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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미정상회담 앞둔 美, 中과 ‘2+2 외교안보회의’
북핵·강력한 대북제재 등 논의미국과 중국의 외교ㆍ안보 수장이 추진하는 ‘포괄적 대화’(2+2 고위급 외교ㆍ안보회의)가 21일 개최된다. 한미 정상회담을 약 일주일 앞두고 이뤄지는 것이다. 미국 국방부는 16일 제임스 매티스 국방부 장관과 렉스 틸러슨 국무부 장관이 중국의 양제츠(楊潔) 외교담당 국무위원과 팡펑후이...
2017.06.16 11:37
강경화 이어 안경환까지…文 ‘정면돌파 의지’ 발목 잡히나
음주운전·성매매 두둔 논란 이어안경환 후보 위조 결혼 의혹 터져野, 조국 민정수석까지 교체 요구‘강경화도 버거운데, 조대엽, 안경환까지….’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 눈높이 정치’를 언급하며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를 임명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지만, 안경환 법무장관 후보자의위조 결혼 의혹까지 터져나오면서...
2017.06.16 11:36
이철우 “北무인기, 사드 각도 염탐하러 온 것”
자유한국당 소속 이철우 국회 정보위원장은 북한 무인 정찰기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각도를 염탐하러 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16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에서 대구·경북(TK) 의원 조찬 회동에 참석했다가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무인기와 관련해 “내가 볼 땐 (사드) 각도를 보러 온 것 같다”...
2017.06.16 11:35
[포토뉴스] 추미애 “외교공백 조속히 메워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16일 ”국내정쟁에 몰두하느라고 외교 공백을 메우지 못한다면 국가 존망이 위태롭다“고 밝혔다.추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서울시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야당의 반대는 근거가 미약하고, 민심과 동떨어진 나홀로 반대, 반대를 위한 반대...
2017.06.16 11:35
무인기 촬영 北 “미국이 우리 노골적 정탐”
무인기로 최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가 배치된 성주골프장을 촬영한 것으로 드러난 북한은 16일 “최근 미국이 우리에대한 정탐행위를 더욱 노골적으로 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북한의 대외 선전용 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논평을 통해 “지금 미국은 조선반도(한반도) 상공에 정찰위성들을 집중시...
2017.06.16 11:35
文대통령의 ‘고잉 퍼블릭’ 藥될까 毒될까
정국 돌파·대치 장기화 ‘양날의 칼’문재인 대통령은 “(인사청문 후보 검증결과를 보고) 최종적으로 판단하는 것은 국민의 몫”이라며 야권의 반발에도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강행 의사를 밝혔다. 80%가 넘는 높은 지지율을 바탕으로 ‘여론’을 믿고 가겠다는 것이다. 대의민주주의 기관인 국회에 대한...
2017.06.16 11:31
김상조·강경화 임명 강행에도 83%가 “文대통령 잘하고 있다”
갤럽 6월 3주차 여론조사사드배치 찬성 여론 53%로 상승문재인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가 3주째 역대 최고 수준의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갤럽이 16일 공개한 6월 3째 주 정기여론조사 결과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항목에서 ‘잘하고 있다’라는 응답은 83%로 전주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
2017.06.16 11:30
정국 주도권 氣싸움에…文정부도 ‘인사참사’ 되풀이 하나?
출범 38일 지났지만 장관직 절반도 못채워前정권선 5명의 후보자 낙마 52일만에 완료능력 있고 흠결 없는 ‘황희 정승 찾기’사정기관 도덕성 검증·객관적 지수화 필요전문가들 “인사청문회 제도 틀 바꿔야”주문문재인 정부도 5년마다 반복되는 ‘인사 참사’를 피하지 못했다. ‘김상조 임명 강행, 강경화 임명 예고, 안...
2017.06.16 11:30
文대통령 ‘여론정치’ 새 정치실험 성공할까
‘국민의 뜻 받들겠다’며 사실상 국회에 선전포고주류사회 향한 비주류의 반격, 여론정치 선봉장 되다높은 국정지지도 자신감…여론은 ‘양날의 칼’ 부메랑 될 수도여소야대 국회ㆍ남북관계ㆍ사드 논란ㆍ경제회복이 성공 관건[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그땐 우리도 서툴렀다. 마음이 조급했고 나이도 어렸다. 정부 관료나...
2017.06.16 11:26
文대통령의 ‘고잉 퍼블릭(going public) 전략 약? 독?…“여론정치 양날의 검”
문재인 대통령은 “(인사청문 후보 검증결과를 보고) 최종적으로 판단하는 것은 국민의 몫”이라며 야권의 반발에도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강행 의사를 밝혔다. 80%가 넘는 높은 지지율을 바탕으로 ‘여론’을 믿고 가겠다는 것이다. 대의민주주의 기관인 국회에 대한 선전포고인 셈이다.국회의 행정부 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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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대기업 해외상장 1호 현대차…인도법인 시총 본사 추월할 수도[홍길용의 화식열전]
증권거래소에 자국 기업만 상장을 하던 시대는 지났다. 높은 가치를 인정받아 많은 돈을 조달할 수 있으면 그 뿐이다. 가장 많은 돈이 모이는 미국 증시에 상장한 글로벌 기업이 많은 이유다. 사업을 확장하려면 많은 투자가 필요한 나라인데 마침 증시가 발달해 현지에서 충분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면 어떨까? 금상첨화다. 다만 아직 우리나라 대기업이 해외증시에 단독으로 상장한 사례는 없다. 쿠팡이 있다지만 창업자의 국적이 미국이다. 그런데 드디어 첫 사례가 등장할 모양이다. 현대차그룹이 마침내 인도법인의 현지 증시 상장 계획을 공식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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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