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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유엔 대사 “한반도 긴장·대립 고조…매우 우려”
푸충(傅聰) 유엔 주재 중국 대사가 한반도 긴장과 대립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매우 우려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1일(현지 시간)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푸 대사는 지난달 31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북핵 문제 공개회의에서 “중국은 북한이 최근 위성을 발사한 것과 관련국들의 반응을 주목했다”며 이같이...
2024.06.01 16:49
“그냥 클럽 음악일 뿐인데” 난리난 뉴진스님 공연…결국 ‘취소’
클럽 DJ 뉴진스님으로 인기몰이 중인 개그맨 윤성호의 싱가포르 클럽 공연이 결국 취소됐다. 클럽 측은 “윤씨가 불교 관련 두 곡 사용을 고수해 취소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1일 현지 매체 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오는 19∼20일 뉴진스님 공연을 열 예정이었던 싱가포르 클럽 업주는 “DJ(뉴진스님...
2024.06.01 16:20
“유죄 받고도 ‘730억’ 모았다” 못 말릴 트럼프 인기…이 정도였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가 ‘성추문 입막음 돈’ 의혹 재판에서 유죄 평결을 받고도 후원금으로 ‘약 730억원’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트럼프 캠프는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와 재정 격차를 좁힐 충분한 현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2024.06.01 16:08
안보리 北위성발사 논의…韓 “北주민 식량 부족으로 고통받는데”
“위성발사로 북한 주민 먹여 살릴 자원 탕진했다.” 유엔사무국과 한미일 등 이사국은 31일(현지시간)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에서 북한의 최근 군사 정찰위성 발사를 강도 높게 비난했다. 북한은 회의에 참석해 “위성 발사는 합법적인 권리”라고 반박했다. 안보리는 이날 미국 뉴욕...
2024.06.01 14:55
“결국 ‘벌’ 받았다” 최소 26명 죽인 희대의 살인마…복역중 피습 ‘사망’
캐나다 역사상 최악의 연쇄살인범으로 꼽히는 ‘희대의 살인마’ 로버트 윌리엄 픽턴(74)이 복역 중 피습으로 사망했다. 그는 최소 26명의 여성을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중 6건에 대해서만 유죄가 확정돼 종신형을 받고 수감 중이었다. AP통신에 따르면 픽턴이 복역 중 다른 죄수의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
2024.06.01 14:52
“이틀새 45명 죽었다” ‘살인 폭염’에 난리난 인도…이러다가
이틀새 무려 ‘45명’이 죽었다. 수일 간 50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관련 질환으로 사망한 이만 ‘87명’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1일(현지시간)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30일과 31일 동부 오디샤주에서 19명,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16명이 숨졌다. 또 이 기간에 동부 비하르주에서도 ...
2024.06.01 14:12
“그는 죄가 없다”…트럼프 유죄평결에 지지자들 분노의 도가니
“그는 죄가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이 30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 제기된 모든 혐의에 대해 ‘유죄’라고 평결을 내리자 지지자들 사이에선 분노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이날 재판이 진행된 오후 뉴욕...
2024.06.01 14:07
“슬리퍼 잘못 신었다 ‘불임’이라니” 중국산서 유해 성분 검출 ‘충격’
중국산 아동 슬리퍼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 성분이 검출됐다. 특히 해당 유해 성분은 아동의 조숙증은 물론, 향후 불임 등까지 유발할 수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중국 매체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중국 5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판매량 상위 아동용 슬리퍼 50개 제품, 몇몇 오프라인 매장에서 12개 제품 등 총 62개 제...
2024.06.01 11:43
“무려 G7국가인데” 충격에 빠진 프랑스, 신용등급 11년 만에 ‘하향’
G7 국가 중 하나인 프랑스의 신용등급이 강등됐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국가 재정 상태 악화를 지적하면서다. 이와 함께 발트 3국(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도 나란히 강등됐는데, 우크라이나전 장기화 여파로 인플레이션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풀이된다. AFP·블...
2024.06.01 11:30
한미일, 北 위성·미사일 규탄 한 목소리…“완전한 비핵화 확인”
한미일 3국이 북한의 위성, 미사일 발사 등 잇따른 도발에 대해 한 목소리로 대응했다. 이들은 북한의 조건 없는 대화를 촉구하며, 북한과 러시아의 밀착에 대한 우려했다. 이와 함께 중국의 대만 압박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평화적인 해법을 촉구했다. 한미일-북중러 구도가 점점 굳어지는 모양새다. 한미일 3...
2024.06.0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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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량 월세 165만원에 ‘깜놀’…오피스텔 월세 부담 이렇게 줄였다 [부동산360]
치어리더 박기량이 월 관리비 포함 165만원을 지급하고 있다고 방송에서 밝히면서 점점 커지는 월세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법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박기량은 지난 2일 방송된 KBS의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서울) 월세가 너무 비싸다. 관리비 포함해서 165만 원"이라고 털어놨다. 박씨는 부산을 연고로 하는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로 근무하다 올해부터 서울을 연고로 하는 두산 베어스 치어리더로 나서고 있다. 그는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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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