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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총, 산업현장 규제개선 120건 정부 건의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는 안전보건·환경 분야 규제개선 과제 총 120건을 발굴해 고용노동부·환경부·국무조정실 등 관련 부처에 건의했다고 5일 밝혔다. 경총은 구체적으로 산업안전 분야에서 76건, 산업보건 분야에서는 19건, 환경 분야에서는 25건의 분야별 규제 개선과제를 각각 담았다. 주...
2024.06.05 11:30
한-말레이 민관 드림팀 ‘탄소포집’ 머리 맞댄다
탄소포집·저장(CCS) 분야의 미래를 위해 글로벌 기업과 정부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글로벌 CCS의 성공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셰퍼드 CCS 서밋’이 오는 10일 서울 호텔신라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s)를 위한 핵심사업 중 하나인 CCS의 성공과 발전을 위한 방안을...
2024.06.05 11:30
LG엔솔, 美 반도체 기업과 ‘배터리 충전 속도’ 높인다
LG에너지솔루션이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인 미국의 아나로그디바이스(ADI)와 협력해 배터리 충전 속도를 획기적으로 향상한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미국 메사추세츠 보스턴에 위치한 ADI 본사에서 전기차 배터리 셀 내부 온도 측정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이달훈 LG에너지솔루션...
2024.06.05 11:29
한화큐셀 ‘美 친환경 인증’...조달시장 공략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 큐트론, 큐피크 듀오 시리즈 중 4종의 모듈 제품의 EPEAT(Electronic Product Environmental Assessment Tool) 브론즈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EPEAT는 미국 GEC가 운영하는 전자·전기 제품에 대한 글로벌 환경 평가 제도다. 필수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에 브론즈 인증을 제...
2024.06.05 11:29
‘反엔비디아’ 나선 빅테크 기업들...삼성·SK는 엇갈린 셈법
세계 최고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으로 성장한 엔비디아를 겨냥해 경쟁 빅테크기업들이 거센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텔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MS), AMD, Arm 등 내로라하는 IT기업들이 연대를 통해 ‘엔비디아 독주’에 본격적으로 제동을 걸고 나섰다. 엔비디아를 포함한 각 기업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2024.06.05 11:28
엔비디아에 공급 못 박은 젠슨 황...탄력받는 삼성 반도체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삼성전자의 HBM(고대역폭메모리) 제품이 엔비디아 제품에 탑재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제기됐던 품질 테스트 실패 관련 루머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황 CEO가 직접 품질 논란을 종식시키면서, 삼성전자의 HBM 엔비디아 납품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
2024.06.05 11:28
두산밥캣, 인도 ‘글로벌 생산기지’로 키운다
두산밥캣이 인도 첸나이공장에 미니 굴착기 생산동을 구축하고 4일(현지시간)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인도 첸나이공장이 ‘글로벌 생산 기지’로 도약,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스캇 박 부회장, 박형원 ALAO(아시아·라틴 아메리카·오세아니아) 지역장을...
2024.06.05 11:27
아브레우 “엑손모빌·포스코 등 액트지오 고객사”
경북 포항 영일만 일대에 140억 배럴 규모의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을 제기한 액트지오(Act-Geo)의 비토르 아브레우(Vitor Abreu) 박사가 오는 7일 공식 기자회견을 갖는다. 정부에 따르면 아브레우 박사는 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를 만난다. 이후 오는 7일에...
2024.06.05 11:27
동해 가스·석유전 12월부터 4개월간 ‘1차 탐사시추’
가스와 석유가 대량 매장돼있을것으로 추정되는 동해 심해 시추 탐사가 오는 12월부터 4개월간 처음으로 진행된다. 동해 영일만 인근 해역 중에서도 자원이 유력하게 매장돼 있을것으로 추정되는 ‘대왕고래’라고 이름붙인 지역부터 탐사 시추에 나설 예정이다. 5일 정부정보공개사이트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는...
2024.06.05 11:26
삼립호빵, ‘국제 우수 미각상’ 최고 등급 선정
삼립호빵(사진)이 벨기에에서 열린 국제식음료품평회(ITI)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 최고 등급인 3스타에 선정됐다. 국제식음료품평회는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식음료 품질평가기관 ITI가 매년 진행하는 행사다. 전 세계에서 출품한 식음료 제품을 평가해 우수 제품을 선정한다. 세계 각국의 셰프·소믈리...
2024.06.0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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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