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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금리 안정되자 대기업 새해 초부터 회사채 발행 러시
대기업들의 회사채 발행이 연초부터 활발하다. 우량채뿐 아니라 비우량채도 발행 준비가 한창이다. 연말 기관들이 북클로징 이후 연초를 맞으면서 시장 상황이 개선됐고, 지난해 말 대비 금리 상황 또한 부담이 덜해졌기 때문이다. 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AAA급인 KT는 3년물과 5년물, 20년물로 최대 3000억원의 회...
2022.01.03 10:01
‘금딸기’·‘금귤’…겨울 과일 손대기 무섭다 [식탐]
겨울철 대표 과일들의 가격이 고공행진 중이다. 딸기는 평년보다 1.5배가 비싸 ‘금딸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귤도 예년보다 비싸지자 마트에서 과일을 집어들었다 내려놓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 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지난 31일 딸기 2㎏ 한박스의 도매 가격은 4만...
2022.01.03 09:58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잇단 수상 ‘쾌거’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상을 휩쓸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이하 한수정)은 지난달 31일 국립세종수목원이 장애인의 취업 역량과 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2021년 제10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2022.01.03 09:57
정용진 부회장 “디지털 피보팅 원년, ‘제1의 신세계’ 될 것”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올해 그룹의 목표로 ‘제2의 월마트’도, ‘제2의 아마존’도 아닌 ‘제1의 신세계’를 제시하며, 머리가 아닌 심장으로 생각할 것을 당부했다. 정 부회장은 3일 ‘신세계그룹 뉴스룸’을 통해 발표한 2022년 신년사에서 “올해는 신세계그룹이 디...
2022.01.03 09:55
BNK·DGB 등 지방금융그룹, 새해 수도권 공략에 박차
지역 기반의 지방금융그룹이 새해에는 수도권 공략에 나선다. 지역 사업을 공고히 하면서도 서울·경기 등 수도권 영업 강화를 통해 사업 외연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인터넷은행과 빅테크기업의 등장 등으로 금융환경이 급격하게 변하면서 지방금융사들도 디지털전환을 통한 체질 개선이 절실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22.01.03 09:54
동원개발, 총 1066억 규모 신축공사 수주
[헤럴드경제=증권부] 동원개발은 아시아드종합개발과 부암2차 동원로얄듀크 신축 및 토목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782억5475만원으로 이는 2020년 매출 대비 12.41%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계약기간은 2022년 2월 1일부터 2025년 5월 31일까지다. 동원개발은 또, 더블유티개발과 사상구 주례동 공동...
2022.01.03 09:54
신흥식 캠코 사장 직무대행 "일상 회복 리딩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
신흥식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직무대행은 3일 2022년 신년사를 통해 "위기극복을 넘어 일상과 경제를 되찾고 선도형 경제로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어가야 한다"며 "명실상부한 '리딩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 사장 직무대행은 "올해 캠코는 2022년을 ...
2022.01.03 09:52
[신년사] 이명호 예탁결제원 사장 “디지털·비대면 시대 전환 준비해야”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디지털 금융혁신 기반을 마련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코로나19는 우리 생활의 일부로 이미 깊숙하게 자리 잡았고, 금융시장의 풍부한 유동성은 초과이윤을 찾아 가격 변동성을 더욱 키우고 있으며, 혁신기술과 비즈니스의 융합을 기반으...
2022.01.03 09:51
정승일 한전 사장, 현장밀착형 안전경영·탄소중립 속도낸다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정승일 한국전력 사장이 취임이후 두번째 조직 개편을 단행하면서 현장밀착형 안전경영과 전력 산업의 탄소중립화에 핵심역량을 결집해 그 성과를 가시화하기로 했다. 3일 한전에 따르면 정 사장은 지난 1일자로 탄소중립 실행력 강화와 전력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
2022.01.03 09:51
신동빈 롯데 회장 “개방성·도전·용기로 미래 준비”
신동빈 롯데 회장이 신년사를 강조한 것은 조직의 개방성과 도전, 그리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은 용기였다. 이를 통해 도약을 발판을 마련해야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신 회장은 3일 ‘2022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비즈니스 정상화를 넘어 더 큰 도약의 발판을 만들어야 할 때”라며...
2022.01.0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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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