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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700만 재외동포, 소중한 자산…든든하고 힘이 나”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700만 재외동포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자랑일 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 간담회에서 "저는 해외 순방 때마다 우리 동포분들을 꼭 만난다&...
2024.06.14 02:01
尹, 국제적 연대로 청년 지원 강조…“돈 잘 버는 것이 혁신”
“우즈베키스탄 청년들도 한국에 많이 오십시오. 한국에 와서 공부하셔도 좋고, 또 한국에서 사업을 벌이셔도 좋고, 우리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타슈켄트 창업촉진센터(U-Enter)에서 열린 ‘혁신 미래세대와의 대화’에서 청년...
2024.06.14 01:41
인천 서구 캠핑카 제조공장서 불…대응 1단계 발령
13일 오후 8시 27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에 있는 캠핑카 제조업체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31분 만에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불을 끄고 있다. 이 불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는 소방관 등 인력 142명과 펌프차 등 장비 4...
2024.06.13 23:30
신일희 계명대 총장 연임 결정…10번째 총장직무 수행
신일희(85) 현 계명대 총장이 차기 총장으로 선임돼 연임한다. 13일 계명대에 따르면 이날 13대 총장 선임 등을 위한 법인이사회를 열어 신 총장을 차기 총장으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신 총장은 다음달 6일 차기 총장으로 취임해 10번째 임기에 들어간다. 신 총장은 계명대가 종합대학으로 승격한 1978년 초대 총장에 취임...
2024.06.13 22:12
“신상 잘못 공개돼 2차 피해 생기지 않길”…밀양 집단 성폭력 사건 피해자, 입 열었다
“잠깐 반짝하고 피해자에게 상처만 주고 끝나지 않길 바랍니다. 경찰·검찰에게서 2차 가해를 겪는 또 다른 피해자가 두 번 다시 나오지 않길 바라요. 잘못된 정보와 알 수 없는 사람이 잘못 공개돼 2차 피해가 절대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밀양 집단 성폭력 사건’ 피해자와 피해자 ...
2024.06.13 21:22
박찬숙 딸 서효명, 37세에도 마마걸…오은영 "자라증후군"
농구 감독 박찬숙과 딸인 배우 서효명이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박찬숙 농구 감독과 배우 서효명이 등장했다. 37세에 결혼 9개월 차인 딸 서효명은 "아직까지 엄마 품을 못 떠나고 있는 것 같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2024.06.13 21:21
尹, 기내서 순방 기자단과 인사…임신 중 기자에게는 건강관리 당부
윤석열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을 마치고 우즈베키스탄으로 출발하기 전 기내에서 순방 기자들을 만났다. 윤 대통령은 기자들을 찾아 일일이 악수하고 인사를 나눴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날 전했다. 윤 대통령은 기자단 인사 중 홍보수석으로부터 임신 중인 기자를 소개받고 &ldq...
2024.06.13 21:03
“드라마 잘못 만들었다가” 의사 파업 직격탄…엔터 명가 ‘발칵’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CJ ENM이 대박을 낸 ‘눈물의 여왕’ 후속작으로 큰 기대를 건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슬전의)을 포기해야 할 위기에 몰렸다. 의사 파업에 직격탄을 맞았다. 의대 정원 확대로 불거진 의료계 반발로 방송을 연기한 상황에서 의사 ...
2024.06.13 21:01
[속보] 크렘린궁 “러·북 관계 잠재력 매우 심대”
크렘린궁이 13일(현지시간) 러시아와 북한의 관계 발전 잠재력이 매우 심대하다고 강조했다. 타스,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잇따르는 가운데, ‘서방이 우려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계속해서 이 관계를 ...
2024.06.13 20:38
2주간 미국 출장 후 이재용이 남긴 말은? “열심히 해야죠”
약 2주간의 미국 출장을 마치고 13일 돌아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취재진의 질문에 “열심히 하겠다”는 짧은 소감을 남겼다. 다만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나 샘 올트먼 오픈 AI 최고경영자와의 만남 여부, 퀄컴과 파운드리 수주 논의 여부 등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다. 이회장은 이날 오후 7시38분...
2024.06.13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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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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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멀다하고 망한다더니…‘제3판교’ 땅 받으러 9000억원 몰렸다 [부동산360]
경기침체와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 우려로 부동산 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최근 공급된 1100억여원짜리 경기도 성남시 땅에 170명이 넘는 입찰자가 몰려 시행업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LH는 지난 11일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27-3번지 땅 9747㎡를 분양해 추첨절차를 거쳤고 입찰자만 179명이 몰렸다. 당초 신청자 수는 182명이었으나 3명이 자격요건이 충족되지 못해 179명으로 마감됐다. 공급금액은 1109억6960만원으로 일종의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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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