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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 1월도 결론은 테슬라
새해 첫 한 달도 ‘서학개미’의 압도적 1위 투자처는 테슬라였다. 지난해 말부터 올 초까지 급락 후 급등으로 이어지는 ‘롤러코스터’식 주가 흐름 속에서도 테슬라는 해외 주식 순매수액 1위 자리를 4개월째 지키고 있다. ▶서학개미의 테슬라 투자액, 2위 애플의 3.2배=2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
2023.02.02 11:17
연 30% 성장 ETF, 증시 흔드나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매년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몸통’인 주식 시장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상장된 ETF는 671개로 순자산총액은 86조원에 달한다. ETF 시장은 2002년 4개 종목 3444억원으로 시작해 연평균 30% 넘게 성장해왔다. 특히 고물가...
2023.02.02 11:17
스톤브릿지캐피탈, 제주항공 EB투자 올 ‘리오프닝 수혜’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톤브릿지캐피탈이 일찌감치 제주항공에 투자를 단행하는 등 올해 해외여행 본격화로 인한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수혜를 톡톡히 볼 전망이다. 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스톤브릿지캐피탈은 지난해 9월 제주항공의 모회사 AK홀딩스가 발행한 1300억원 규모의 교환사채(EB)에 300억원을 ...
2023.02.02 11:17
메리츠증권, 작년 영업익 첫 ‘1조클럽’
메리츠증권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조 클럽’에 가입했다. 메리츠증권은 2022년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조9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했으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조1332억원과 8281억원으로 ...
2023.02.02 11:17
깡통전세·감정평가사 시세 부풀리기 원천 봉쇄
2일 정부가 발표한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 지원방안’의 핵심은 전세사기의 예방과 피해지원, 처벌 및 단속 강화 방안이다. 수많은 피해자를 낳은 깡통전세 계약, 감정평가사 시세 부풀리기를 원천 봉쇄하고, 부동산 거래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을 위한 정보 접근성은 한층 높였다. 전반적인 전세 사기 위험을 낮...
2023.02.02 11:16
국내 ‘수소발전 입찰시장’ 6월 문연다
정부가 오는 6월까지 ‘수소발전 입찰시장’을 개설, 해외 수소도입 시범사업 등 청정수소 생태계 구축을 지원키로 했다. 또 발전5사는 2028년부터 청정수소·암모니아 상용 발전을 추진하고 한국가스공사는 2029년까지 10만톤(t) 규모의 해외 액화수소 도입 인프라를 구축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오전...
2023.02.02 11:16
[서정은의 현장에서] 은행 근무시간 유감
실내마스크 의무가 해제되면서 1시간 단축 운영됐던 은행 영업시간이 1년 반 만에 정상화됐다. 코로나19 방역 완화로 대부분 편의시설 영업이 돌아온 터라 정부뿐 아니라 금융소비자는 이를 반기고 있다. 단, 은행 노동조합을 제외하고 말이다. 근무시간을 추가로 연장한 것도 아니고 그저 영업시간을 원상복귀했을 뿐인데 ...
2023.02.02 11:14
공공요금, 앞으로 더 오른다...2차 석유파동 ‘데자뷔’ [공공요금 폭탄]
올해 상반기 공공요금 줄인상이 예고되면서 서민 부담이 우려된다. 이미 전기료는 1981년 1월 이후 가장 많이 올랐다. 공공요금 물가가 2차 석유파동 당시와 비견될 정도로 뛰고 있는 셈이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전기·가스·수도 소비자물가는 새해 첫 달부터 2010년 관...
2023.02.02 11:12
4인가구 월 전기료, 작년보다 1만1000원 더 낸다 [공공요금 폭탄]
지난달 전기·가스·수도는 1년 전보다 28.3% 급등해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0년 이후 최고치를 재차 경신한 가운데 이달 전기료도 4인가구 기준으로 1만1000원가량 오를 전망이다. 인상률 기준으로는 30%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한파로 전기난방기 사용이 급증했을 경우, 누진제가 적용돼 전기요금이 크...
2023.02.02 11:12
‘결’ 달라진 파월에 환호한 미국 증시…연초 상승 국내증시 추가랠리 이어갈까
‘파월이 속마음을 들켰다?’ 1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발언이 이전과 다소 ‘결’이 달라졌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뉴욕 증시가 큰 폭의 상승으로 반응했다. 이에 연준이 금리인상 사이클을 조기 종료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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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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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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