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오피니언
[사 설]태풍 비상, 당한 데 또 당하는 일 없도록 선제 대응해야
6호 태풍 ‘카눈’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기차를 탈선시킬 정도의 위력으로 한반도 관통이 예상된다. 전국 어디에도 안전지대는 없다. 주변 고기압의 영향으로 방향이 서쪽으로 치우칠 수는 있지만 서울과 수도권 등 전국이 영향권에 들기는 매한가지다. 극한 호우로 수십명의 사망자를 낸 지 얼마 되지 않은데 ...
2023.08.09 11:13
[사설] ‘뉴 전경련’ 키잡은 류진 회장, 국가 혁신성장 견인차 되길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류진호(號)’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이달 말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로 새롭게 출발하는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새 조직을 이끌 회장으로 류진 풍산그룹 회장을 추대하기로 한 것이다. 2016년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되면서 존망의 위기에 몰렸던 전경련이 55년 ...
2023.08.08 11:13
[사설]태풍에 플랜B가동 잼버리, 성공적 마무리 총력 쏟아야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서울 잼버리’로 바통을 이어받는다. 세계스카우트연맹은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 들어가는 새만금에서 정상적인 야영 활동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참가자들이 8일부터 상대적으로 안전한 서울 등 수도권으로 이동을 시작한 것이다. 준비...
2023.08.08 11:11
고금리에도 증시 흔드는 개인들…비이성적 과열인가 [홍길용의 화식열전]
“낮은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면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줄어듭니다. 위험 보상이 줄면 주식을 비롯한 수익자산의 가격이 높아집니다. 주가수익비율(PER)과 인플레이션은 역의 상관 관계를 보여왔습니다. 비이성적 과열(irrational exuberance)로 자산가격이 지나치게 올라 일본처럼 예기치 않은 장기불황에...
2023.08.07 18:20
[김재홍 칼럼] 베토벤 死因과 ‘후쿠시마’ 검증의 한계
악성 베토벤이 남긴 아홉개 교향곡 중 대중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은 제5번 ‘운명’일 것이다. 아마 음악사에 등장하는 모든 교향곡 중 최고 인기를 누리지 않나 싶다. 음악평론가들은 운명의 4개 악장을 투쟁, 희망, 의심, 승리로 칭한다. 제1악장 첫머리는 모든 클래식 음악의 상징으로 여겨진다고 한다...
2023.08.07 11:17
[사 설]종교·기업까지 온나라가 나선 잼버리, 유종의 미 거둬야
폭염과 운영 부실로 중단 위기까지 갔던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다행히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영국과 미국, 싱가포르 스카우트가 조기 퇴영해 아쉽지만 나머지 150개국은 대회가 끝날 때까지 일정을 소화하기로 하면서 파국은 면했다. 정부와 지자체의 총력 대응과 종교계, 기업들까지 발벗고 나서 야영장 상황이...
2023.08.07 11:16
[사 설]사회생활 시작하자마자 빚의 굴레에 갇히는 청년들
미성년자에서 갓 벗어난 만 20대 이하 연령층의 2분기 말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이 0.44%로 집계됐다.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18년 3분기 말 이후 약 5년 만에 가장 높을 뿐 아니라, 사실상 역대 최고 수준이라는 게 은행권의 설명이다. 0.17~0.21%에 머문 30~60대 연체율과 견줘 두 배 이상 높다. 연령 특...
2023.08.07 11:16
[사설] ‘꿈의 기술’ 초전도체 진실공방, 철저한 검증이 먼저
물리학계의 풀리지 않는 숙제였던 상온 초전도체의 실마리를 한국 민간 연구진(퀀텀에너지연구소)이 찾았다는 주장이 제기된 이후 과학계를 넘어 전 세계가 들썩이고 있다. 주장이 사실이라면 에너지·군사·의료 등 다방면에서 기술적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시속 2만km의 자기부상열차, 전력손실...
2023.08.04 11:19
[사설] 세계 걱정거리된 잼버리, 가용자원 총동원 정상화해야
전북 부안 새만금 벌판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온열환자가 속출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개막 사흘 만에 온열질환자와 벌레물림 등 1000여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유례 없는 폭염과 높은 습도로 체감온도가 40도에 달하는데 그늘 하나 없는 곳에서 4만3000여명의 청소년이 생활하다 보니...
2023.08.04 11:19
[헤럴드광장] 분열된 세계와 한국 외교의 지평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자유주의 진영과 권위주의 진영 간 대결구도가 더 첨예화하는 양상이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세계는 양분된 것이 아니라 훨씬 복잡하게 분열돼 있는 쪽에 가깝다. 크게 봤을 때 세계는 서방 진영(Global West), 중·러 진영(Global East) 그리고 남반구(Global South)로 삼분돼 있는 형국이...
2023.08.04 11:14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인터뷰] 강남만 오르고 우리집은 제자리…대출 조이면 집값 격차 더 커진다[부동산360]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 과거 대출이 잘 나오던 저가 지역은 매입이 힘들어지고 예전에도 대출이 잘 나오지 않던 고가 지역은 영향을 받지 않을 것입니다. 결국 양극화는 더욱 심화되는 셈이죠” 유튜브와 강연을 비롯해 여러 신문·방송을 통해 부동산 분석과 전망을 내놓는 국내 대표적인 부동산 전문가 ‘아기곰’. 그는 최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8월초까지 가파르게 오르던 집값이 상승세를 둔화한데는) 대출 규제로 인한 수요 감소와 심리적 불안이 작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준의 ‘거울’을 깨자…현실은 ‘겨울’을 향해 [홍길용의 화식열전]
고대 중국 성인으로 평가받는 기자(箕子)는 어려운 일을 해결할 때 다섯 가지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 중 둘이 복(卜)과 서(筮)다. 쉽게 말해 점을 본 것이다. 다섯 사람이 각각 점을 쳐서 그 중에서 많은 사람의 판단을 믿고 따르는 방식이었다. 점괘를 믿는 걸까 아니면 사람의 판단을 믿는 걸까? 중요한 것은 객관성이다. 사기(史記) 귀책열전(龜策列傳)에서는 ‘구하는 바를 점치면 뜻대로 안 된다’(以蔔有求不得)고 강조한다. 백설공주에 나오는 마법의 거울은 요구에 반응한다. 보고 싶은 것만 보여줄 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