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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노무현이 박근혜에게 2
1년4개월만이군요. 지난번 서신에서 역대 대통령마다 혹독하게 겪었던 집권 3년차 징크스를 잘 헤쳐나가길 바란다는 권면을 드렸습니다. 대통령이 아프면 나라도 아프니까요.그런데 ‘욕하면서 배운다’고 지금껏 걸어온 궤적이 저와 평행이론 처럼 닮아있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코드인사는 수첩인사로 치환되고 말았지요. ...
2017.03.16 11:04
[사설] 세무조사 들먹이며 치킨값 주저앉힌 정부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선두 주자인 BBQ가 정부의 강력한 만류에 결국 가격 인상 계획을 철회했다. 세무조사도 불사하겠다며 정부당국이 서슬퍼런 칼날을 들이밀자 백기를 들고 만 것이다. 농식품부가 이렇게 노골적인 압력을 행사하는 데 아무리 간 큰 기업이라도 버터낼 재간은 없다. 업계 1위라고는 하지만 중견기업에 불...
2017.03.16 11:04
[사설] 美 금리인상해도 한은 정책 주안점은 가계부채다
미 연방준비제도(Fed) 공개시장위원회(FOMC)가 15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3개월 만에 0.25%포인트 인상됐다. 이로써 현재 0.50∼0.75%인 기준금리는 0.75∼1.00%가 됐다. 연준은 이날 성명에서 향후 금리 인상은 “점진적”이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올해추가로 2차례, 내년에 3차례 인상이 단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대로...
2017.03.16 11:04
[헤럴드포럼-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새로운 기회를 열어가는 해외 항만개발사업
비행기로 열네 시간 가량 걸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주바일(Jubile) 시를 찾으면 우리나라 기술인들의 손으로 만들어진 세계적인 항만을 만날 수 있다. 바로 ‘76년 당시 9억 3천만 달러의 사업비와 3,50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되어 ‘20세기 최고의 역사’라는 찬사를 받았던 주바일 항만이다. 수심 10m의 바다를 길이 8km...
2017.03.15 11:05
[프리즘] 박근혜에 대한 신뢰가 종교가 아니려면
‘눈앞의 캄캄한 벽’. 평소 알고 지내던 한 선배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파면 결정으로 서울 삼성동 사저로 돌아가는 광경을 보면서 ‘불쌍하다’며 눈물짓는 노모에게 막막한 ‘벽’을 느꼈다고 했다. 주말마다 벌어진 ‘태극기집회’에 모인 사람들, 탄핵 이후 삼성동 박 전 대통령 사저 주변에서 밤을 새우며...
2017.03.15 11:05
[문화스포츠 칼럼-박영상 한양대 명예교수 ] 가짜 뉴스가 판치는 세상
얼마 전 황교안 권한대행이 가짜뉴스(fake news)의 범람을 막기 위한 단속방안을 만들라는 지시를 내렸다. 정부 차원에서 가짜뉴스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려 한 것은 이례적이고 뒤집어 보면 그로 인한 폐해가 꽤나 심각한 모양이다. 가짜뉴스는 우리만의 문제는 아니다. 미국, 독일 프랑스에서도 가짜뉴스로 골머리를 앓고 ...
2017.03.15 11:05
[헤럴드 포럼]새로운 기회 열어가는 해외 항만개발사업--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우리나라에서 비행기로 열네 시간 가량 걸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주바일(Jubile) 시를 찾으면 우리나라 기술인들의 손으로 만들어진 세계적인 항만을 만날 수 있다. 바로 ‘76년 당시 9억 3천만 달러의 사업비와 3,50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되어 ‘20세기 최고의 역사’라는 찬사를 받았던 주바일 항만이다. 수심 10m의 바...
2017.03.15 06:33
[헤럴드포럼- 황규석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국장] 그들은 왜 농업을 추천했을까?
서울대에서 인구학을 전공하는 모 교수가 초등학교 6학년이 되는 딸에게 농업고등학교 진학을 권유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화제가 된 적이 있다. 그 교수는 현재 우리 농촌이 겪고 있는 노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앞으로 10년 뒤에는 농업이 희소성을 가진 직업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미래의 농업은 땅을 일구고 ...
2017.03.14 11:13
[데스크칼럼] 자살보험금 문제와 관용의 힘
젊은 시절 관중(管仲)은 자신의 주군인 공자 규(叫)를 위해 제환공(齊桓公)에 화살을 날린다. 화살은 적중했지만 하필 허리띠에 맞아 환공은 목숨을 건진다. 끝내 공자 규를 진압하고 권좌에 오른 환공은 관중을 붙잡아 죽이려 했지만, 신하 포숙(鮑叔)이 말린다.“관중 역시 자신의 주공을 위해 화살을 날렸을 뿐이며, 훌륭...
2017.03.14 11:13
[라이프 칼럼-김다은 소설가·추계예술대 교수] 봄에, 화분이 두려운 이유는
“그녀는 개나 고양이보다 화분이 더 무서웠다. 개나 고양이는 기분이 좋을 때 꼬리를 흔들거나 갸르릉 소리를 냈다. 화가 나면 털을 곤두세우고 눈을 치떴다. 하지만 화분은 도무지 알 수 없는 존재였다. 화분이 머금은 흙 속에 어떤 모양의 뿌리들이 숨어 있는지, 그 뿌리와 흙 사이에 어떤 생명체를 품고 있을지 알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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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단독] ‘가덕도 신공항 공사 재유찰’에 속앓이…국토부, 10대 건설사 긴급 소집[부동산360]
국토교통부가 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공사와 관련해 ‘10대 건설사’를 일제히 불러모아 사업자 선정 방식에 대한 의견 조회에 나섰다. 공사비만 10조원이 넘는 대형공공사업이 미궁에 빠지자, 업계의 요구사항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조율하기 위한 수순으로 읽힌다. 4일 국토부·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부 가덕도신공항건립추진단은 전날 시공능력평가 10위권에 드는 대형 건설사들을 소집해 각사 담당자들과의 면담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선 사업자 선정 방식에 대한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국토부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