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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5000억 동나면 증자로 영업연장? [출범 돛올린 토스뱅크 ‘파격상품’ 궁금증 2題]
“토스뱅크 가입하신 분 있나요? 대출 금리랑 한도 잘 나오나요?” 5일 출범한 토스뱅크에 대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저 연 2%의 수신 금리에 억대 연봉자도 소득만큼 대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토스뱅크의 올 영업한도는 5000억원이다. 예금도 대출도 5000억원까지만 가능하다. 상품...
2021.10.06 11:55
우리금융 비은행부문 추가 증자 예고
우리금융이 인수합병(M&A) 외에 증자를 통한 비은행부문 강화를 선언했다. 우리금융그룹은 6일 새롭게 마련한 강남타워 신사옥에 저축은행-자산신탁-캐피탈 3사 통합이전 행사를 가진 뒤 “M&A나 증자를 통해 그룹 내 비은행 부문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은 지난해부터 비은행 계열사들...
2021.10.06 11:55
재무개선 롯데손보 ‘특별관리’ 유예
롯데손해보험이 재무건전성 개선 노력에 힘입어 금융당국의 특별관리 대상에서 벗어나게 됐다. 6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연 정례회의에서 롯데손보에 대한 적기시정조치 유예안을 의결했다. 내년 초께 나오는 경영실태평가(RAAS) 재검사 결과에서 3등급 이상을 부여받으면 별다른 조치를 받지 않게 ...
2021.10.06 11:54
업비트 이어 코빗도 ‘원화마켓 승인’
국내 1위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 이어 코빗의 신고 접수도 수리됐다. 이날부터 KYC(고객확인제도) 시행에 들어간 업비트에 이어 코빗도 이내 고객의 신분증 정보 수집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5일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주식회사 코빗의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수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FIU는 지난 1일...
2021.10.06 11:54
2%대 대출금리 ‘7일 천하’로 끝? [출범 돛올린 토스뱅크 ‘파격상품’ 궁금증 2題]
토스뱅크가 파격적으로 내세운 연 2%대 대출금리가 ‘7일 천하’에 그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토뱅의 신용대출은 단기 금융채(은행채) 금리에 업무 원가 등을 반영한 가산금리를 더해 최종금리가 산출되는데, 한국은행이 오는 12일 추가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와 즉시 연동되는 금융채...
2021.10.06 11:54
신재생에너지 의무비율, 9%→25.0%...전기료 압박하나
국내 대규모 발전소에 적용되는 신재생에너지공급 의무화(RPS) 비율이 올해 9%에서 내년에 12.5%로, 2026년부터는 25.0%로 상향 조정된다. RPS는 500MW 이상의 발전 설비를 보유한 발전사업자가 총발전량의 일정 비율 이상을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해 전기를 생산하도록 하는 제도다. 발전사들의 RPS 비용이 ...
2021.10.06 11:51
치솟는 유가...연 3.5%씩 내렸던 공공요금 ‘인상모드’ 우려
최근 6년 동안 매년 평균 3.5%씩 낮아진 공공요금 물가가 인플레이션 요인으로 돌아올 전망이다. 유가가 급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농축수산물 등 단기 수급차질 요인이 끝나더라도 물가 상승세가 기조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6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소비자 물가는 전년동월대비 2.5...
2021.10.06 11:51
'탄소중립 정책포럼' 출범…탄소중립 에너지 전략 모색
정부와 에너지 전문가들이 2050 탄소중립 달성에 필요한 에너지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경제연구원 및 에너지 분야 전문가들과 '탄소중립 에너지 정책포럼'을 출범시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상향을 검토 중인 2030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년 탄소...
2021.10.06 11:45
사장 배우자·인척 직장 내 괴롭힘땐 1000만원 과태료
앞으로 사용자의 배우자는 물론 4촌 이내의 혈족이나 인척도 ‘직장 내 괴롭힘’ 제재 대상이 된다. 사용자 가족이라는 이유로 직장 내 갑질을 했다가는 과태료 대상이 될 수 있게 됐다. 고용노동부는 6일 국무회의에서 근로기준법 시행령이 심의·의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는 14일부터 근로기준법 개정...
2021.10.06 11:42
“한국은 중요시장”...글로벌업체, 신약개발 투자 붐
한국에 진출한 글로벌 제약사들이 국내 신약개발 투자와 연구인력 고용 창출에 적극 나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는 최근 31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2021년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R&D 비용과 연구인력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 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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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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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105층 GBC 55층으로?" 현대차 계획, 제동 걸렸다[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삼성동 부지에 들어설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105층 1개 동이 아닌 55층 2개 동으로 낮춰 짓겠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현대차그룹이 제출한 GBC 건립 설계 변경안과 관련해 추가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화에서 "원칙적으로 105층 건립을 원하지만 현대차그룹이 55층으로 변경하는 것을 희망할 경우 배치가 적절한지 등 관련해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만약 그런 협상을 하지 않는다면 105층으로 추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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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