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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사랑의 도시락 나눠요”
-도시락 누적 전달 10만개 넘어 신세계푸드가 ‘사랑의 도시락’으로 소외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신세계푸드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신세계푸드 본사와 전국 75개 급식, 외식부문 사업장에서 지난 16일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도시락 1100개를 인근 지역 독거노인과 결손가정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세계푸드 임...
2017.02.17 07:57
현대상선, 도쿄ㆍ카오슝 터미널 지분 인수…한진터미널 총 4곳 확보
- 도쿄ㆍ카오슝터미널 운영 한진퍼시픽(HPC) 지분 100% 추가 인수 현대상선이 한진퍼시픽(HPC) 지분 100%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한진해운의 터미널 운영 자회사인 HPC는 한진해운이 60%, 마린터미널투자(MTIL)가 4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 도쿄터미널과 대만 카오슝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상...
2017.02.16 17:47
보건복지부 의약품 소비량 통계 보니…국민 1인당 연간 49만원 어치 의약품 구입
우리나라 국민이 1인당 연평균 49만원 어치의 의약품을 구입한다는 통계 조사결과가 나왔다.16일 보건복지부의 ‘의약품 소비량 및 판매액 통계’를 보면 2015년 기준 국민 1인당 의약품 판매액은 429달러(한화 약 49만원)로 집계됐다. 달러 기준으로 2014년(446달러)보다 소폭 줄어든 수치다.의약품 판매액이란 쉽게 말해 ...
2017.02.16 16:45
기재부, 이집트에 한국 경제발전경험 전수…이집트 공무원 방한연수, 경협 확대 논의
정부가 이집트를 대상으로 한국의 발전경험을 전수하고, 양국의 경제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기획재정부는 이집트에 대한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의 하나로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일정으로 호다 무스타파 이집트 국가기획원 교수 등 7명을 대상으로 방한연수를 실시하고 양국의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017.02.16 16:05
제약ㆍ의료기기 기업-첨단의료단지 협업 강화…보건복지부 간담회 개최
보건복지부가 국내 제약·의료기기 기업과 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첨복단지)의 협업 강화에 나선다.복지부는 이를 위해 지난 15일 제약·의료기기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30여 명을 대구·오송 첨복단지에 초대해 첨복단지의 연구개발(R&D) 인프라와 인력 등을 소개하고, 기업 지원 성공 사례 등을 발표하는 간담회를 개최...
2017.02.16 14:32
“반품 안돼요” 온라인 의류 쇼핑몰 67곳에 경고ㆍ과징금
공정거래위원회는 법령상 반품 등 청약철회가 가능한데도 이를 어기거나, 철회 가능 기간을 속여서 표시한 온라인 의류쇼핑몰 67곳에 재제 명령을 내렸다고 16일 밝혔다.공정위는 최근 서울 YMCA의 제보로 위반 사항이 확인된 67개 업체를 조사해 같은 위반행위를 반복한 7개 업체에 시정명령과 함께 총 1억6500만원의 과태...
2017.02.16 12:01
“재규어 드라이빙 감성 느껴보세요”
내달 ‘아트오프 퍼포먼스 투어’재규어의 드라이빙 감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승 행사가 열린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전국 5개 지역에서 재규어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혁신적인 테크놀로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고객 시승 체험 프로그램, ‘아트 오브 퍼포먼스 투어(The Art of Pe...
2017.02.16 11:46
3월 출범 앞둔 SM상선…순항 위한 과제는?
컨선 12척·컨테이너 1만대 마련업계 “그래도 부족” 불안한 시선SM(삼라마이더스)그룹의 신규 컨테이너 선사 SM상선이 한국선주협회에 가입하며 본격적인 출범을 위한 기지개를 켰다. 그러나 차질없는 사업을 위해선 컨테이너 확보 등 풀어야 할 숙제가 적잖다는 게 업계의 시선이다.한국선주협회 관계자는 16일 “SM상선...
2017.02.16 11:30
GM쉐보레, 전국 최우수 판매왕 시상식
한국 GM(지엠)의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가 지난해 쉐보레 최우수 판매왕 시상식을 개최했다.쉐보레는 최근 서울 남산 인근의 한 호텔에서 제임스 김(James Kim) 한국 지엠 사장, 데일 설리번(Dale Sullivan) 영업ㆍA/Sㆍ마케팅부문 부사장 등 임직원을 비롯, 전국의 쉐보레 우수 카매니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
2017.02.16 11:26
국회간 임종룡 “인터넷은행법 제발…”
내달 1호 케이뱅크 출범“은산분리 완화 꼭 필요”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인터넷은행의 출범을 앞두고 은산분리의 완화를 국회에 간곡히 부탁해 주목된다.인터넷은행 1호가 될 케이뱅크는 내달 중 정식으로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지만, 산업자본의 은행지분 보유 제한으로 인해 추가적인 자본확충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 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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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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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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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