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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석의 시선고정]왜곡된 프레임으로 영종 국제학교 유치 망칠 위기
인천 영종 국제학교 유치가 지난해 6월 설립 운영법인 공모 사전설명회 개최 이후 파행이 계속되고 있다. 유치 방식을 놓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제청)과 영종지역 주민들 간에 이견 때문이다. 경제청은 3필지의 학교부지를 나눈 1필지 부지를 지원시설 용지로 변경해 이익이 발생하면 학교를 지어주는 개발업자 공모...
2024.05.01 17:16
5月엔 외인·기관 많이 판 대형주 ‘빈집털이’ 나서볼까…신중론도 [투자360]
외국인투자자들이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국내 증시를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은 이들이 외면한 종목 매수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의 매도 공세로 주가가 내려간 대형주를 저가 매수하는 투자 전략, 이른바 ‘빈집털이’다. 다만 한국시간으로 2일 새벽에 발표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인하...
2024.05.01 17:00
정부,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 시범사업 추진
정부가 과다 근무에 시달려 온 전공의들의 근무시간 단축을 위한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내과 등 필수의료과 신경외과 등 전공의 근무시간이 많은 과목이 사업 대상이 된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1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전병왕 중대본 제1...
2024.05.01 16:54
한·호주 2+2회의 “국방·방산협력 발전”…호주 11척 호위함 사업 주목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1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호주의 리차드 말스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페니 웡 외교장관과 제6차 한·호주 외교·국방 2+2장관회의를 개최했다. 양국은 이번 회의에서 인도·태평양전략과 국방·방산협력, 한반도 및 지역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
2024.05.01 16:53
하이브, 배임죄 입증 땐 민희진 지분 30억에 인수할 수도
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ADOR) 민희진 대표와 어도어 모회사 하이브(HYBE)의 충돌이 법정공방으로 옮겨진 가운데, '업무상 배임죄' 입증 여부에 따라 민 대표의 어도어 지분 금액이 크게 달라진다는 해석이 나왔다. 1일 한국경제가 '어도어 주주간계약'을 입수했다며 보도한 내용에 따르...
2024.05.01 16:51
“1만원엔 점심도 못 사먹어” 난 1600원에 해결했다…이 종이팩의 정체
“식권은 1만원 짜리인데, 돌솥비빔밥 한 그릇에 1만3000원 이러니…” 서울 중구의 한 중소기업에 다니는 직장인 이모(29) 씨는 일주일에 한두 번은 점심 도시락을 꼭 챙긴다. 인근 식당과 제휴된 식권을 직장에서 받지만, 식권만으로는 점심 값을 감당할 수가 없어서다. 이씨는 “1만원으로 주변에서...
2024.05.01 16:50
에이즈 감염 의심되면…서울 보건소서 무료 에이즈 신속검사
서울시는 시내 보건소에서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 감염여부를 무료로 신속히 검사할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감염이 의심되면 서울의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하면 익명으로 검사가 가능하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에서 검사 30분 이내로 결과를 알 수 있는 에이즈 신속 검사 제도를 운영 중이다. 시는 거주지, ...
2024.05.01 16:45
ELS 분쟁조정 대표사례 이달 나온다…손실배상 급물살 탈듯
금융감독원이 이달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대표사례에 대한 분쟁조정 결과를 발표한다. 금감원의 자율배상 기준안을 실제 사례에 적용한 가이드라인이 나오는 만큼, 은행권의 배상에도 속도가 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달 초 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를 ...
2024.05.01 16:42
우주의 심연을 들여다보다…NASA, '말머리성운' 근접샷 공개
지구에서 빛의 속도로 1375년을 가야 도달하는 말머리 성운의 가장 선명한 이미지를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이 촬영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은 ‘말의 갈기’(The Horse’s Mane)라는 제목의 흥미로운 성운의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말머리 성운은 지구에서 약 1375광년 떨어진 오리...
2024.05.01 16:39
“평단가 198달러 손절 않고 인내” 서학개미 어쩌나…미래 먹거리팀 ‘공중분해’ 테슬라 어디로? [투자360]
“(테슬라) 매수 평균가(평단가) 198달러인데 손절 안하고 인내했다. 바닥 찍고 주가 더 오르겠지?” (온라인 직장인 커뮤니티) 글로벌 1위 전기차 업체이자 ‘서학개미(서구권 주식 소액 개인 투자자)’ 원픽(최선호주)인 테슬라 주가가 15% 급등 후 하루 만에 다시 5% 넘게 하락하는 널뛰기 장세를 보...
2024.05.0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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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