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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년…세월호 남은이들의 첫 이야기
세상 사람들은 얘기한다. “세월호 마음 아프긴 한데 이젠 그만할 때도 됐잖나.” 그런데 살아남은 아이들은 다르게 말한다. “기억할 수 있을 수 있을 때까지 기억하겠다”고.세월호 참사를 온몸으로 겪어낸 10대들의 이야기를 처음으로 담아낸 ‘다시 봄이 올 거예요’는 당시 생존한 단원고 학생 11명과 형제자매를 잃고...
2016.04.08 11:02
크리스틴 조의 The Taste <7> 50년 전통의 수제 메밀국수 전문점
-전통 국수의 명소 유림면서울의 좋은 점은 언제나 특정 음식의 전문점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그 음식점이 50년 이상 자리를 지켜왔다면, 세월이 인정한 양질의 음식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시청 앞 골목 안쪽에 위치한 메밀국수 전문점 유림면은 양질의 음식과 일관적인 맛으로 반 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동일한...
2016.04.08 10:59
‘올해 수입차 기대주’ 벤츠 신형 E클래스, 5월 국내 첫 공개
올해 수입차의 기대주로 꼽히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신형 E클래스가 오는 5월 국내 첫 공개된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신형 E클래스를 오는 5월말 국내서 프리뷰 형태로 첫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국내 출시모델은 3종(E220d, E300, E300 4MATIC) 이다. 뒤이어 가솔린 모델 E200, E400 4MATIC과 디젤 모델 E220d 4MATIC...
2016.04.08 10:51
해외건설 실무영어회화 증보판 출간…실패와 성공사례 보강
20년 동안 해외건설 현장 근무경험을 토대로 다수의 건설실무 영어 책을 출간한 건설인 출신 프리랜서 김종환씨가 (기문당) 개정 증보판을 냈다.저자 김종환씨는 책자를 통해 1978년부터 국내 유수의 건설회사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건설 현장에 진출하는 건설인들을 위해 리비아, 이라크, 이탈리아, 싱가포르 등...
2016.04.08 10:31
[147일간의 세계여행] 93. 32km를 걷고 나서 길을 잃었다
-까미노 데 산티아고 +22:몰리나세까에서 비야프랑카 델 비에르소까지 31.9km[헤럴드경제=강인숙 여행칼럼니스트]몰리나세까의 알베르게를 나와 다음 마을 폰페라다(Ponferrada)를 향해 걷는다. 케이를 까미노의 오솔길로 보내고 힘들어하는 하루까와 함께 도로로 걷기로 한다. 발이 많이 나아가고 있지만 아직도 부자연스럽...
2016.04.08 10:17
美 대표 식품업체들, 잇따라 GMO 표시키로
[코리아헤럴드=이서영 기자] 미국의 식품 전문기업 제너럴 밀스(General Mills)는 식품에 GMO 상표를 표시하기로 결정했다.외신과 ‘리얼푸드’에 따르면, 제너럴 밀스에 이어 미국의 대표적인 시리얼 업체 켈로그(Kellogg)와 초콜릿 제조업체 마스(Mars)도 GMO 상표를 표시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와 같은 세 업체의...
2016.04.08 08:56
맥도날드, 리워드 프로그램 투입
[코리아헤럴드=이서영 기자] 미국 유명 패스트푸드점 맥도날드(McDonalds)이 올 연말이나 내년 초에 리워드 프로그램, 즉 일종의 고객 보상 프로그램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외신과 ‘리얼푸드’에 따르면, 현재 맥카페(McCafe) 어플로 소비자는 맥도날드에서 커피 5잔을 구입하면 한 잔을 무료로 제공받는다. 새로운 리워...
2016.04.08 08:55
테슬라 ‘모델3’로 1주일만에 16조 매출…“역사상 존재한 모든 제품 중 최대 성과”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모터스의 보급형 전기차 ‘모델3’가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사전 계약에 돌입한지 1주일만에 32만5000대를 돌파했으며,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140억 달러(16조2000억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규모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7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이같은 내용을 소개하면...
2016.04.08 08:54
美 제과업체들 “12세 미만에 광고 않겠다”
[코리아헤럴드=이서영 기자] 미국의 제과회사 6곳이 12세 미만 청소년에게 더 이상 직접적으로 광고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외신과 ‘리얼푸드’에 따르면, 미국 제과회사 페라라 캔디(Ferrara Candy), 기라델리 초콜릿(Ghirardelli Chocolate), 젤리벨리 캔디(Jelly Belly Candy), 저스트 본 퀄리티 컨펙션(Just Born Qua...
2016.04.08 08:53
佛, 24시간 소시지ㆍ스테이크 파는 자판기 등장
[코리아헤럴드=이서영 기자] 프랑스 파리에서 소시지와 스테이크를 판매하는 24시 자판기가 등장했다.외신과 ‘리얼푸드’에 따르면, 파리 동쪽의 한 동네에는 약 24개의 정육점이 있지만, 라미 추레뜨(L’ami Txulette) 정육점 주인인 프로렌스 푸조르(Florence Pouzol)와 마이컬 푸조르(Michael Pouzol)는 4만 유로를 투자...
2016.04.0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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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량 월세 165만원에 ‘깜놀’…오피스텔 월세 부담 이렇게 줄였다 [부동산360]
치어리더 박기량이 월 관리비 포함 165만원을 지급하고 있다고 방송에서 밝히면서 점점 커지는 월세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법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박기량은 지난 2일 방송된 KBS의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서울) 월세가 너무 비싸다. 관리비 포함해서 165만 원"이라고 털어놨다. 박씨는 부산을 연고로 하는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로 근무하다 올해부터 서울을 연고로 하는 두산 베어스 치어리더로 나서고 있다. 그는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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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