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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한 회사 어디 간거야?” 아무도 몰랐다…순식간에 사라진 회사
“이사간지 5개월…그런데 아무도 몰랐다” 회사가 본사 건물과 땅을 다른 회사에 팔고 이사를 했다. 그런데 투자자 누구도 알지 못했다. 회사는 5개월이 지나서야 이 사실을 알렸다. 투자자들은 황당할 따름. 신약개발 기업 ‘뉴지랩파마’에서 일어난 일이다. 뉴지랩파마는 최근 공시를 통해 본...
2024.04.30 20:50
'노동절' 전국 구름 많다 맑아져…남부 곳곳 빗방울
노동절이자 수요일인 1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전라권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이른 새벽까지 충북남부, 아침까지 전라 동부와 경상권, 낮까지 제주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북남부와 전남동부, 전북동부,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5㎜ 미...
2024.04.30 20:25
예병원 경주시 농림축산해양국장 "젊은이가 돌아오는 부자 농어촌 만들겠다"
경북 경주시가 '젊은이가 돌아오는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에 시정을 집중한다. 예병원 경주시 농림축산해양국장은 30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시정현안 언론브리핑'을 통해 올해 농축수산분야 비전을 제시했다. 예 국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핵심 사업으로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2024.04.30 20:23
여야, '21대 마지막 본회의' 합의 또 불발
여야가 21대 마지막 임시국회를 열지에 대해 막판 협상을 벌였으나 또 불발됐다.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다음 달 2일 본회의를 열어 채상병 특검법 등 쟁점 법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거듭 압박했으나 소수 여당인 국민의힘은 이들 법안에 대한 논의를 22대 국회로 넘겨야 한다고 맞서면서 접점을 찾지 못했다. 윤재옥 국...
2024.04.30 20:16
“비슷한 말도 한 적 없다” 한동훈, ‘전대 연기 요청설’에 반박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차기 전당대회 개최를 연기해달라고 요청했다는 일각의 주장을 놓고 "비슷한 말도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한 전 위원장은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공개 지지한 신평 변호사가 이같은 말을 한 데 대해 연합뉴스에 이러한 입장을 전했다. 앞서 신 변호사는 전...
2024.04.30 20:00
“대가족 차 댈 곳도 없는데” 주차장 ‘견주 전용칸’ 둘러싼 논란, 왜?
경기도의 한 아웃렛이 운영 중안 ‘반려견 보호자 전용’ 주차석이 도마에 올랐다. 30일 X(옛 트위터)의 한 이용자는 “이건 뭐죠? 다자녀 가족 주차자리를 만들어도 모자랄 판에 견주 전용 주차 자리라니”라는 글과 함께 주차장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속 주차 공간은 바닥에 개 발바닥 기호가 그려져...
2024.04.30 20:00
“유명인 광고에 돈 펑펑 쓰더니” 한국서 떼돈 번 중국 게임…이 정도일 줄은
“스마트폰 켤 때마다 보였는데, 알고 보니 대박.” 유명 연예인 광고를 앞세운 중국 모바일 게임들이 한국에서 영향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국내 게임을 제치고 매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소비자들의 질적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30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GAME에 따르면 지난 3월 ...
2024.04.30 19:50
"울지마요" 마트 출입로에 누워버린 車, 맨발의 여성이 차주?
마트 주차장 출입로에서 옆으로 전복된 자동차를 찍은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마트 주차장으로 내려가다 벽을 들이받고 옆으로 전복된 것으로 추정되는 한 운전자와 자동차의 사진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실시간 친구가 보내준 ○마트 ○○○○○"라고 설명을...
2024.04.30 19:46
‘해리포터 성’까지 불길 치솟았다…러 ‘집속탄’ 명중에 5명 사망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를 집속탄으로 폭격했다. 이로 인해 이른바 '해리포터 성'이 불탔으며, 5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30일(현지시간) 오데사 주(州)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30분께 오데사 학교와 주거용 건물 등 민간 시설에 미사일이 투하돼 이러한 피해가 발생...
2024.04.30 19:30
“적자에도 믿는 구석 있다?” 불황 아이콘 석유화학 진짜 바닥 찍었나 [비즈360]
석유화학 업계가 글로벌 수요 부진과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올해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석유화학 기업들은 부진 속에서도 저마다 1분기 적자폭을 축소하는 등 반등의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 2분기부터 석유화학 산업의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는 가운데 지난해...
2024.04.30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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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