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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신천지, 위장전도 때문에 감염병 관리가 쉽지 않다"
MBC ‘PD수첩’이 10일 방송에서 대구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신천지’에 대해 자세히 보도했다. 제작진은 감염병 특별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 지역의 3월 10일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5,663명이고 이 중 대구 신천지 신도 확진자 수만 4,173명...
2020.03.11 15:20
[지상갤러리]최욱경 , 무제, 1982
강렬한 색채, 역동적인 붓 터치로 잘 알려진 최욱경 작가는 단색화가 주를 이루던 1970년대 한국 화단에서 고유의 조형언어를 구축한 한국 색채 추상의 선구자다. 작품 속 다채로운 색과 오브제들은 서로 조화를 이루거나 충돌하기도 하며 섞여있다. 귀국 후 한국의 산과 바다 등 자연에서 작가가 느낀 생명력은 부드러운 곡...
2020.03.11 11:32
신문협회 52개 회원사 ‘정부광고법’ 개정 촉구
신문협회가 52개 전 회원사 발행인 연명의 성명을 통해 “한국언론진흥재단(이하 언론재단) 배만 불리는 ‘정부광고법’을 개정하라”고 10일 문화체육관광부에 촉구했다. 신문협회는 정부광고 관련 주무부처인 문체부에 대해 ▷정부광고 대행수수료율 10%에서 3%로 인하 ▷정부광고 요청기관이 수수료...
2020.03.11 11:23
클래식 한류, 마에스트라의 손끝에서 흐른다
고작 30cm, 계단 한 칸의 높이다. 한 발만 디디면 오르는 포디엄(지휘대)은 여성들에겐 단단한 ‘유리천장’이었다. 1887년 영국 출신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인 메리 웜이 베를린 필하모닉을 처음으로 지휘한 이후 120여년간 수많은 여성들이 ‘금녀의 영역’을 도전했다. 이 곳에 선 많은 여성 지휘자는...
2020.03.11 11:22
무대 멈추고…관람객 발길 끊기고…코로나 19에 ‘보릿고개’ 넘는 연극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확산으로 연극계는 ‘보릿고개’를 넘고 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무대가 멈추고, 공연장으로 들어서는 발길이 끊긴다. 헤럴드경제가 확인한 한국연극협회의 20개 소극장 표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월 동안 무려 409회차의 공연이 취소됐다. 연극계 관계자는 “지금...
2020.03.11 11:22
책읽는 대신 유튜브 탐닉하는 5060
우리나라 성인 2명 중 1명은 일년 내내 종이책을 한 권도 안 읽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인 전체 연간 독서량은 6.1권으로, 2년 전과 비교해 독서율은 7.8%포인트, 독서량은 2.2권 줄었다. 문체부가 11일 발표한 ‘2019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독서율이 2년 전보다 더 줄어든 가운데, 전자책은...
2020.03.11 11:14
스타의 기부, 국난 극복 열기 달궜다…9일까지 총 433억원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국민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대중문화인들이 나서면서, 온정 열기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11일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의원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일까지 현금 398억원, 현물 35억원 등 총 433억 3000만원이 모금됐다. 사회...
2020.03.11 11:10
DMZ, 한국의 탈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비무장지대(DMZ)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추진되고, 한국전쟁 70주년과 4·19 혁명 60주년을 맞아 관련 문화재를 조사해 목록화하고 재정비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한국의 탈춤’이 세계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이달 중 신청서를 제출한다. 문화재청은 11일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
2020.03.11 10:12
성인 2명 중 1명 일년 내내 종이책 1권도 안본다
우리나라 성인 2명 중 1명은 일년 내내 종이책을 한 권도 안 읽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인 전체 연간 독서량은 6.1권으로, 2년 전과 비교해 독서율은 7.8%포인트, 독서량은 2.2권 줄었다. 문체부가 11일 발표한 ‘2019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독서율이 2년 전보다 더 줄어든 가운데, 전자책...
2020.03.11 09:51
콜록콜록 마스크··마이마스크·굿닥…“앱으로 실시간 확인하세요”
[헤럴드경제=뉴스24팀] 11일 오전부터 애플리케이션(앱)과 웹을 통해 약국, 우체국 등의 공적마스크 판매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앱 개발사 10여곳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부터 공적 마스크 판매 현황 등을 알리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마스크 알림 서비스를 하는 앱은 약국 영업시간 정...
2020.03.1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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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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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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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이제훈 사는 ‘그 집’ 또 100억 넘었다…3년 만에 49억 ↑ [부동산360]
서울 성동구 성수동 ‘아크로서울포레스트’가 3년 만에 49억원 오르며 해당 면적 신고가를 기록했다. 2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에 위치한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전용면적 200㎡는 지난 9일 109억원(20층)에 매매됐다. 해당 면적은 지난 2021년 5월 60억원(11층)에 거래됐는데 3년새 49억원이 올랐다.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매매가는 올해 거래된 아파트 중 세 번째로 높은 가격이다. 앞서 4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나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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