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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세상읽기 - 황해창> 독거엄마를 부탁해
지난 주말 저녁, 혼자 사는 노인들이 한집에서 한 가족처럼 오순도순 함께 여생을 보낸다는 방송 뉴스가 있었다. 부랴부랴 인터넷을 뒤져봤다. 내용은 이랬다. 경남 의령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2007년부터 독거노인 공동주거제를 시행하고 있는데 인기가 가히 폭발적이라는 거다. 홀로된 노인들을 5~9명씩 한 단위로 경로당...
2013.12.27 11:07
<세상읽기 - 정재욱> 냄비를 끓게 합시다
1891년 성탄절이 가까운 어느 날. 칼바람이 몰아치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 부둣가에 커다란 솥 하나가 내걸렸다. 그리고 한쪽에는 이런 메모가 붙어 있었다. “이 솥을 끓게 합시다”. 그 며칠 전, 이 해안에는 1000여명이 탄 배 한 척이 조난을 당했다. 승객들은 겨우 목숨은 건졌지만 한겨울 추위와 허기를 해결하...
2013.12.20 11:09
<라이프 칼럼 - 박인호> 전원의 겨울, 인생의 계절
해마다 겨울이 되면 강원도 산골에는 빈집이 부쩍 늘어난다. 봄, 여름, 가을 등 3색 전원생활을 즐기던 많은 사람들이 겨울 혹한과 강풍, 폭설이 닥치기 전에 다시 도시(아파트)로 빠져나간다. 주인 없이 덩그러니 버려진 채 떨고 있는 산골 둥지는 보기에도 안쓰럽다.전원 엑소더스(탈출)는 11월부터 시작된다. 도시와 전원...
2013.12.17 11:12
<세상읽기 - 황해창> 만델라 추도식을 보며…
민주화의 화신, 넬슨 만델라의 마지막 모습이 찡하다. 지난 10일(현지시간) 100여명의 전ㆍ현직 국가지도자를 비롯해 6만여명의 조문객이 운집한 가운데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세기의 추도식은 그야말로 한바탕 축제의 장이었다. 15일 고향땅 쿠누에서 영면에 들게 될 만델라, 그가 남긴 마지막 가르침도 역시 용서...
2013.12.13 11:06
<세상읽기 - 정재욱> 스토브리그 지켜보기
프로야구의 색다른 재미 중 하나는 스토브리그다. 냉혹한 프로세계의 이면을 속속들이 들여다볼 수 있기 때문이다. 고액연봉의 과실을 누리는 살아남은 자의 환희와 그렇지 못한 자의 비애가 엇갈리는 현장이 바로 스토브리그다. 그러나 경쟁에서 낙오한 선수가 재기의 기회를 잡는 곳이기도 하다. 스토브리그의 묘미는 아무...
2013.12.06 11:34
<글로벌인사이트 - 김명신> 中 전자상거래 기업의 진화가 주는 의미
중국에서는 은행도 인터넷 쇼핑몰에 점포를 연다. 5만개 점포와 7억명의 고객을 거머쥐고 있는 중국 최대의 B2C 사이트 티몰(Tmall)에는 일례로 중국 유력은행인 쟈오퉁은행이 플래그십 점포를 열고 펀드, 보험, 대출업무를 하고 있다. 중국의 인터넷 쇼핑몰이 어느 정도의 영향력을 발휘하는지를 방증하는 대목이다. 그런데...
2013.12.02 11:16
<글로벌 인사이트>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의 진화가 주는 의미는?
중국에서는 은행도 인터넷 쇼핑몰에 점포를 연다. 5만개 점포와 7억명의 고객을 거머쥐고 있는 중국 최대의 B2C 사이트 티몰(Tmall)에는 일례로 중국의 유력은행인 쟈오퉁은행이 플래그쉽 점포를 열고 펀드, 보험, 대출업무를 하고 있다. 중국의 인터넷 쇼핑몰이 어느 정도의 영향력을 발휘하는지를 방증하는 대목이다.그런...
2013.12.02 07:51
<세상읽기 - 황해창> 그래, 국회 해산이 답이다
한반도 주변 정세가 심상찮다. 일본은 과거사를 망각한 채 군사 재무장을 서두른다. 미ㆍ중은 패권을 놓고 으르렁댄다. 중ㆍ일은 작은 섬을 놓고 무력충돌도 불사한다는 자세다. 이번엔 국민 안전을 위해 모든 비행물체의 영토진입 사전허가와 통제를 의무화하는 ‘방공식별구역’을 중국이 너무 넓게 잡자 한ㆍ미ㆍ일이 들...
2013.11.29 11:16
<글로벌 인사이트 - 김형욱> 눈길끄는 사우디 불법체류 노동자 단속
세계 최대 석유부국인 사우디는 경제개발 초기단계에서부터 자국인 숙련노동자의 부족으로 외국인 노동력에 크게 의존해 오고 있다. 사우디 전체 인구 3000만명 중 외국인은 1000만명으로 30%에 이른다. 이 중 불법체류 외국인 노동자도 200만명에 육박한다. 인구증가율도 연간 3%로 매우 높으며 30세 미만 인구 비율이 6...
2013.11.25 11:19
<글로벌 인사이트> 눈길 끄는 사우디의 외국인 불법체류 노동자 단속
세계 최대 석유부국인 사우디는 경제개발 초기단계에서부터 자국인 숙련노동자의 부족으로 외국인 노동력에 크게 의존해 오고 있다. 사우디 전체 인구 3000만명 중 외국인은 1000만명으로 30%에 이른다. 이중 불법체류 외국인 노동자도 200만 명에 육박한다. 인구증가율도 연간 3%로 매우 높으며 30세 미만 인구 비율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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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 이제훈도 못 살렸다”…“집 안팔려도 너무 안팔려” [부동산360]
경기도 평택시에서 청약 미달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달 청약을 진행한 평택 화양지구의 아파트의 경쟁률은 0.03대 1에 불과했다. 평택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투자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C노선 연장 등 개발 호재를 갖춘 지역이지만, 가격과 입지 때문에 수요자가 외면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1순위 청약을 받은 경기도 평택시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는 749가구 모집에 29명이 신청하는 데 그쳤다. 평균 경쟁률은 0.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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