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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광장] 당신은 반려견과 캠핑을 해본 적 있는가
인류가 개를 키운 것은 역사가 깊다. 9000년 전에는 집을 지키기 위한 용도의 ‘가축’이었다가 산업혁명으로 경제적 풍요가 찾아오고 생활 모습이 크게 달라지면서 반려견은 인간에게 즐거움을 주는 ‘애완동물’이 됐다. 그러다 최근에는 집 안에서 가족과 함께 의식주를 함께하는 ‘반려동물&r...
2024.01.16 11:06
[사설] 애플 제친 MS의 시총 1위, 미래의 답은 AI에 있다
영원히 왕좌를 누릴 것 같던 애플이 글로벌 시가총액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에 추월당한 것은 인공지능(AI)의 위력이 얼마나 큰지를 대변한다. 결론적으로 애플은 ‘스마트폰 총아’라는 과거의 영광에 안주했고, MS는 누구보다 발 빠르게 인공지능 DNA를 장착한 것이 이런 결과를 낳았다. MS는 12일(현지시간) ...
2024.01.15 11:29
[사설] 대만 反中파 집권...경제·안보 위기관리 중요해진 韓외교
대만 총선에서 반중·친미 노선의 집권 민진당 라이칭더 후보가 총통에 당선됐다. 통상 8년마다 정권을 교체해온 관행을 깨고 3연속 민진당이 집권하게 된 것이다. 중국과의 갈등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과 청년층·중도층의 이반 등으로 민진당의 고전이 예상됐지만 야권 후보 단일화 실패와 중국의 군사적&midd...
2024.01.15 11:29
[헤럴드시론] 김건희 특검법과 선배 검사의 예의
김건희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에 관여됐을까. 솔직히 모르겠다. 2020년 4월 총선 직전 열린민주당 최강욱 후보가 고발하면서 시작된 검찰 수사는 아직 진행 중이다. 언제 끝날지도 모르겠다. 권오수 전 회장과 관련자들의 1심 재판은 지난해 2월에 유죄(징역 2년, 집행유예 3년)가 선고돼 2심이 진행 중이지만 김 여...
2024.01.15 11:28
[사설] 신인상 이어 최고주연상 탄 AI...CES 2024의 교훈
세상을 바꿀 혁명기술을 보여준 이번 CES 2024의 대표선수는 인공지능(AI)이었다. 몇년전부터 줄곧 신인상 수상자로 거론되더니, 올해는 아예 만장일치로 대상 격인 최고주연상을 꿰찼다. 그만큼 A에서 Z까지 향후 세상은 인공지능 없으면 살 수 없는 시대임을 세계가 천명한 것이다. 가전과 TV, 휴대폰 기술의 각축장이었던...
2024.01.12 11:07
[사설] 투자대상된 비트코인...가상자산 제도 정비 속도내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를 승인하면서 ‘실체없는 거품’ 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던 비트코인이 사실상 제도권 자산으로 편입됐다. SEC는 지난 10년간 비트코인이 안전성 측면에서 적절한 투자자 보호 장치가 없다는 이유로 현물 ETF의 승인을 거부해왔으나 법원 판결에서...
2024.01.12 11:07
‘호부호형’ 허락된 비트코인…앞에 펼쳐진 길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장자(莊子)는 “사람들은 쓸모 있음의 쓰임만 알고 쓸모 없음의 쓰임은 모른다”(人皆知有用之用, 不知無用之用)고 했다. ‘무용지용’이란 결국 자연의 모든 것은 다 쓰임이 있지만 다만 사람이 그를 모를 뿐이란 뜻이 아닐까? 소설에서 홍길동은 의적 활동 끝에 결국 나라에서 벼슬을 얻어 얼자(孼子...
2024.01.11 17:37
[헤럴드광장] 국민들이 원하는 주택공급을 위해
집은 국민들이 행복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안식처로, 현재 살고 있는 집, 생활하는 지역, 취업, 결혼, 출산 계획 등에 따라 원하는 집과 필요로 하는 주택 유형은 다양하다. 정부는 이처럼 다변화되는 국민들의 주거 수요에 부응하여 국민들이 원하는 지역에, 원하는 주택이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2024.01.11 11:07
[사설] 도심 주택공급 파격대책, 주거 안정·시장활력 촉매되길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올해 두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를 열고 “재건축·재개발에 관한 규제를 확 풀어버리겠다”고 했다. 주택은 민생 이슈의 핵심이다. 국민의 주거안정을 위해서는 충분한 주택공급이 기반이 돼야 한다. 양적 측면 뿐만 아니라 입지나 품질 면에서도 수요에 부합하는 공급이 ...
2024.01.11 11:06
[사설] 초고령사회 코앞, 일자리 등 강도 높은 대책 마련해야
지난해 우리나라 70대 이상 인구가 631만9402명으로 처음으로 20대 인구(619만7486명)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대비 70대 이상 인구는 23만7614명(3.9%) 증가한 반면 20대 인구는 21만9695명(3.4%) 감소하면서 뒤바뀐 것이다. 그동안 우리는 20대가 70대 보다 많은 사회였는데 이런 인식이 깨진 셈이다. 유엔은 6...
2024.01.1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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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최저가 14억→10억으로 떨어졌던 파주 2층 주택…11억원에 팔렸다[부동산360]
부동산 경기침체가 길어지며 경매시장 분위기도 썰렁한 가운데, 수도권 외곽 단독주택이 최저입찰가 대비 1억원 이상 높은 가격에 낙찰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해당 물건을 낙찰받기 위해선 농지취득자격증명이 필요한 점 등 고려사항이 많아 응찰자는 1명에 그쳤다. 3일 부동산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날 고양13계 경매법정에는 경기 파주시 소재 2층 주택이 경매에 나왔다. 이 물건의 최초 감정가는 14억5475만원이며, 이날 최저 입찰가는 감정가의 70% 수준인 10억183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