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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펜타곤 2인자에 첫 여성 캐슬린 힉스 지명…한반도 평화 후 주한미군 주둔 역설 [인더머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국방부 부장관에 캐슬린 힉스 전 국방부 정책담당 수석부차관을 지명했다. 상원 인준을 받으면 ‘펜타곤 넘버2’ 자리에 처음으로 여성이 앉는 것이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중국의 부상을 겨냥한 ‘아시아 중시 정책’ 시행에 관여한 바 있어 미·중 경쟁국면...
2020.12.31 06:02
[인더머니] 뉴욕 신년맞이 행사도 비공개 진행…TV로만 중계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 뉴욕의 새해맞이 행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탓에 비공개로 진행된다. 매년 마지막 순간에 뉴욕시 맨해튼에서 열리는 '타임스스퀘어 볼드롭' 행사를 올해에는 일반 시민들이 현장에서 지켜볼 수 없다고 뉴욕타임스(NYT)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원타임스스퀘어...
2020.12.31 06:01
[인더머니] 국제유가, 美 원유재고 감소에 상승…WTI 0.8%↑
국제 유가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에 상승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8%(0.40달러) 오른 48.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2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2시40분 현재 배럴당 0.6%(0.30달러) 상승한 51.39달러에 거래되...
2020.12.31 05:50
트럼프, ‘공화당 텃밭’ 조지아 패배에 주지사 사임 요구 [인더머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대선 결과에 불복하는 자신의 주장을 지지하지 않는 공화당 소속 조지아 주지사에게 사임하라고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를 겨냥, "브라이언 켐프는 사임해야 한다"면서 "그는 우리가 조지아에서 크게 이겼다는 것...
2020.12.31 05:49
EU·中, 7년만에 투자협정 체결 합의…“상대국 시장 접근 확대”
유럽연합(EU)과 중국이 30일(현지시간) 거의 7년 만에 투자협정 체결에 합의했다. 이날 합의는 2014년 1월 협상이 개시된 지 거의 7년 만이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이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함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2020.12.30 22:50
이란, 우크라이나 여객기 격추 희생자 유족에 15만달러씩 배상
[헤럴드경제] 올해 1월 이란 테헤란 부근 상공에서 격추된 우크라이나항공(UIA) 여객기의 희생자 유족에 각각 15만 달러(약 1억6000만원)를 배상하기로 했다고 국영 IRNA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란 내각은 이런 내용의 배상안을 이날 의결했으며 되도록 신속히 유족에게 직접 배상금을 전달하겠다고 발표했다. 유...
2020.12.30 20:35
독일, 단 하루만에 코로나19로 1129명 사망…사상 처음 1천명 넘어
[헤럴드경제] 독일의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수가 1129명까지 늘어나 역대 최다를 경신했다. 지난 16일 전면봉쇄에 돌입한 독일 정부는 내년 1월 10일까지 봉쇄 기간을 연장한다는 계획이다. 30일(현지시간) 독일의 질병관리청 격인 로베르트코흐연구소(RKI)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독일의 하루 ...
2020.12.30 19:51
중국 시노팜 "코로나 백신 예방효과 79%"
[헤럴드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중국 제약회사 시노팜이 자사 백신의 예방 효과가 79% 수준이라고 밝혔다. 30일 환구시보에 따르면 시노팜은 이날 임상 3상 시험 결과 데이터를 공개하면서 현재 시험 중인 백신의 예방 효과가 79.34%에 달한다고 밝혔다. 시노팜은 백신의 항체 양성률...
2020.12.30 18:49
英, 한국이 구매 계약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세계 첫 승인
영국 정부가 옥스퍼드대와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손을 잡고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우리 정부가 지난달 27일 1000만명 분의 공급 계약을 맺은 백신이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영국 보건부는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
2020.12.30 18:16
'교황의 모국' 아르헨, 낙태 합법화…중남미 국가로선 '파격'
[헤럴드경제] 프란치스코 교황의 모국이기도 한 가톨릭 국가 남미 아르헨티나가 임신 초기 낙태를 허용하기로 했다. 아르헨티나 상원은 30일(현지시간) 12시간이 넘는 마라톤 토론 끝에 임신 14주 이내에 낙태를 허용하는 법안을 찬성 38표 대 반대 29표로 가결했다.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대통령이 발의한 이 법안은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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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