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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파이프 수십개가 질질…과적한 화물차, 벌금은?
도로 위의 흉기라 불리는 과적 화물차가 경찰에 적발됐다. 화물차 적재 기준을 과도하게 넘는 수준의 대형 철제 파이프를 싣고 도로를 주행한 것이다. 경찰청은 2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4월 강원 철원군의 한 도로를 순찰하던 중 화물차량 적재함을 과도하게 돌출한 대형 철제 파이프를 싣고 아슬아슬하게 주행 중인...
2024.04.27 15:48
與 "판문점회담의 결과는 北 도발뿐…文, 아직도 망상하나"
"판문점회담과 9·19 군사합의가 가져온 것은 한반도의 평화가 아닌, 북한의 일방적인 규약 파기와 도발뿐이다." 국민의힘은 4·27 판문점선언 6주년인 27일 논평을 내고 이렇게 주장했다. 김민수 대변인은 이날 문재인 전 대통령이 판문점회담 6주년 기념행사 영상 축사에서 '윤석열 정부가 총...
2024.04.27 15:45
북 "美 우주 군사화 열 올리고 있어…우주정찰 임무 계획대로 결행할것"
"미국과 적대 세력의 군사적 준동과 침략적 기도를 감시·장악할 우주 정찰 기반 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중대한 임무를 계획대로 결행해 나가겠다." 북한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은 27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배포한 대변인 명의의 담화에서 "미국이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에 우주군을 대대적으로 끌어...
2024.04.27 15:25
美 엔비디아, MS·구글 실적 발표 업고 주가 급등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의 주가가 2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급등했다. 전날 발표된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실적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동부 시간 기준 이날 낮 12시 55분 현재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6.18% 상승한 877.35달러(120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9일...
2024.04.27 15:13
전북대병원도 ‘주 1회 휴진’…휴진 행렬 가속화되나
전북대 의대 교수들도 ‘주 1회 휴진’ 합류를 결정했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전북대 의대 교수협의회는 전날 총회에서 진료 유지를 위한 ‘주 1회 휴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휴진일은 전북대병원 측과 조율해 결정할 예정이다. 교수협의회 관계자는 뉴스1에 “의료공백 상황이 장기화하...
2024.04.27 14:52
“美정보당국, 푸틴이 나발니 살해 직접 명령하진 않아”
러시아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가운데, 미국 정보당국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직접 살해 명령을 내리진 않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전해진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가정보국(DNI), 국무부의 정보 관련 부서 등이 공...
2024.04.27 14:21
수백명에게 눈썹 문신, 보톡스 불법시술 40대女, 항소심도 '집유'
수백명을 상대로 눈썹 문신, 보톡스 등을 시술해 수천만원을 챙긴 4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2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전주지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상곤)는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부정의료업자) 및 업무상과실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A씨(45·여)에 대한 항소심에...
2024.04.27 14:03
직원 절반이 연봉 5억원 받는 이 곳의 정체는?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플랫폼(메타) 직원 가운데 절반이 5억원 넘는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간) 미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메타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를 살펴봤더니 지난해 직원 연봉 중간값이 37만9000달러(약 5억2264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직원의 절...
2024.04.27 13:56
“이렇게 많은 돈 받았나?” 이수만에 떼돈 준 SM엔터…결국 폭탄 맞았다
“200억원 세금 추징 정당하다” SM엔터테인먼트가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에게 과도한 수수료를 지급해 결국 200억원이 넘는 세금 폭탄을 맞게 됐다. SM엔터테인먼트측이 거액의 세금 추징과 관련 “부당하다”며 제기한 조세 심판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조세 심판원은 세금 추징과 관련 오히려 &l...
2024.04.27 13:50
뒤집힌 하비 와인스틴 미투 판결에 美 배우 애슐리 저드 분노
“법정은 치유의 공간이 아닌 피해자들에게 트라우마를 주는 공간이다.” 할리우드의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72)의 성폭력을 고발해 ‘미투 운동’ 확산에 기여한 배우 애슐리 저드(56)가 뉴욕주 법원에서 와인스틴의 유죄 판결이 뒤집히자 이 같이 말했다. 저드는 2017년 세계적인 미투 운동의 도...
2024.04.2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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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다시 오를 조짐에…땅, 집 미리 보러 북새통 이뤘다 [부동산360]
“아파트 분양가가 많이 오르고 있는데 아무래도 LH 분양 주택은 가격이 저렴하다고들 하니까요. 부동산 시장 동향도 알아보고 경기남부 쪽에 관심이 많아 분양 예정인 곳은 어디어디인지 확인하려고 왔습니다.” (30대 여성 이모 씨) 최근 수도권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토지 및 주택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커지는 모양새다. 지난 26일 오후 2시 경기도 성남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4 토지
부동산360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