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오피니언
[최정호의 현장에서] 도시재생의 허와 실
“유럽은 100년, 200년 전 건물도 아직까지 잘 사용하는데 왜 30년이 된 아파트를 재건축해야만 하나?”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그리고 정부의 대규모 공급을 골자로 한 새 부동산대책 발표와 맞물려 조심스럽게 나오는 반대 목소리의 골자다. 낡았다고 허물지 말고 수리·보전해야 한다는 말이다. 1970년대...
2021.02.04 11:26
[남산四色] 이름 실종
요즘은 많이 나아졌지만 초면에 통성명을 하고 나면 나이 물어보고 결혼 여부와 자녀까지 진도를 빼는 불편한 사람들이 아직도 종종 있다. 형, 동생을 따져 상황에 맞는 호칭을 붙임으로써 실수하지 않으려는 의도가 있었을 것이다. 한 살이라도 많으면 ‘형’ ‘언니’로 부르고 반대일 땐 하대로 직행...
2021.02.03 11:34
[사설] 4차 재난지원금 불가피하다면 당정 협의 원활해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국회 교섭단체대표 연설에서 “4차 재난지원금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정부의 방역 조치로 발생하는 손실을 보상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 마련과 함께 그때까지 발생하는 피해에 대한 지원대책도 강구하지 않을 수 없다...
2021.02.03 11:31
[사설] 이란 억류 한국 선원 석방, 선장 선박도 조속해결하길
이란에 억류됐던 ‘한국케미’호 선원 석방 소식은 우리 정부의 외교적 노력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할 만하다. 2년 전 영국 유조선은 이란에 억류됐다가 65일 만에 풀려났다. 이번에 한국케미호 선원들은 29일 만에 석방됐다.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외교적 노력의 성과를 인정하기엔 충분하다. 다만 선박과 선...
2021.02.03 11:31
[사설] 건보 콜센터 파업, ‘인국공 사태’ 재연 우려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직원 940명이 1일 파업에 들어갔다. 건보공단의 민간위탁업체 소속 근로자인 자신들을 건보공단이 직접 고용하라고 주장하면서다. 이번 파업의 쟁점은 이미 정규직인 민간회사 근로자를 공기업 직원으로 채용하는 것이 형평성과 공정성에 부합하느냐다. 고객센터 노조는 “정부의 공공부문 ...
2021.02.02 11:28
[사설] 부담을 도전과 실천과제로 받아들인 최태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앞으로 3년간 대한상의를 이끌어가게 됐다. 1일 서울 상의가 임기 3년의 차기 회장으로 단독 추대했고 최 회장도 “추대에 감사하며 상의와 국가경제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겠다”며 수락 의사를 밝혔다. 관례적으로 서울상의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을 겸하기 때문에 오는 3월 현...
2021.02.02 11:28
[라이프칼럼] 배우니 또한 즐거운만학의 ‘농부 길’
1일 오후 강원도 춘천의 한 국가자격시험장. 고등학생을 비롯한 젊은 수험생 가운데는 필자처럼 머리가 희끗희끗한 50~60대 수험생도 더러 끼어 있었다. 필자가 이번에 도전한 자격증은 조경기능사. 국가기술자격 필기시험을 치르기는 4년 만이다. 귀농 전 22년간의 직장시절에는 바쁜 업무와 게으름 탓도 있었지만 자기계발...
2021.02.02 11:26
[박일한의 住土피아] 획기적인 주택공급 발표 앞둔 시점에 주택매수심리 역대급 상승 이유 뭘까
수도권 주택공급을 둘러싼 논란을 보면 요즘 자꾸 떠오르는 말이 있다. 어디선가 읽었던 발터 벤야민이란 유명한 철학자의 말이다. “항상 그때그때의 1보만이 진보이며, 2보도 3보도 n+1보도 결코 진보가 아니다.” 집값 이야기를 할 때 만나는 흔한 두 가지 유형이 있다. 먼저 집에 대한 ‘당위’와 ...
2021.02.02 11:17
[사설] 北 원전 문건 논란…국민이 납득할 해명 내놓아야
정치권에 ‘이적행위’ ‘북풍공작’이라는 험한 말이 난무하는 걸 보니 선거가 임박했나 보다.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불거진 ‘북한 원전 건설 추진 방안’ 문건을 놓고 정치권이 일전불사의 극한 대립으로 치닫는 양상이다. 논란의 문건은 월성 1호기 경제성 조작 의...
2021.02.01 11:22
[사설] 1월 수출 깜짝 실적, 안심보다는 주마가편이 필요할 때
1월 수출 실적이 좋다. 깜짝 놀랄 수준이다. 수출은 한국경제의 버팀목이다.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경제 상황에선 더욱 그렇다. 새해 첫 경제관문이 기분 좋게 열린 셈이다. 산업통산자원부가 1일 발표한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1월 수출은 480억1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4%나 늘어났다. 수입도 440억5000만...
2021.02.01 11:22
351
352
353
354
355
356
357
358
359
36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