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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수, 작년만큼 걷으면 30조대 ‘펑크’…법인세 급감 여파
지난해 제조업 불경기의 여파가 올해 ‘법인세 쇼크’로 이어지고 있다. 이로인해 2년 연속 세수 결손 우려가 커지고 남은 기간 작년만큼 세수가 들어오면 30조원대 '펑크'가 발생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2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올해 1∼4월 국세 수입은 125조6000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024.06.02 07:33
정부, 종부세 ‘다주택 중과세율’ 폐지 검토…과세 일원화
정부가 다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중과세율을 낮추는 방안을 비중있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징벌적 과세 체계’부터 정상화하겠다는 것이다. 2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올해 세법개정안에 담길 종부세 개편의 우선순위로 다주택 중과세율 폐지가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행 3주택 이상...
2024.06.02 07:27
정부, 종부세·상속세 개편작업 ‘시동’… 중장기 고차방정식
세정당국이 정치권발(發) 종합부동산세(종부세)와 상속세 개편론에 본격적인 검토에 착수했다. 세제당국으로서는 과세형평성뿐만 아니라 세수(稅收) 중립적인 과세체계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점에서 여·야·정이 논의하고 국민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단기적으로는 부분 개편으로 이어지지 않겠느냐는 관측에...
2024.06.02 07:20
尹지지율 21%로 취임 후 최저…보수 성지 TK도 돌아섰다[數싸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인 2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나 이번 조사에선 이른바 ‘보수 성지’로 불리는 대구·경북(TK) 지역의 긍정 평가마저 35%에 그쳤다. 2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5월 5주 차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21%로 집계됐다. 이는 ...
2024.06.02 07:02
“웬만한 지방은행보다 더 번다” 해외법인으로 부산銀 이긴 신한…KB·하나는 ‘울상’[머니뭐니]
신한은행이 올해 해외법인을 통해 벌어들인 순이익이 크게 늘어나며, 주요 지방은행의 순이익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베트남 법인이 전체 해외법인 순이익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며 크게 기여했다. 자산·고객·직원 등 ‘트리플 현지화’의 노하우를 쌓은 결과다. 반면 여타 시중은행의 해외...
2024.06.02 07:00
에스파 앨범 품절로 증명된 CD플레이어 인기…MP3·PMP 다 해본 아이리버 다음 부활 카드? [투자360]
‘뉴트로(newtro)’에 이어 Z세대(10대 중후반~20대 초반) 사이에서 Y2K 감성이 인기를 끌고 있다. 통 넓은 바지에 링 귀걸이, 헤어밴드 등으로 코디한 ‘뉴진스 패션’부터 유선 이어폰과 CD를 통해 음악을 감상하는 CD플레이어의 판매량도 늘면서 다시 주목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품절&rsqu...
2024.06.02 07:00
최태원 회장, SK 지분 가치 2조 됐는데…'속쓰린' 주가 상승
SK그룹이 지배구조 이슈에 노출됐다. 최대주주인 최태원 회장이 이혼소송 결과 1조원이 훌쩍 넘는 현금을 마련하는 미션에 직면했다. 시장에서는 최 회장 개인 지분이 담긴 SK㈜와 SK실트론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SK 주가가 상승하면서 최 회장 보유 지분 가치도 점프했지만 매각할 수 없어 셈법은 복잡하다. SK실트론의 경...
2024.06.02 07:00
[law&No.]현역보다 2배 긴 대체복무 ‘합헌’…전시 받을 특혜 고려하면 “길지 않다”
[law&No.]법(law)과 숫자(No.). 재판 판결문 또는 법안 속에는 ‘징역 몇 년’, ‘벌금 얼마’ 같은 많은 숫자들이 들어있습니다. 또 같은 범죄라도 사안에 따라 서로 다른 숫자의 결과물이 나오곤 합니다. 다양한 숫자를 바탕으로 판결문 또는 법을 재해석하며 그 안에 숨을 뜻을 발견해 나갑니...
2024.06.02 06:59
방경만 KT&G 사장 “윤리경영 문화 확산해 지속가능한 성장”
방경만 KT&G 사장이 ‘기업윤리의 날’을 맞아 “일상의 업무와 의사결정 과정에서 윤리적 가치를 우선하고, 윤리헌장이 제시하는 원칙에 따라 행동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 사장은 ‘KT&G 그룹 윤리헌장’에 담긴 새 CEO 메시지를 통해 “윤...
2024.06.02 06:00
고성균 전 육군훈련소장 "훈련병 사망, 중대장 규정위반 탓…변명여지 없어"
훈련병 사망사건으로 군 당국에 대한 불신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일은 육군이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는 전 육군훈련소장의 소신 발언이 나왔다. 고성균(66·육사 38기) 전 육군훈련소장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전직 육군훈련소장이 본 훈련병 순직사건' 영상을 올렸다. 고...
2024.06.0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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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