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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대란에 비료도 품귀 우려…“업체 대다수 생산 중단”
중국발(發) 요소수 품귀 현상으로 물류대란 가능성이 우려되는 가운데 비료도 품귀현상이 점쳐지면서 농업도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중국이 수출을 제한하고 있는 요소가 화학비료의 핵심 성분이기 때문이다. 7일 한국비료협회에 따르면 요소비료는 국내 단일비료 공급량의 80%를 차지한다. 복합비료...
2021.11.07 08:28
밥상물가 고공행진…라면값 12년8개월來 최대폭 상승
원재료비 상승으로 대표적인 서민음식인 라면 가격이 약 1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빵, 식용유, 소금 등 기타 가공식품 가격도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10월 가공식품 소비자물가지수는 109.89(2015년=100)로 1년 전보다 3.1% 올랐다. 지난달 상승 폭은 2014년 11월(3.3%) 이...
2021.11.07 08:17
이달 중순 숙박·공연업 등 손실보상 제외된 소상공인 지원책
정부가 손실보상법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숙박·전시 업종 등에 대한 추가 지원책을 이달 중순께 발표한다. 재원은 10조원 이상 걷힐 것으로 예상되는 초과 세수로 마련할 방침이다. 7일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코로나19에 따른 피해가 컸지만 손실보상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책을 관계 부...
2021.11.07 08:09
F&F 시총 54위로…호실적 업고.황제주 등극(?)
F&F 주가가 분할 재상장한 5월 이후 고공 행진하며 시가총액 54위에 등극했다. F&F가 호실적을 업고 ‘황제주’라 불리는 100만원에 등극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F&F는 5.94% 오른 94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F&F 주가는 분할 재상장한 5월 이후 162% 급등했다....
2021.11.07 08:08
‘요소수 대란’ 정부, 수입품 공급망 전반 조사…마그네슘도 불안
정부는 중국에서 수입하는 비율이 98%가량인 요소수 수급난이 심화해지자 범용 수입 품목에 대한 공급망 리스크를 전반적으로 살펴보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요소 수급난의 조기 해결이 난망한 가운데 다른 수입품으로까지 공급 부족 사태가 번져 '제2의 요소 대란'이 발생하는 일을 막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
2021.11.07 07:59
연말은 배당의 계절…서학·동학개미 모두 배당주 담았다
연말을 앞두고 주식 투자자들이 배당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해외주식 모두 높은 배당률을 자랑하는 종목들을 담았다. 핀테크 플랫폼 핀크가 SNS 기반 금융 서비스인 '핀크리얼리'에 축적된 10만명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0월 말 기준 가장 많은 투자자가 투자한 국내...
2021.11.07 07:06
위드코로나 시대...커피점, 다시 1회용컵 자제모드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들어가면서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들이 다시 일회용컵 사용 제한에 동참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 3일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에 일회용컵 사용을 자제 협조와 관련한 공문을 보냈다. 앞서 환경부는 2018년 8월 카페 매장 내 플리스틱 일회용컵 사용을 금지했다. 하지만...
2021.11.07 06:01
입주 특수 끝났나…분당 전셋값 다시 상승세로 [부동산360]
올해 초부터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던 분당의 전세시장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대장지구 입주로 이른바 ‘입주장 효과’를 톡톡히 누렸지만 입주가 마무리 단계에 돌입하면서 전셋값이 다시 상승곡선을 그리는 모양새다. 7일 KB국민은행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이달 첫째주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아파트 전세가격...
2021.11.07 05:01
서울시 ‘신속통합기획’…미리보는 대선 공방? [부동산360]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을 놓고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과 더불어민주당이 장악한 서울시의회가 날카로운 공방을 주고 받았다. 내년 대선에서 핵심 화두 중 하나인 주택 공급을 놓고 여당인 민주당과 야당인 국민의힘이 서울시 재개발과 재건축을 무대로 정면 충돌하는 양상이다. 특히 양당 기본 정책과 ...
2021.11.06 17:01
용산정비창 1만가구 공급…대장동 방지법·재협상 ‘변수’ [부동산360]
정부가 지난 4일 '제2의 대장동'을 막기 위한 도시개발사업 공공성 강화 방안을 공개한 가운데 관련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당장 용산 철도정비창 개발 사업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규제 강화로 사업성이 크게 떨어질 수 있고, 관련 법 개정 과정에서 논의가 길어지면 사업 불확실성도 커질 것이...
2021.11.0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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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1억씩 3번, 벌써 3억을 올렸다…배짱 매각 강남 아파트 [부동산360]
‘21억원→22억5000만원→23억5000만원→24억5000만원’ 지난해 말 입주를 시작한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마지막 보류지 매물이 시장에 나왔다. 전용면적 59A㎡짜리 매물은 여러 차례 유찰을 거듭했지만 재공고 때마다 최저 입찰가격은 오르고 있다. 강남권에 새 아파트 공급이 부족해 ‘비싼 몸값’을 불러도 완판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란 자신감에서다. 15일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에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