연대 운송거부 사태에서 노·정 관계 악화가 국내 경제에 미치는 부...
2022.12.0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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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무덤 대구서 6.7억 가장 비싸게 팔렸다…신고가 쏟아지는 분양권 왜?[부동산360]
공사비 상승 여파로 분양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침체가 길어지는 지방 부동산 시장도 분양권은 거래가 이뤄지고, 신고가까지 나오는 추세다. 1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 전용 84㎡ 분양권은 지난 1일 직전 최고가보다 4000만원 가까이 오른 5억6922만원에 손바뀜됐다. 단지는 2022년 10월 분양했고 내년 6월 입주 예정이다. 신고가를 기록해도, 비교적 최근 분양이 이뤄진 인근 단지보다 가격이 낮다. 지난해 11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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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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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