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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자원公 16년 투자 濠탄광개발 무산
한국광물자원공사가 16년을 투자한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 와이옹 탄광 개발이 무산됐다. 이에 따라 막대한 손실이 불가피하게 됐다.7일(현지시간) 호주 현지 언론은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가 광물자원공사와 SK네크웍스, (주)경동, 일본계 기업이 투자한 와이옹 월라라 석탄광산에 대한 채굴 허가 신청을 거부하기로 최종...
2011.03.07 11:27
“카드사 과도한 외형확대 위험”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은 7일 “카드사들이 위험관리 없이 과도하게 외형을 확대할 경우 2002년 카드사태와 같은 위기가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관련기사 22면김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카드사 최고경영자(CEO)들과 조찬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최근 카드시장 및 대내외 금융경제 여건을 감안해 ...
2011.03.07 11:26
정부, 역외탈세 적발 팔 걷었다... 국세청·관세청·재정부·금감원·FIU, 연내 전방위 시스템 구축…정보 총동원 적극대응
정부가 역외 탈세 잡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국세청과 관세청은 물론 기획재정부와 금융감독원 금융정보분석원(FIU)까지 포함된 전방위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다.7일 관련부처에 따르면 국세청은 관세청과 국세청, 금융감독원, 금융정보분석원 등과 공동으로 올해 안에 ‘역외금융협의체’를 결성, 기업의 자금세탁 및 해외 재...
2011.03.07 11:26
發電공기업들, 한전으로부터 독립행보 시작?
6개 발전회사가 모기업인 한국전력으로부터의 독립 행보를 시작했다. 지난 4일 김정관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실장 주재로 발전사 사장단 회의가 열렸다.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중부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서부발전 등 6개 발전사 부기관장이 이날 회의에 참석했다. 전력 사용이 크게 늘어나는 상황에서 발전소...
2011.03.07 11:25
세무·금융당국 정보공유…탈세추적 용이
역외금융협의체가 추진되면 세무ㆍ금융당국이 가진 정보를 총동원해 역외탈세 추적 작업을 할 수 있는 만큼 역외탈세 적발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일례로 역외탈세를 꾀하는 기업이 있다면 이 기업이 반드시 조작해야 할 수출입 거래 및 외환거래 자료는 관세청이 보유하고 있다. 반면 국세청은 해외 현지에 파...
2011.03.07 11:24
이달 기준금리 인상론 ‘무게’
오는 10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3월 기준금리 인상론’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인상과 동결 전망이 팽팽하던 지난주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다. 시장도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움직이는 중이다. 지금 통화당국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차단이다. 1~2월 소비자물가는 목표치의 상단인 4%...
2011.03.07 11:23
생필품 유통구조 대대적 조사
석유·통신요금 이어화장지·세제·유모차까지…물가난 심화 조사대상 확대자율가격표시제 실태도 파악지경부, 7월께 개선방안 발표이번엔 화장지, 세제, 내복, TV 등 주요 공산품의 유통 구조를 정부가 들여다 보기로 했다. 물가난이 심해지자 석유, 통신요금에 이어 정부가 가격 구조 조사 대상을 넓혀가는 것이다. 7일 지...
2011.03.07 11:23
엄연한 보험사기 피해자인데…할증보험료 환급 ‘그림의 떡’
150억 중 환급액 10억 그쳐당국, 손보사에 환급 독려보험사기 피해자로 판명된 피보험자가 문제의 사고(보험사기)를 당한 뒤 할증보험료를 물어왔다면 보험회사가 피보험자에게 받은 할증보험료를 환급해 주도록 돼 있지만 각종 제도상의 미비로 인해 환급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금융당국 및 손보업계에 따르...
2011.03.07 11:19
차기 외환은행장에 윤용로씨
차기 외환은행장으로 윤용로(56) 전 기업은행장이 내정됐다.외환은행 인수를 앞둔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3일 등기임원 추천기구인 경영발전보상위원회(경발위) 회의에서 윤 전 행장을 외환은행장으로 추천하는 등 등기임원 6명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의 등기임원은 김승유 회장, 김종열 사장, 김정태...
2011.03.07 11:19
금융사 ‘CEO 리스크’ 검사항목·기준 대폭 강화
금감원 이번달부터 적용경영관리 능력 상시평가도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의 자격요건이 강화되고, CEO의 경영관리능력에 대한 상시 평가가 이뤄진다. 금융감독원은 현행 CEO 리스크 검사기준을 보완하기 위해 CEO 자격요건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새 점검사항을 확정한 뒤 각 금융회사에 통보했다고 7일 밝혔다.금감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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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 320억 허공으로 날렸다” 귀한 서울 대형 병원 첫삽도 못떴다 [부동산360]
서울의 마지막 대형병원 부지로 꼽히는 위례 신도시 의료복합타운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 미래에셋증권·호반건설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토지 대금을 미납하면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계약을 해지한 것이다. 위례신도시 염원 사업인 위례신사선에 이어 의료복합타운 사업마저 추진이 불투명해지면서 주민들의 속만 타들어가고 있다. 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SH공사는 지난 2일 시행사인 위례의료복합피에프브이(PFV)에 ‘위례택지개발지구(3공구) 의료복합용지 개발사업’ 토지
부동산360
‘아내의 일격’에 ‘급전’ 필요한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