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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외환보유액 3개월 연속 증가…1월 68.1억달러↑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지속하면서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한국은행은 1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이 4299억7000만달러로 한 달 전보다 68억1000만달러 늘어났다고 3일 밝혔다.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11월 반등한 후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한은 관계자는 “기타 통화 외화자산의 미 달...
2023.02.03 06:01
"모닝보다 싸다"며 30배 폭등한 이 섬… 3900만원에 낙찰
전남 남해안의 무인도가 경매를 통해 3900만원에 낙찰됐다. 2일 법원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광주지방법원 해남지원에서 진행한 상두륵도(전남 진도군 의신면 모도리 산1') 경매에 3880만원을 써낸 한 업체가 낙찰됐다. 이 섬은 면적 3391㎡(약 1000평)로 감정가는 779만원이다. 이 섬은 지난해...
2023.02.02 21:07
“일본 가? 내 술까지 좀…” 해 넘겨서도 ‘오픈런’ [싱글몰트 위스키 열풍]
30대 직장인 서모 씨는 최근 일본여행을 가는 친한 지인들이 있으면 꼭 위스키를 부탁한다. “한국에서는 구하기 힘들어진 산토리 가쿠빈도 현지에서 훨씬 싼 가격에 쉽게 구할 수 있다”며 “지난달 일본에 놀러갔을 때 야마자키를 못 산 아쉬움이 있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공항 면세점이라도 한 번 더 둘러...
2023.02.02 18:50
“발베니 지금 어디서 팔죠?”…유통가 경쟁도 후끈 [싱글몰트 위스키 열풍]
“단골 편의점 사장님한테 발주를 부탁드려서 겨우 (더) 맥캘란을 ‘득템’했습니다.”(위스키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 위스키가 유통가의 주류 경쟁력을 판가름할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유흥 채널 중심의 위스키 소비에서 가정 채널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위스키 구매처도 할인점을...
2023.02.02 18:50
'한강변 초고층' 추진 성수4지구에 무슨 일…조합장 해임총회 연다[부동산360]
서울 성수동 한강변 재개발 일부 구역의 내홍이 깊어지고 있다. 최근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설계·시공업체, 조합원 재산가치 극대화 등을 놓고 갈등을 겪어, 조합원들이 현 조합장 해임 카드를 꺼내 들었다. 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수4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오...
2023.02.02 18:50
기장미역까지 파는 ‘야쿠르트 아줌마’…지역사회 상생, ‘누이 좋고 매부 좋고’
기장 미역부터 천안 호두과자까지…. 과거 야쿠르트 아줌마라고 불리던 프레시 매니저가 지역 특산물 전도사로 변신했다. 비단 프레시 매니저뿐 아니라 유통업계의 상생 전략이 매출 상승이라는 선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hy 프레딧몰, ‘매니저의 추천’ 사업으로 지역 상생 2일 업계에 ...
2023.02.02 18:24
제니·슬램덩크 ‘디깅러 세상’ 왔다…불황속 신인류 “행복하게 살래” [언박싱]
이제는 “뭐 하나에 몰입이나 덕질을 못하면 불행한 사람”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디깅력’이 기업들의 전략 방향을 뒤바꿀 정도로 고도화된 하나의 놀이가 됐다. 디깅력이란 좋아하는 것을 ‘파고 또 파며’ 과소비하는 ‘디깅(digging)’ 능력을 일컫는다. 특히 경제 불황이...
2023.02.02 18:22
“농장서 광우병 발생”…네덜란드산 소고기 검역 중단
농림축산식품부는 네덜란드의 한 농장에서 비정형 소해면상뇌증(BSE·광우병) 발생이 보고돼 네덜란드산 소고기에 대한 수입 검역을 중단한다고 2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네덜란드 서남부의 자위트홀란트주 소재 젖소농장에서 비정형 소해면상뇌증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 소는 폐기돼 식품업체에 공급되지는 않...
2023.02.02 18:09
카페 아닙니다, 회사 맞습니다...CJ대한통운, ‘스마트 일터’ 변신 중
CJ대한통운이 본사 이전을 기점으로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있다. 자유좌석제와 페이퍼리스 회의 체계를 도입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 구축이 핵심이다. CJ대한통운은 종로 타워8빌딩에 입주하면서 회사가 지향하는 혁신기술기업에 적합하도록 일하는 방식 바꾸기를 위한 환경을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가장 큰 변화는 스마...
2023.02.02 17:30
“금리 내리는데 누가 고정금리를”…당국 전세대출에 ‘뒷북’ 비판[머니뭐니]
최근 금융당국과 은행들이 합심해 추진 중인 고정금리 전세자금대출 확대에 ‘실효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지난달부터 대출금리 인하세가 지속되면서 변동금리의 메리트가 더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에 이미 대출금리 상승과 함께 고정금리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lsquo...
2023.02.0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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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