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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데이터모니터링委, 신라젠 ‘펙사벡’ 임상 중단 권고
신라젠의 바이러스 기반 면역항암제 ‘펙사벡’의 간암 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임상 3상 시험이 중단될 전망이다. 신라젠이 사활을 걸던 이 신약의 임상이 중단됨에 따라, 회사 경영에 적지 않은 타격이 예상된다.신라젠은 1일(현지시간) 미국 데이터모니터링위원회(DMC)와 항암바이러스물질 펙사벡의 간암 대상 글...
2019.08.02 11:19
美 모니터링委, 신라젠 펙사벡 간암 임상중단 권고
“병용요법 시험때 효능을 보였다”, “일부 국가 임상에서 차질이 빚어졌다”는 소식 등 최근 몇 달간 희비가 교차하던 신라젠의 항암제 ‘펙사벡’이 미국 임상 3상 도중 미국 데이터모니터링위원회(DMC)로부터 간암 임상 중단 권고를 받은 것으로 2일 확인됐다. 신라젠이 사활을 걸던 이 ...
2019.08.02 10:00
셀트리온도 ‘다변화’로 성공…2분기 수익성 크게 상승
요즘 산업계로 ‘극일’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셀트리온도 ‘다변화’, ‘다양화’로 2분기 성공을 거두었다.2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2019년 2분기 연결기준 경영실적은 매출액 2350억원, 영업이익 834억원, 영업이익률 35.5%를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6%, 영업이익은 7.8% 각...
2019.08.02 09:33
제약·바이오, “일본 영향 없다…日 손해 볼수도”
한국 제약-바이오 업계는 일본 내각의 대한 수출 통제와 화이트리스트 배제에도 아무런 영향이 없다는 입장이 중론이다.오히려 한국에서 잘 팔리던 일본 약품이 한국산 등 대체 의약품으로 바뀌어 설 자리를 잃을 가능성이 높으며, 우리가 일본에 파는 의약품보다 일본이 우리에게 판매하는 의약품이 훨씬 많아 일본이 손해...
2019.08.02 08:36
[직장신공-김용전(작가 겸 커리어 컨설턴트)] 돌다리를 해머로 두드리지 말라
‘중소 제조업체에서 근무 중인 30대 중반 직장인입니다. 인사 총무 업무를 5년 동안 했고 회사의 지방 이전으로 이직을 하게 됐습니다. 비슷한 규모의 맘에 드는 회사에 경력직으로 가게 되었는데 전임자가 퇴사해버려서 업무 인수인계가 안 된다고 합니다. 건강상의 문제로 갑자기 퇴사했다고 하는데, 어딘지 변명 같...
2019.08.01 11:40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폭염 취약계층 치료비 지원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이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으로 치료가 필요하지만 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관악구 주민들을 위해 치료비 지원사업 ‘따뜻한 마음, 시원한 관악’ 프로젝트를 펼친다고 1일 밝혔다.H+양지병원의 온열질환 치료비 지원사업은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일사병, 열사...
2019.08.01 11:38
밀가루·식품첨가제 뺀 어묵…그럼 무슨 맛? 자연의 맛
어묵에 밀가루와 첨가제를 빼고 친환경 재료를 쓰는 새로운 시도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주요 어묵 업체들은 밀가루 함량을 줄이고 주요 원재료인 연육 비율을 80~90%까지 높여 본연의 맛과 영양을 극대화해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사조대림은 밀가루를 전혀 넣지 않고 최고급 명태 연육에 각각 톳, 관자, 야...
2019.08.01 11:13
더도, 덜도 말고…하루 300㎉만 줄여라
‘소식’은 많은 영양 전문가들이 강조해온 ‘장수의 비법’ 중 하나다. 세계적인 장수마을에선 건강 관리 비법의 하나로 자신의 식사량의 80% 가량만 섭취하는 소식을 꼽곤 한다. 식사량을 줄이면 세포 안에서 단백질을 만드는 역할을 하는 리보솜이 하는 일이 줄어들어 체내 노화를 막을 수 있다. 단...
2019.08.01 11:13
유기농사과가 확실히 더 맛있는 이유 있다 “건강한 박테리아 때문”
높은 가격을 지불하면서도 유기농 식품을 구입하는 주된 이유는 식품의 안전성때문이다. 건강상의 이득뿐 아니라 최근에는 더 뛰어난 맛을 낼 수 있다는 연구가 발표돼 주목을 끌고 있다.사과처럼 날 것으로 먹는 과일·채소의 경우, 요리시 파괴되는 음식과 달리 특정한 박테리아가 위에서 살아남아 건강에 중요한 영...
2019.08.01 11:13
[문화스포츠 칼럼-박영상 한양대 명예교수]숨 좀 고릅시다…
조국 전 민정수석이 퇴임 후에도 미디어의 조명을 받고 있다. 보통 현직에서 물러나면 잊혀 지는데 미디어는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쫓고 있다. 청와대를 나온 다음 날 고 노회찬 의원 관련 행사에 자원 봉사를 했다는 기사가 뜨는 등 그의 행보는 관심거리이다. 영향력이 컸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청와대를 떠나며 그는 좌...
2019.07.3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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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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