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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직장인 10명중 6명 “연장근로 유연화 필요”
2030 직장인의 절반 이상이 현행 근로시간 제도가 시대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20~30대 근로자 702명을 대상으로 근로시간에 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현행 근로시간 제도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지 묻는 항목에 57.0%가 '적...
2023.03.05 11:18
진정한 승자는 에스엠 주주들, 주총땐 누구 손 들어주나 [투자360]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를 둘러싼 경영권 분쟁에서 하이브가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지만 이번 분쟁에서 '진정한 승자'는 에스엠 주주들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인수·합병(M&A) 이슈로 SM 주가가 70% 가까이 뛰어 주주들에게 엄청난 시세 차익을 안겨줬기 때문이다. SM 정기 주주총회 날짜가 가까워지면서...
2023.03.05 11:06
LH, 올해 분양·임대주택 7만4000가구 입주자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전국에서 분양·임대주택 7만4576가구에 대한 입주자모집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분양주택은 뉴:홈 일반형 및 신혼희망타운 14개 단지에서 6353가구가, 임대주택은 건설임대 1만1683가구, 매입임대 2만6380가구, 전세임대 3만160가구가 공급된다. 분양주택의 경우, 상반기...
2023.03.05 11:00
"고용부, 10년간 회계불투명 노조에 과태료 1150만원 부과"
지난 10년간 관련 서류를 비치하지 않거나 자료 제출 요구에 응하지 않은 노조에 부과된 과태료가 1000여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이 5일 고용노동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고용부는 2013년부터 작년까지 노동조합법 14조, 27조 위반으로 8차례에 걸쳐 총 1150만원의...
2023.03.05 10:41
시군구 '열에 여섯'은 출생아 1000명 미만...'지방 소멸' 가속화
지난해 우리나라 기초자치단체 중 열에 여섯은 출생아가 1000명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 곡성군, 경북 영양군, 경북 울릉군 등 3개 지역은 연간 출생아 수가 50명에도 못 미쳐 ‘0명’으로 발표됐다. 산부인과·어린이집·초등학교·학원 등 육아에 필요한 사회 체계 전반에 대한...
2023.03.05 10:36
아멕스와 손잡은 현대카드…가입비만 1300만원 '아멕스 블랙카드'도 나오나
현대카드가 애플페이 최초 제휴에 이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아멕스)의 프리미엄 카드 상품군을 국내 독점 발급하기로 하면서 과거 현대카드가 불을 지폈던 프리미엄 카드 경쟁이 향후 재점화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현대카드가 아멕스와의 단독 제휴를 토대로 VVIP(초우량 고객)를 타깃으로한 프리미엄 상품군을 강...
2023.03.05 10:25
‘노마스크’ 첫봄 맞이…속건조 잡고, 립스틱 짙게 바르고
3년 만에 ‘노마스크’로 봄을 맞이하게 되면서 립스틱 등 색조 화장품을 서둘러 구입하거나, 건조한 피부를 관리하기 위한 각질 제거 뷰티 용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크게 늘고 있다. 이에 이커머스업체들은 해외 인기 화장품 브랜드를 유치해 ‘2030세대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5일 유통업계에 따...
2023.03.05 10:24
지난달 코스피 원화기준 1.51% 내렸지만 달러환산땐 8% 미끄러졌다
지난달 코스피가 원화 기준으로는 1.51% 하락했지만, 원화 약세로 인해 달러 환산 기준으로는 8% 넘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대신증권과 블룸버그에 따르면 코스피는 지난달 1일 2449.8에서 같은 달 말 2412.85로 1.51% 하락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달러 환산 지수는 8.10%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자국 통화 기준 ...
2023.03.05 09:57
'더 퍼스트 슬램덩크' 381만명…국내 개봉 日애니 흥행 새역사 쓰다
[해럴드경제=이정환 기자]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국내에서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의 최고 흥행 기록을 새로 썼다. 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이날 오전 누적 관람객 수 381만8000여명을 기록하며 역대 국내 개봉 일본 애니 중 흥행 1위에 올라섰다. 종전...
2023.03.05 09:44
부동산 전문가 90% “올해 집값 하락”
올해 주택 시장에 대한 전망은 엇갈리고 있다. 현장 부동산 경기를 체감하는 중개업소의 63%는 올해 집값 하락을 예상했다. 반면, 건설·금융·학계 등 부동산 전문가의 64%는 반대로 상승을 점쳤다. ▶"작년 집값 1.8%↓…10년 만에 하락"=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5일 발표한 'KB 부...
2023.03.0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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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