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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속으로 - 최영진> 변덕스런 국민이 정치를 살린다
돌려막기·밀어넣기·낙하산…7·30 재보선 공천 잇단 잡음유권자는 與野 집합적 선택만신중한 한표로 책임 물어야7ㆍ30 재보궐선거 공천을 두고 논란이 적지 않다. 여야를 가리지 않고, 서울 동작을에서부터 광주, 수원 어디 한 지역도 잡음이 나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다. 소위 전략공천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중앙당의...
2014.07.16 11:47
<라이프 칼럼 - 백종원> 아이디어의 가격과 권리보호
“매출액 기준으로 4%를 아이디어 제안자에게 보상금으로 드립니다.”(LG 전자).1000억 매출이면 제안자에게 40억원, 평가 참여자나 제조과정에 기여한 자에게 40억원을 추가로 제공한다는 공모요강이다. 미국의 아이디어 공모 제품개발 벤처기업 ‘퀄키’는 구부러지는 멀티탭 ‘피봇 파워’ 하나로 3년동안 70만개를 팔아...
2014.07.16 11:47
<데스크 칼럼 - 김형곤> 로버트 루빈도 ‘모피아’ 다?
알려지진 않았는데, 이명박 정부시절 청와대는 금융비서관을 민간에서 별도로 뽑으려한 적이 있었다. 적임자들을 물색후 오퍼를 던졌는데 하나같이 고사했다. 당황한 청와대가 연유를 알아보니 격무나 낮아지는 연봉이 문제가 아니였다. 고사의 이유는 바로 공직자 취업제한이었다. 금융비서관 1~2년 하고 물러난뒤 최소 2년...
2014.07.16 11:39
<사설>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행 탄력적인 조정 필요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대한상공회의소 등 23개 경제단체는 15일 기자회견을 갖고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대내외 환경을 고려할 때 내년 시행은 시기적으로 너무 일러 산업경쟁력이 심각하게 약화될 수 있다는 게 그 이유다. 적어도 2020년 이후로 시행을 늦춰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정부는...
2014.07.16 11:37
<사설> ‘상처투성이’ 2기 내각, 민생회복에 명운 걸어야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고 새누리당 황우여 전 대표를 새로 지명했다. 야권이 극력 반대했던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후보자에 대해서는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와 함께 청문보고서 채택요청서를 국회에 보내 두 후보자의 임명 강행 의사를 보였다. 그러나 1...
2014.07.16 11:36
<데스크칼럼 - 김형곤> 로버트 루빈(전 미 재무장관)도 ‘모피아’다?
알려지진 않았는데, 이명박 정부시절 청와대는 금융비서관을 민간에서 별도로 뽑으려한 적이 있었다. 적임자들을 물색후 오퍼를 던졌는데 하나같이 고사했다. 당황한 청와대가 연유를 알아보니 격무나 낮아지는 연봉이 문제가 아니였다. 고사의 이유는 바로 공직자 취업제한이었다. 금융비서관 1~2년 하고 물러난뒤 최소 2년...
2014.07.16 11:20
<경제광장 - 박상근> 겹겹이 쌓인 한국경제의 과제
내수부진 원인 저출산·고령화…극심한 양극화 富 쏠림 심화국내기업들 신수종 개발 없어기초체력 ‘잠재성장률’ 높여야내수 부진으로 우리경제가 가라앉고 있다. 내수가 부진하면 기업의 국내 투자가 줄어들고 일자리와 가계소득 감소로 이어진다. 내수 부진의 주요 원인은 저출산ㆍ고령화다.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월...
2014.07.15 11:23
<헤럴드 포럼 - 김종식> ‘민심의 가교’ 역할할 민정처(民情處) 설치를
역대 대통령 대부분이 생동감 있는 민심을 보고, 듣기 위해 비공식 민정시찰이나 사석을 많이 활용했음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특히 박정희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은 평소 각계 전문가나 원로는 물론 눈물겹게 살아가는 어려운 가장(家長)을 초청하거나 찾아가 설농탕이나 막걸리로 격식없는 대화를 나누며 세상 형편을 ...
2014.07.15 11:17
<사설> 부동산 규제완화…가계부실 차단책 병행돼야
정부가 주택 담보인정비율(LTV)을 지역과 금융업종에 관계없이 70%로 높이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아직 결론은 나지 않았지만 총부채상환비율(DTI)도 완화가 유력하다. 이렇게 되면 개인의 주택담보대출 여력이 10~20%포인트 이상 높아지고 빚 상환 부담은 줄어들게 된다. 정부는 2단계 조치로 내년부터는 LTV 규제를 은행...
2014.07.15 11:13
<사설> 김무성 대표 최대 과제는 靑 일방독주 제동
새누리당이 김무성 대표 체제로 새롭게 출범했다. 김 대표는 14일 전당대회에서 주류 친박계가 전폭 지원한 서청원 의원을 누르고 당선됐다. 김 대표와 함께 지도부를 이루는 최고위원도 친박계가 1명 적다. 아직은 집권 초반, 대통령의 영향력이 여전히 살아있는 상황에서 비 주류가 여당을 장악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
2014.07.1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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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5.6억 평창리조트 9500만원으로 폭락…방이 13개인데 안팔려요 [부동산360]
요즘 부동산 경기 침체가 이어지며 경매 시장도 썰렁한 분위기지만, 1억원도 안 되는 돈으로 입찰에 도전할 수 있는 물건도 있습니다. 물론 찾기가 쉬운 것은 아니지만, 경매가는 한 번 유찰이 될 때마다 최저 입찰 금액이 30%씩 떨어지는 점을 고려하면 충분히 무리하지 않고 입찰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다만 유찰이 반복되는 물건은 단순히 시장 상황이 나빠서가 아니라 수익성을 기대할 수 없는 경우도 많아, 면밀히 공부하고 도전할 필요가 있단 점도 유의해야 합니다. 오늘 헤럴드경제 부동산360에서 살펴볼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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