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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한 프로 “골프스윙때 딱 두가지만 신경써라”
2018년 초 골프레슨방송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임진한의 터닝포인트(레슨캠프)가 책으로 나왔다. 임진한 프로는 1977년 프로에 입문해 국내 5승, 일본 3승을 거둔 스타플레이어 출신으로 세계 50대 교습가에 두 번이나 선정된 한국 골프레슨계의 대부로 통한다. 그가 출연한 TV레슨 프로그램은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2018.07.27 11:24
필립 로스 소설-에세이 ‘진실’에 더 가까운 장르는…
지난 5월22일 타계한 미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필립 로스는 자신의 얘기를 소설로 끌어들이길 즐겼다. 그럼에도 숨김없는 자신의 사생활을 허구의 형식이 아닌 산문으로 쓴 건 자전적 에세이 ‘사실들’이 유일하다. 그는 소설이 아닌 형식으로 자신을 드러내는 게 꽤나 어색했던지 소설 속 주인공 주커먼을 내세워 그...
2018.07.27 11:24
‘말은 제주로…’ ‘사람은 서울로…’ 과학적으로 입증한 역작…
‘말은 제주로 보내고 사람은 서울로 보내라’는 속담이 있다. 사람은 넓고 큰 곳에서 자라야 출세할 기회가 많다는 말이다. 경험칙이지만 이를 증명해낸 이론물리학자가 있다. 복잡계 과학의 대부인 세계적인 석학 제프리 웨스트는 ‘스케일(scale)’이란 렌즈를 통해 왜 도시는 점점 커지는지를 들여다봤다. 그에 따르면,...
2018.07.27 11:23
사람들이 ‘엄지척’ 해주면…내 삶이 더 나아질까?
음악 들을때 TOP 10 순서대로 듣거나외톨이 될까 두려워 무리에 순응…SNS 팔로워 신경쓰며 해시태그 등예일대 수강신청 대란 프린스틴 교수인기가 인간관계에 미치는 영향 분석2001년 예일대 한 강의실에서 수강신청 대란이 일어났다. 미치 프린스틴 교수가 개설한 ‘또래 집단 사이에서의 인기’란 강의에 학생들이 벌떼처...
2018.07.27 11:21
[TAPAS]<5W1H>앞으로 블루텅스킨크 못 키우나요?
블루텅스킨크(푸른혀도마뱀)ㆍ센트럴비어디드드래곤(중부턱수염도마뱀)ㆍ볼파이톤(볼비단구렁이)이름만 들으면 다소 낯설 수도 있지만 파충류를 좋아하는 애완인들에게는 매우 친숙한 동물들이다. 한국양서파충류협회 추산 우리나라 파충류 애완인은 20만명 수준이다. 이들 파충류는 애완인들이 가장 먼저 입문하는 대상으로...
2018.07.26 17:01
'디자인계 다보스포럼' 헤럴드디자인포럼2018 9월 개막
2018년 헤럴드디자인포럼에 참석하는 연사들. 왼쪽부터 피터 젝 레드닷 회장, 마샤 손 프리츠커상 디렉터, 준지 타니가와 JTQ 창립자, 건축가 준야 이시가미. [헤럴드디자인콘텐츠 본부 제공]‘지속가능한 미래를 디자인한다’ 주제로9월 14~15일, DDP에서 이틀간 진행 주요 연사엔 다나 피라스 요르단 공주ㆍ피터 젝 레드닷...
2018.07.26 15:59
“하루키 소설 ‘기사단장 죽이기’는 저속물”…홍콩 북 페어서 ‘퇴출’ 수모
화제작인 무라카미 하루키의 ‘기사단장 죽이기’가 홍콩에서 저속물로 판정되면서 논란을 빚고 있다. 사진은 지난 여름 국내 출간과 함께 베스트셀러 목록 1위를 석권한 ‘기사단장 죽이기’가 레고의 성처럼 판매대 위에 진열되어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헤럴드경제=이슈섹션] 국내서도 잘 알려진 일본작가 무라카미...
2018.07.26 14:02
강화는 고려의 수도…피란 정권 39년의 진상
[사진=강화 고려산]27~29일 강화서 고려건국 1100주년축전 올해는 고려 건국 1100주년이다. 고려 탄생 때의 수도 개성은 북한에 있으므로 그들이 1100주년 관련 행사를 하는지 우리로선 자세히 확인하기 어렵다.그런데, 이 1100주년 기념 행사를 남한의 강화도에서 한다. 강화 역시, 한동안 고려의 수도였기 때문이다. 오는...
2018.07.26 10:13
히가시노 게이고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밀리언셀러 등극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판매 100만부를 기록했다.2012년 12월19일 국내 번역 출간된 이래 6년 연속 베스트셀러 순위 상위권에 올랐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7월 현재 누적 판매 100만부를 돌파했다고 출판사 현대문학은 26일 밝혔다.‘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2018.07.26 10:09
직장 상사가 ‘비호감’인 이유
[헤럴드경제DB][헤럴드경제=이슈섹션] 처세에 능한 직장 상사 대부분이 후배들에게 비호감적인 이유는 자신에게 도움이 될 일에는 사회성을 발휘하지만 언제든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서슴없이 다른 사람을 무너뜨릴 준비가 된 양면형 사람들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와 이목을 끈다.미치 프린스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2018.07.2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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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급전’ 필요한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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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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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