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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입구 마스크’부터 ‘엄정수사’까지…메르스에 法ㆍ檢 풍경 변화(종합)
‘메르스 의심환자가 출입할 경우에 대비하여 법정 입구에 마스크를 비치할 예정’메르스 공포가 5일 전국적으로 확산된 가운데 법원과 검찰 등 사법행정 당국 풍경도 변했다. 법정 입구에 마스크를 배치하는 한편 허위사실을 유포할 경우 엄정수사 방침을 발표하기도 했다. 민원인들을 상대하는 법원 직원들은 마스크를 착...
2015.06.05 17:58
‘법정 입구 마스크’부터 ‘엄정수사’까지…메르스에 法ㆍ檢 풍경 변화(종합)
‘메르스 의심환자가 출입할 경우에 대비하여 법정 입구에 마스크를 비치할 예정’메르스 공포가 5일 전국적으로 확산된 가운데 법원과 검찰 등 사법행정 당국 풍경도 변했다. 법정 입구에 마스크를 배치하는 한편 허위사실을 유포할 경우 엄정수사 방침을 발표하기도 했다. 민원인들을 상대하는 법원 직원들은 마스크를 착...
2015.06.05 17:57
보건당국 ‘은폐’시인 “재검으로 확인할 필요 있기에…”
[헤럴드경제]보건당국이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35번째 환자인 서울 D병원 의사의 확진 결과 은폐를 시인했다. 권준욱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 총괄기획반장은 5일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6월1일 검사 결과의 확진을 확인한 뒤 2일 서울의 모병원으로 일단 이송해 격리조치를...
2015.06.05 17:54
평택성모병원 공개 …대한의사협회 “특단조치 없으면 병원공개 공식요구"
[헤럴드경제]대한의사협회가 5일 방역당국의 특단 조치가 없는 경우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관련 병원의 명단을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나섰다. 그동안 의협은 병원 실명 공개에 대해 신중한 입장이었으나 이날 입장을 전환했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최초 감염 환자가 입원한 뒤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
2015.06.05 17:53
“공무원 시험이 코앞인데…메르스 때문에 걱정이네”
서울시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35번째 확진환자인 A의사와 접촉한 시민들에 대해 전담 관리에 들어가며 추가 확산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오는 13일 서울시 공무원 시험이 진행여부를 놓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서울시 지방직 9급 공무원 시험이 연기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이번 시험은 전국에서 몰려 온 수험생 13만...
2015.06.05 17:50
수원 첫 메르스 확진자 “3일 병원방문 후 화성으로 출근"
[헤럴드경제]경기 수원시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자가 격리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5일 오후 2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메르스가 의심돼 자가격리 중이던 수원시민이 오늘 오전 9시50분쯤 확진 판정을 받아 읍암시설이 있는 수원의 한 병원으로 이송돼 격리 중”이라고 밝...
2015.06.05 17:38
박원순 시장 브리핑, 진중권 정부 일침 “국가가 할일을.. ”
[헤럴드경제]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가 박원순 서울시장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긴급 브리핑을 언급하며 정부의 대책에 일침을 가했다. 진중권 교수는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국가에서 해야 할 일을 왜 서울시장이 나서서 해야 하나”라며 “여러 정황을 보니, 상황의 심각함을 잘 알면서도 눈앞의 책임을 회피...
2015.06.05 17:18
“나도 혹시?”…‘메르스 의사’ 쇼크에 문의 폭주
[헤럴드경제=사건팀]서울 ‘메르스 의사’가 강남 개포 재건축 조합원 1500여명을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5일 서울 다산콜센터(120) 상담실에는 메르스 감염을 우려하는 시민의 전화가 쇄도했다.메르스 비상이 걸린 서울시는 현재 하루 35건인 감염 의심환자에 대한 검진을 100건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다산콜센...
2015.06.05 17:15
檢, 박원순 발언에 “문제 있었나요?”…‘메르스맵’에는 즉답 회피
검찰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관련한 악의적인 유언비어나 근거 없는 괴담을 만들어 유포하는 사범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다.검찰은 논란이 되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4일 밤 발언에 대해서는 수사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대검찰청 형사부(안상돈 검사장)는 5일 “인터넷 사이트나 SNS에 괴담을...
2015.06.05 17:10
‘메르스 치사율 40%는 과장’…“지병없이 건강하면 사망률 10%”
[헤럴드경제]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격리자가 총 1667명으로 확인된 가운데, 메르스의 정확한 치사율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의료계 관계자는 최근 “지난 2002년 중국에서 처음 발생한 ‘사스’의 경우 사망률이 9.6%인데 반해 메르스의 사망률은 41%로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메르스가 처음 발생한...
2015.06.0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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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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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