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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5월 소비자물가 3.3%로 둔화…연내 금리인하 기대감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 이후 이어졌던 물가 반등 우려가 줄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내 금리 인하를 개시하는 데 부담을 덜 것이란 기대에 무게가 실릴 전망이다. 미 노동부는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3% 상승했다고 12일(현지시...
2024.06.12 23:16
산자부 장관 "한-카자흐스탄 핵심광물 공급망 대화 개설"
우리나라와 카자흐스탄은 ‘핵심광물 공급망 대화(수석대표 차관보)’를 개설, 핵심광물 공급망 파트너쉽 강화를 위한 긴밀한 협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2일(현지시간) 서면브리핑을 통해 "'공급망 대화' 운영으로 리튬, 크롬 등 우리나라 산업에 필요한 기초소재 ...
2024.06.12 21:56
대통령실 "카자흐 국빈 순방 계기, MOU 등 총 37건 체결"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국빈 순방을 계기로 양해각서(MOU) 외에 다른 약정, 합의문 등 총 37건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12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시내의 한 호텔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국빈 순방 관련 브리핑을 하며 이같이 전했다. 박 수석은 이번 순방 성...
2024.06.12 21:45
[속보] 美 5월 CPI 전년대비 3.3% 상승…예상치 소폭 하회
미 노동부는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3% 상승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3.4%)를 밑돈 수치다. 전월과 비교해선 보합에 머물며 역시 전문가 예상치(0.1%)를 하회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4%, 전월 대...
2024.06.12 21:39
‘직원 강제추행’ 오거돈 전 부산시장 오는 26일 만기 출소
여직원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3년 형을 선고 받은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오는 26일 만기 출소한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오 전 시장은 26일 오전 형기를 마치고 부산구치소를 나온다. 오 전 시장은 2018년 6월 부산시장으로 당선된 뒤 같은 해 11월 부산시 소속 직원 A 씨를 강제추행하고, 이후 A 씨를 또 추행...
2024.06.12 21:05
“삼성보다 좋다! 무조건 사려했는데” 애플 ‘접는폰’…결국 못 본다?
“진짜 안 나오나?” 최소 2027년 이전에는 애플 아이폰의 폴더블 제품을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2027년 이후엔 출시될 수 있을까? 이 역시, 불투명하다. 한 때 글로벌 ICT 업계에선 폴더블 아이폰 출시 시점으로 2025~2026년이 거론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현실 가능성이 없다는 관측에 힘이 실린...
2024.06.12 20:41
조국혁신당 “검찰, 이재명 추가 기소 부끄럽지 않나…정적 죽이기 의심만 가득”
조국혁신당은 12일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사건으로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추가 기소하자 “검찰이 묵은 사건을 처리했지만, 박수는 없고 정적 죽이기라는 의심만 가득하다”고 비판했다. 이규원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대북송금된 자금이 주가부양 목적인지, 방북비용 대납인...
2024.06.12 20:38
염태영 의원,“6개월 뭉개기와 72초의 발표 : 명품백 받아도 괜찮나요?”
염태영 국회의원(더민주·수원 무)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6개월 뭉개기와 72초의 발표 : 명품백 받아도 괜찮나요?”라는 글을 올렸다. 염 의원은 “국민권익위원회가 그제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명품백을 수수했다는 비위 신고 사건에 대해 ‘위반 사항 없음’으로 종...
2024.06.12 20:21
“누굴 지목했나?”…김동연, “‘그 누구의 민주당’이 아닌 ‘국민의 민주당’이 되어야 한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민주당 당헌당규 개정안에 이의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민주당은 지난 총선 지역구 선거에서 여당에 불과 5.4%p 앞섰습니다. 정당득표율로는 17개 광역시도 중 한 곳도 1위를 하지 못했습니다. 국민의 메시지는 분명했습니다”고 했다. 그는 “윤석열 정...
2024.06.12 20:16
경찰 '인천 초등생 납치 의심 신고' 60대 용의자 검거
인천에서 하교 중이던 초등학생을 납치하려 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12일 60대 남성 A씨를 미성년자 유인 미수 혐의로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4시께 인천 서구 검단사거리 인근 길거리에서 초등학교 5학년인 B(11)군을 유인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사건 현장 폐쇄회로...
2024.06.1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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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 성수동 아파트 2.5억 비싸게 샀다…경매 법정에 36명 우르르 [부동산360]
집값 선행지표로 꼽히는 경매 낙찰가율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수도권 주요 지역 아파트 경매 입찰경쟁도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최근 서울 성동구 성수의 한 아파트 경매에 30여 명이 넘는 응찰자가 몰리는가 하면 수억원 웃돈을 얹어 아파트를 낙찰받는 사례도 다수다. 12일 경·공매 데이터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10일 첫 경매가 진행된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서울숲쌍용’ 전용면적 84㎡는 36명이 응찰해 14억179만원에 낙찰됐다. 감정가는 11억4400만원으로 낙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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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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