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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안덕근 통상본부장 “IRA, 韓 우려 경감 방안 도출돼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한달만에 진행된 미국과의 양자회담에서 한미 최대 경제현안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해 우리나라의 우려를 실질적으로 경감할 수 있는 방안이 도출돼야한다고 강조했다. 2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안 본부장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외교&mi...
2022.11.21 07:14
소득 하위 20%, 가처분소득 절반 식비 썼다…고물가 여파
소득 하위 20%가 고물가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지난 3분기(7~9월) 처분가능소득의 절반을 식비로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기요금의 인상도 예상돼 필수 생계비 지출 비중이 높은 서민의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21일 통계청의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소득 하위 20%인 1분위가 식비로 쓴 금액은 월평균...
2022.11.21 07:14
‘안전보건경영’ 도입한 대웅제약…제약업계 ESG경영 선도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대웅제약의 안전보건경영이 주목받고 있다. 대웅은 2019년 전 생산시설(향남, 오송공장)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인증(ISO45001)을 획득, 일찍이 ‘안전보건경영’을 실천해 왔다. ISO45001은 조직의 안전보건 리스크 파악과...
2022.11.21 07:00
하위 20%, 3高 여파 가장 많이 받았다…소득, 1년간 6.5%↓
하위 20% 가구의 실질소득이 1년간 6%이상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 위기 상황에서 여타 계층보다 더 큰 타격을 입었다는 분석이다. 이들은 10가구 중 6가구가 소득보다 지출이 많은 적자 인생을 살고 있다. 21일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3분기 가계동향조사를 분석한 결과 소...
2022.11.21 06:55
“수도권 근로소득 453조원, 전국의 60%…서울 상위 10%, 10분의 1 차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근로소득이 450조원을 넘으면서 전체 근로소득의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수도권 근로자 1134만8000명이 벌어들인 근로소득은 총 453조원이었다. 전체 근로소득(746조3000억원) 대비 60.7%에 해당하...
2022.11.21 06:55
“노조법 개정안, 재산권·평등권 침해소지 커”
최근 국회에서 발의된 다양한 노조법 개정안들이 사용자의 재산권과 평등 권을 침해하는 등 위헌 소지가 크다는 주장이 나왔다. 차진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1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의 연구 의뢰를 받고 발표한 ‘노조법 개정안의 위헌성 여부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차 교수는 ...
2022.11.21 06:49
정부 "COP27서 국제사회 기후재원 논의 참여 기반 마련"
"국제사회 기후재원 논의에 활발히 참여할 기반을 마련했다." 정부가 20일(현지시간)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폐막한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 폐막에 맞춰 내놓은 보도자료에서 이같이 밝혔다. 환경부는 "정부대표단은 총회 전부터 주요의제인 (온실가스) 감축과 파리협정 6조 등에 대...
2022.11.21 06:45
‘강남 1호 신통기획’ 대치 미도, 최고 50층 재건축…35층룰 폐지 첫 적용 전망
준공 40년을 앞둔 서울 강남구 대치동 미도아파트가 최고 50층, 380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지난달 재건축 심의를 통과한 은마아파트와 함께 대치동 일대 개발 밑그림이 완성됨에 따라 강남권 재건축사업이 활기를 띨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서울시는 대치 미도아파트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2022.11.21 06:00
SH공사, 소셜벤처 지원사업 데모데이 열어…3개 우수기업 시상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지난 18일 서울소셜벤처허브와 함께 ‘소셜벤처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SH공사는 혁신 성장과 신규 고용 창출에 공헌하고 창의적인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로 2년째 소셜벤처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소셜벤처는 사회문제를 혁신...
2022.11.20 21:52
KAI, 산림청에 수리온 헬기 2대 납품 계약
[헤럴드경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산림청에 수리온 산림 헬기 2대를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금액은 총 498억원으로 2024년 하반기에 납품하는 계약이다. KAI는 수리온 산림 헬기가 야간 비행에 특화됐으며 효과적으로 산불 진화를 수행할 수 있도록 스마트형 통합항전장비, 공중충돌방지장비, 최신 ...
2022.11.2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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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부동산PF 대책, 시장원리가 중요한 이유는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책을 내놓은 지 1주일이 지났다. 좋게는 ‘옥석 가리기’, 거칠게는 ‘살생부(殺生簿)’다. 가닥을 잘 잡았다는 평가가 있다. 부실로 인한 충격을 막기에 부족할 수 있다는 걱정도 들린다. 이후 정부 행보를 보니 하나는 분명해 보인다. ‘시장’이 키워드다. 그 동안 부동산으로 돈을 번 이들이 그에 합당한 책임을 감당하라는 접근이다. 지난 주 중국도 부동산 경기부양책을 내놨다. 대출을 쉽게 하고 미분양 주택을 공공이 매입하는 내용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전세사기특별법 재의 요구…국토장관 “신속 피해구제에 도움 안 돼”[부동산360]
정부가 야당 주도로 통과한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개정안에 대해 국회에 재의 요구를 하기로 29일 의결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그 이유에 대해 “특별법 개정안으로는 피해자의 신속한 구제라는 목표를 도저히 실현할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재의요구안을 의결한 임시 국무회의 직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주무 장관으로서 가장 중요한 재의 요구 사유는 개정 법률안의 집행이 곤란해 피해자들이 희망하는 신속한 피해 구제에 도움이 되지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